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치: 반짜짜의 최고 매력인 것 같습니다.
타패문에서 5분거리, 여행자시설 밀집거리에서 5분거리입니다.
왓슨, 허브 베이식에서도 10분거리입니다 ㅎㅎㅎㅎ (여자들에겐...중요하죠 이거)
뚝뚝이나 썽태우를 이용할때도 "타패문 앞에 내려주세요" 라고 말하면 만사천리.
썬데이 마켓에서도 가까워서 저희는 썬데이마켓에서 쇼핑하다가 발 아프면 숙소에 쇼핑짐을 놓고 발 쉬고, 다시 썬데이마켓에서 놀고 이렇게 2번을 왔다갔다했는데
편했어요 ㅎㅎ

호텔:
다른 리뷰에서도 반짜짜의 매력이라고 쓰여 있는데 로비에 공동공간이 있는데 해먹, 커피머신, 소파, 여행자서적들이 다양하게 구비되어 있어 아늑하고 좋아요.
커피 24시간 공짜에요.
몇몇 장기투숙하는 커플들은 로비에서 거의 하루종일.지내기도 합니다.
로비에는 돈 약간 내고 쓸 수 있는 컴퓨터가 있는데
외관은 나빠보여도 속도도 빠르고 인터넷도 빨라서 좋았아요!!

인터넷:
빨라요. 체감하기엔 방콕 호텔보다 빨랐어요.

방 시설:
깔끔하고 있을거 다 있습니다.
뜨거운 물 잘 나옵니다.
다만 방음이 잘 안 되어서 옆방 크게 떠드는 소리 들리고 새벽에 비둘기소리에 깹니다...잠 민감한 분들은 유의하시길....
청소는 3일에 한번 해줍니다.
청소 자체는 신경쓰진 않았지만, 타월도 사흘에 한 번 갈아주기에 타월을 말려서 써야 하는 부담이 있었습니다.

조식:
달걀, 빵, 샌드위치, 태국식 죽, 머핀, 시리얼 다양한 음식들이 구비되어 있어서 만족스러웠습니다. 태국식 죽 너무 맛있어서 매일 그것하고 달걀만 먹어도 든든했네요.

친절도:
낮에 카운터보시는 주인 아주머니 한 명 계신데 영어도 한굳어도 잘 하시고 싹싹하셔서 정말 좋았어요. 여기가 재미있다, 여기로는 썽태우 여기서 잡으면 100밧나온다 이런 디테일한 정보도 많이 주시고...
그 외 시간에 카운터 보시는 분들 (가족이신들) 다들 친절하신데 영어가 잘 안 되셔서 소통이 잘 안 됩니다. ㅠㅠ 그래서 아주머니가 보이면 반가웠던...

점수를 매겨야 한다면 10점만점에 9점?
조용하면서도 집 같은 분위기 좋아하시는 분 추천드랴요.
저희 갈 때는 Full Room이라고 밖에 붙여놨던데 일찍일찍 예약하셔야 할수도.
#2015-12-29 12:26:07 호텔정보에서 이동 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