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BIS STYLES VIENGTAI KHAOSAN BANGKOK (이비스 방콕 카오산)
안녕하세요! 8월 첫주째에 다녀온 IBIS 카오산 호텔 후기입니다.
1. 위치
카오산 람부뜨리 로드 중간쯤에 있습니다. 식당, 마사지샵, 노점 등이 밀집해 있어서 편리하지만 늦은시간까지 음악소리가 상당히 시끄럽습니다. 하지만 제 경우엔 방음이 꽤 잘되어선 지 불편하진 않았습니다.
2. 조식
조식은 가격에 비례한다고 들었었는데 정말 딱 그 말 그대롭니다. 숙박비가 저렴한 대신 정말 먹을 게 별로 없습니다. 게다가 식당도 좁은 편인데 의자는 크고 넓은 모양이라서 통로도 매우 비좁습니다. 직원들도 아직 수련되지 않았는지 우왕좌왕 하는 편이고요.(그래도 친절합니다.)
3. 룸
먼저 말씀드렸듯이 제 방의 경우엔 방음이 잘 되었고요. 청결상태는 보통입니다. 청소를 해도 그리 깨끗하다는 느낌은 없었고, 침대 아래엔 쓰레기가 좀 있더라고요. 아마 눈에 보이는 곳 위주로만 청소하는게 아닐까 하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하지만 시설 자체가 아직 깨끗하다 보니 보통은 되는 것 같습니다. 특히 침대 매트리스가 아주 상태가 좋아서 잘 잤네요.
4. 기타
직원들이 친절은 한데 아직 덜 숙련된 느낌이었습니다. 특히 체크인,아웃할 때 상당히 시간이 오래 걸리 고 의사소통도 서로 불편합니다. 수영장은 아동용이 구분되어 있긴 하지만 지나치게 얕아서 성인용(1.2m)에서 함께 놀게 되더라고요. 물은 조금 짠 맛이 납니다. 규모가 그리 크진 않지만 썬베드는 최대한 갖춰져 있습니다.
5. 총평
카오산 한 가운데에 이 정도 가격에 이 정도 시설이라면 다시 또 오고 싶은 호텔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