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타야 -아발론 비치 리조트
아발론 비치 리조트
레터xx에서 예약-가격이 가물가물...홈피에서 제시한 가격.
방에서 바로 수영장으로 퐁당 할 수 있다는 매력에
끌렸던 호텔.
지난주에 2박했던 곳입니다.
방이 타일 바닥이라는 점과 욕조가 커서 맘에 들었던 곳이에요
조식은- -;;;
제가 이제 입맛이 까다로운 나이가 되었는지
이곳 호텔은 조식도 그러하지만 하나뿐인 레스토랑 음식도
정말 못하더군요- -;;;
덕분에 과식하지 않아서 좋았답니다.
호텔 후문-비치쪽으로 난 문
으로 나와서 오른쪽 (호텔 등지고)에 조금 걸으면 바로
노점이 있어요.
여기 쏨땀 정말 강추에요.
엄마와 저는 이곳 쏨땀이 감히 최고라고 말하곤 했어요.
별 달린 호텔들보다 더 맛있답니다.
그곳에서 먹은 쏨땀이랑 찰밥이 이번 여행중 가장 기억에 남는
식사였답니다.
그런데요.... 너무 궁금해서 질문을 올립니다.
제가 머문 동탄 비치에는 왜 늙은 서양아저씨들이 그렇게
많은 걸까요?!
해변을 따라 산책을 했는데
젊은 남정네는 마사지 해주는 타이남들밖에 없고
비치에 앉아 있는 사람들은 죄다 90프로가
늙은 서양 할아버지 였답니다.
간혹 정말 서양 커플이 등장하기도 했지만 정말 몇쌍 안되더군요.
어쨌든 아바론 비치에 머무시는 분들은
노점 쏨땀집 이용해보시구요
조식을 제외한 호텔 식사는 하지 말아주세요
그 흔한 팟타이와 피자도 맛이 없어요 눈물나게 맛이 없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