꼬싸멧 괜찮은 게스트하우스와 정보
게스트하우스 정보 드리기 전에
저는 처음에 에까마이를 잊어먹지 않으려고
애까마귀라고 혼자 불렀어용 ㅎㅎ
애기 까마귀가 넘 귀엽지 않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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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까마귀 터미널에서 꼬싸멧 버스편도=151밧, 버스편도+배왕복=251밧씩 표를 팝니다.
시간은 반페 선착장까지 4시간 10분 걸리네요. (올 때는 4시간40분에서 5시간 소요)
출발시간은 07,08,09,11,12,13,14,16,17시반,18시반(금/토일만)입니다.
30분 정도 배타고 가서 나단선착장에 내리면 부두터미널을 빠져나갈 때 문을 막고 부두사용료 20밧씩 받습니다.
그런데 태국인, 단체, 장기체류자, 서양인한테는 돈을 안 받는거 같던데요.
(사실 돈 내는 사람은 몇 명 안 돼 보여요.)
이런 사람들과 묻어 나가든가 뒤에서 낸다고 손짓하면 안 낼 수도 있어요
금액은 얼마 안 되지만 나만 또라이처럼 내기 싫다는 생각이 이런 편법을 생각게 하네요.
추천 숙소는 La Bella 게스트하우스에요
위치는 나단 선착장에서 내려 부두를 빠져나와 썽태우를 타지 말고
썽태우 가는 도로를 따라 (약간 왼쪽 방향 골목) 100미터 가면 (약간 오르막길)
길 왼쪽으로 오토바이들이 수십대 세워져 있을거에요 계속 100미터정도 내려가면
우측으로 넓은 시멘트 길이 나오고 차량통제용 바리케이드(한국 주차장에서 흔히 보이는)가 보이죠
그 우측길로 20미터 올라오면 산이 시작되면서 우측에 1층짜리 흰색 긴 건물 첫번째 숙소에요. 두 번째 집은 Samed 99, 세 번째는 Blue Moon 게스트하우스인데 장기투숙자들이 주로 묶어요.
이곳의 장점은 작년에 완공한 새 건물에다 금년 8월초에 리모델링 해서 완전 NEW 게스트하우스이고 가격도 800밧 정도로 꼬싸멧 물가대비 싼 데다가 현관 앞에 발코니 같은 공간이 있어서
산을 바라보고 커피마시고 쉬기 좋아요. 아주 조용한 편이구요.
또 해변입구 (국립공원 입장료 내는 곳) 이전에 위치해 있어서 슬리퍼 신고 셀카봉 들고 해변입구로 들어가면 200밧 입장료 안낼 수도 있어요. ㅋㅋ
다만 작은 배낭/가방이라도 메었거나 들었거나 복장이 단정(?)하거나 하면 군인복장한 사람들이 귀신같이 잡아냅니다. 절대 눈 맞추지 말고 태국 쬬리 슬리퍼 질질 끌고 아니면 맨발에 거의 비키니 차림으로 들어가면 그사람들도 헥갈려서 못잡습니다.
잡히면 몰랐다는 식으로 표 사면 되죠 뭐.
단점은 해변까지 5분정도 걸어 다녀야 하는 불편함과 방이 2개 밖에 없다는 점, 글구
체크인카운터가 숙소에 붙어있는 게 아니라 해변 입구쪽으로 200미터 정도 걸어내려 가면 길 왼쪽에 칠리(CHILLI)식당 (윗층은 칠리호텔) 카운터에서 말하면 됩니다.
500밧 키 보증금도 있구요.
예약 방법은
1, 아고다 등에서 코사멧(꼬싸멧으로 검색하면 안나옴)으로 검색
2, 사장아줌마 개인메일로 예약 jigzoom038@gmail.com
30대초반이신데 영어가 액썰런트 함.
* 참고로 우리 랑이 영문이름 Frank 소개라면 좋아라 할거에요
3, 전화예약 : 094-051-7892(핸펀), 061-854-2111
식당주소 : 35/6 M4 T.Pea A Muang, Rayong
사장이름 : 직 (JIG)
다음달 부터는 이름을 ANDA (GUEST) HOUSE 로 바꾼다네요
사진이 잘 올라갈라나 모르겠네요.
1번사진 : 게스트하우스 진입로 모습 (바리케이드)
2번사진 : 내부 사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