쁘라뚜남 일박 24달러 Grand Watergate Hotel
쁘라뚜남... 펫부리 소이 15 골목에 위치한 Grand Watergate Hotel 에서
7박했습니다. 8월 11일 - 18일까지...
태사랑에서는 정보가 없는 거 같아서 첨으로 한번 올려봅니다.
개점한지 얼마 되지 않아서 건물과 룸은 깨끗했습니다. 청소도 나름
깔끔했구요...
직원들 서비스는 ... 음 뭐라 해야 할지...무관심을 넘어서 귀찮아 하는
듯한 인상을 많이 받았습니다. 제가 까다로워서가 아니라... 단지 키 맡기고
다시 찾고 첵크인 하고 첵크아웃한게 전부입니다. 키 를 맡기고 찾을때마다
굿모닝 또는 와이를 해도 댓구 한마디 안합니다. 저한테만 그런가 싶어서
기분이 별로 였는데 백인 흑인 모두에게 그러더군요..
아시아인은 저 밖에 없었던거 같구요. 대부분 흑인들이 많았던 기억입니다.
인도인, 백인들 좀 있구요.
조식은 뷔페 식이긴 한데 좀 썰렁하구요. 토스트, 소세지, 계란 후라이, 태국
음식 2-3가지, 커피, 우유, 오렌지 쥬스 이정도입니다. 7일동안 태국음식 종류
만 바뀌고 다른 것들은 불변.... 뭐 그럭저럭 먹을만 했습니다...질리긴 했지만요
위치는 bts 라차테위 역 4번 출구에서 제 걸음으로 10분 정도 걸렸습니다만
홈페이지에는 18분이라고 되어 있습니다. 그리고 센트럴 월드까지 제 걸음
으로 15분 내외라서 전 주로 걸어다녔습니다. 처음 호텔 찾을때 좀 고생했구요. 펫부리 소이 15 골목에서 200미터 쯤 들어가서 골목에 들어가야 하기때문인데요... 한번 찾으면 그 담부터는 찾기 쉬웠습니다.
택시기사들은 거의 모릅니다. 새로 생긴 호텔이라서 그런지 대부분 안다고
하는 기사들도 아마리 워터게이트 호텔로 떡하니 데려다 줍니다.
그냥 택시기사들한테 펫부리 소이 씹하 라고 하는게 더 낫습니다.
참 예약은 아시아룸스에서 했습니다. 7박에 168달러 박당 24달러
싼가격에 위치 나름 괜찮았고, 방 깨끗했습니다. 아쉬운점은 직원들 서비스가
약간.....ㅋㅋ 시내 중심부에 저렴한 호텔 찾으시는 분들은 참고하시길...
참 욕실은 샤워기만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