메남리버사이드
오래전에 패키지로 이용했을때 너무 안좋았던 곳입니다.
그러고 보니 태국과 인연을 맺은지 15년이 넘었네요.
안좋았던 기억에 예약시 정말 망설여졌었습니다.
하지만 가족들의 요구에 강변에서 숙소를 잡아야했기에 저렴하면서 만족도 높은 호텔을 추천 받았는데 놀랍게도 이곳을 권해주더군요.(친구가 프라자아테네에 근무합니다. 이 친구의 권유가 결정의 계기가 되었습니다)
결과는 대만족이었습니다. 객실도 깨끗했고 전망도 좋았습니다. 시설은 오래되었지만 다양한 시설이 있었고 교통불편에 대한 우려는 셔틀보트가 30분 간격으로 11시(호텔기준)까지 운행했기에 bts와 연계하는데 아무런 문제없습니다.
조식은 가짓수는 많지만 만족도는 많이 떨어집니다. 다만 여기 조식이 5시부터 제공됩니다. 일일투어 이용시에 아침먹고 출발해도 카오산으로 이동시에 무리가 없습니다. 제가 방문할때에 패키지가 없었고 다만 태국의 한 은행에서 워크샵을 온 일행들이 많았습니다. 그리고 데스크에서 말하기를 이곳이 앞으로 라마다 계열로 편입되는것 같습니다. 좀 더 서비스가 나아질지...
이용가격은디럭스룸 기준으로 더블룸과 트리플룸 두개합해서 5800바트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