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프로모션 정보도 없이 블로그에 수영장 사진이랑 교통 편리하다는 글만 보고 선택했어요ㅋㅋ
정말 교통이 편리해서 길치임에도 여기저기 잘 다녔습니다~ 투어도 했는데 호텔 근처가 미팅장소라 역시 편했고요~! 근처에 세븐일레븐이나 맥도날드, 마사지샵, 대형마트, 맛좋은 현지식당 등이 있어서 잘 이용했어요!

수영장도 좋았어요~ 수영못하지만 비치볼 끼고 유유자적하게 수영 실컷 했습니다ㅋㅋ
점심때 애들이 몰려와서 다이빙하고 난리였던 게 좀 아쉬웠습니다ㅜㅜ(직원도 난감해하던데 제지가 안되나봐요ㅜ)
선베드에서 맥주랑 피자 먹으면서 책읽고 음악들으니 행복했습니다ㅋㅋ

그리고 1층에 재즈바로 유명한 리빙룸에서 편안하게 공연을 즐겼던 것도 좋은 추억이 되었어요~무대에서는 음악이 흐르고 창밖으로는 지상철이 지나는 모습이 참 인상적이었어요!

그외~ 저층을 배정받아서 전망은 별로였고요ㅜㅜ직원들 친절도는 사람마다 다르던데 대체적으로 만족합니다.  한국인 직원 있다고 들었는데 막상 가보니 없어서 아쉬웠어요~
룸 컨디션은 이전 마카오에서 묵었던 5성급 호텔과 비교돼서 사실 실망스러웠는데 등급이 낮아서 그러려니 했고요~ 나갔다오면 물이랑 과일 등등 잘 채워져 있어서 좋았고 전체적으로 조용해서 역시 좋았습니다~

결론은, 숲으로 이뤄진 예쁜 수영장이랑 편리한 교통 덕분에 만족스러웠고 재숙박 의사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