빌라 통부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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빌라 통부라~

낫티님 통해서 1박 2900밧에 3박 했습니다.
50밧 할인 프로모션은.....제가 예약한 후라 ㅠ_ㅠ

가격대비 정말 만족스러웠습니다.
(낫티님 감사합니다.ㅋㅋ)
호텔 직원들 너무 친절하구요~ 방긋방긋~
도착해서 디파짓 1000밧 냈구요~
방으로 안내받고 정말 와~~~와~~ 이랬어요..ㅋㅋ
가방 날라준 직원이.. 주의사항과 사용법등을 영어로 설명해주더라구요.
자쿠지 켜는법...에어컨..욕실도 보여주고...베란다문은 잘 닫으라구
알려주면서 모기들어오니까 그렇다고...조심하라고 하시더군요..ㅋㅋ
영어발음이 조금 세서 몇번이나 되물어도 친절히 말해주더라구요..ㅋㅋ

도착해서 너무 배고파서 룸서비스 시켰는데요~
식당이 8011번이엇구요..
리셉션은..001 눌렀던거 같은데..잘 기억이..ㅋㅋ


룸서비스로 아메리칸식이랑...스파게티랑...파인애플밥 먹었는데
다 맛있었어요. 외국인들이 많아서인지 향신료를 적게 사용하는듯했습니다.
같이간 친구는 음식이 잘 입에 안맞아했어요.
태국이 처음이신분들은
고추장이나 .... 라면 같은거 싸가시는게 좋을듯..;;;;;;

불편하게 느꼈던거는....무엇보다 위치였어요.
투어를 이용할때는 픽업을 오니까...상관없었는데요...
저는 파타야가 첨이라...길도 모르고...조금 불편했는데
한 2일정도 있으니 대략 눈에 익긴했어요.
산호섬투어 갈때 픽업포함인데 통부라는 100밧 더 내라고 하더라구요.
멀다고..ㅋㅋㅋㅋㅋㅋㅋㅋ

일단 리셉션을 등지고 앞을보면
양쪽 기둥에 A4용지에 프린팅한 길방향이 붙어있어요.
오른쪽에는 BEACH 왼쪽에는 MARKET 이라고 써있는데요~
편의점에 가시거나 시내나가는 썽태우를 타시려면
오른쪽 BEACH 방향으로 나가셔야해요.
걸어내려가면 입구 직원이 인사해줍니다. 그럼 싸왓디카~ 라고 인사해주세요. ^^
그리고 나와서 또 쭉~~ 걸어내려가면 고급빌라들이 쭉 있구요~
한 오분쯤 걸어가면 (계속직진입니다.ㅋㅋ)
왼쪽으로 세븐일레븐이었나? 편의점이 보여요. 그앞에 노점들 있구요~
좀티엔 비치는 거기서 조금더 걸어내려가면 되구요~
시내쪽으로 나가시려면 그 노점들에서 반대편으로 건너가서
지나가는 썽태우 잡아타시면 됩니다.
워킹이나 남파타야까지는 내리실때 1인당 10밧내시구요~
북파타야까지는 20밧내시면 되여~
저희는 북파타야 알카자쇼장까지 탔는데 1인당 30밧 달라더라구요
내공이 부족한지라 그냥 줬어요...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노점앞에서 타면 좀티엔쪽으로 가는 썽태우예요.
(첫날 잘못타서 중간에 또 내려서 다시탔어요..ㅠㅠ)

들어올때는 썽태우 흥정해서 오는게 좋을것 같더라구요.
길을 잘 모르니까 자꾸 헤매구 시간만 버리니까요...ㅋ
썽태우 100밧에서 150밧에 흥정하면 되구요~
어디냐고 물어봐서 통부라 라고했는데...안다고~ 알았다고 하더니
중간에 세우고 모른다고 내리라고 하는 썽태우도있었어요..
좀티엔 비치 근처다...라고했는데...비치에 내려주기도하고..ㅋㅋ
낮과 밤이 달라 길이 눈에익기가 힘들었어요.

그래서 방법이!!!!
통부라 리셉션에 위치가 프린팅된 통부라 명함(?)이 있어요...
그거 도착하자마자 꼭 챙기세요!!!!!
그래서 썽태우 흥정하거나 할때...그거 보여주면 직빵입니다. ㅋㅋ


그리고 파타야에서 병원갈일이 생겨서 병원에 가게되었는데요~
다리를 다쳐서 걸어나가고 하기가 힘들어서...
호텔택시를 이용했는데요~
거기에 보면 남파타야까지는 200밧...북파타야까지는 250밧이라고 써있어요.
흥정하니까 깎아주더라구요~ 저는 북파타야에서 조금더 올라가서 있는
터미널근처의 방콕하스피털파타야 를 갔는데요~
거기까지 200밧에 이용했습니다.
호텔택시 미니밴이구요~ 기사분도 너무 좋으시고~ 편안합니다.
썽태우 싫으시고 시간절약 원하시면 차라리 호텔택시를 흥정해서 이용하시는게 좋을것 같아요.



글구 여기서 낫티님과 아심님께 얻은 팁입니다.
여행자보험을 드셧다면...상해로인한 병원비 전부 받으실수 있으니까요~
다치셨다면 병원에 가시면 되는데요~
방콕하스피털파타야 에 가라고 하시더라구요~
민영화된 병원으로 시설 짱 좋습니다.
근데 비쌉니다. ㅠ_ㅠ
거기 가시면 리셉션에 다쳐서왔다...투어리스트다...코리안매니져 연결해달라..
라고 말씀하세요. 그럼 진료실로 안내해주고 전화로 코리안매니져 연결해줍니다. 저는 발 다친데 드레싱하고 파상풍주사 맞고 했는데요...
약값포함 1900밧정도 나왔습니다.
그 코리안매니져분께 보험처리 한국서 할꺼라고 말씀하시면
의사한테 얘기해서 MEDICAL CERTIFICATE 를 줍니다.
꼭 챙겨서 받아오심되여~
병원....동네에도 있는데요...그런데는 가시지 말라시더라구요.
병원마다 급이있는데...약도 그 급대로 다르게 처방된다 하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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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식은 아메리칸식으로 3일 먹었는데요~
오믈렛 계란이 젤 맛나더라구요...안에 야채가 들어있어서 씹는맛도있구요.
조식은 아침에 리셉션에 가면 쿠폰을 줍니다.
그거들고 식당으로 가면 되구요~
여러가지중에 골라서 달라고 말씀하시면 되여.

수영장은 풀테라스쪽은 수심이 한 1미터 되구요~
풀바쪽은 1미터 50센티 정도 됩니다.
첨에 완전 깊은줄알고 허부적대다가 봤더니 목까지 오더라구요.
챙피챙피...ㅋㅋㅋㅋㅋㅋ
풀바에 앉아서 마시는 수박쥬스랑 싱하...완전 맛났구요~
조용해서 쉬기에 딱 좋더라구요.

가격은
하이네켄 45
LEO 40
싱하 40
타이거 40
창 40

와인글라스 90
스트롱보우 120 (이게뭔지...ㅋㅋ)

커피류는 150

수박쥬스는 50 밧 정도였습니다.
수박쥬스 완전 최고!!!!

커피포트랑 드라이기는 룸스비스로 말해도 가져다주구요~
(물론 팁은 주셔야죠!!)
커피포트 줄때에는 커피잔도 같이 주더라구요.
(저희는 라면먹는데 이용했어요..ㅋㅋ)

샴푸랑 샤워캡이랑 비누가 비치되어있구요~
온수도 잘나오고 수압도 세더라구요.
무엇보다 시설 깨끗하구요...

방크기 넓구요~
수영장 깨끗하구요~
침대도 편안합니다.
최고최고였어요. 정말!!!!!

아...그리고 방콕으로 돌아가는 택시
저는 그냥 호텔에 얘기해서 이용했는데요~ 가격물어보니
1인당 600밧씩 얘기하더라구요~4명이었거든요

방콕가는 일반 택시 부르면요~ 뒤에 트렁크에
가스통이 있어서 4명은 타기 힘들다 하더라구요.
그래서 미니밴택시로 불러준다고 하는데 2400밧을 내라구 하더라구요.
1인 600 씩 4명이니까 2400밧이라구요.

그래서 비싸다 했더니 리셉션 언니가 다시와서는
2200밧에 해준다고 해서 오케이했습니다.
근데 또 방콕가신다는 2분 더 조인해서 타게되었는데요~
1대당 2200밧으로 계산되어서 총 6명이 나눠서 싸게 타고왔습니다.
고속도로비 포함가격이었구요~
(1인당 360밧 정도....ㅋㅋㅋㅋㅋ)
완전싸게 잘 이용했습니다. ^^


정말 만족스러웠구요~
다음번에 가더라고 또 이용하고싶은 호텔이었어요.
방크기 진짜 넓구요~ 깨끗하구요~ 음식도 맛있구~
친절합니다. ^^
늘 항상 웃어주니까 좋더라구요~
그리고 앞으로 가실분들께 당부하고 싶은건...

지나가다 마주치면 누구에게나 웃으면서 먼저 인사할수있는
여행객이 되면 좋겠더라구요~
느낀거지만 한국분들...이상하게 인사를 잘 안하시더라구요.
물론 저도 그랬지만...ㅋㅋ
먼저 웃으면서 사왓디카..또는 안녕하세요. 라고 다가가면 더 즐겁고
재미있는 여행이 되지 않을까 싶습니다.
그리고 통부라는 정말 조용한 곳이니까요~
밤에 떠들거나 음악 크게틀거나 하는건 삼가하시는게 좋을것 같아요.

낫티님과 아심님과 연식있으신 오라버니..(실명은 삼가..ㅋㅋ)
파타야에서 너무너무 감사했습니다.
다음번에 또 가서 귀찮게 하더라도 부디 예쁘게 봐주시길..ㅋㅋㅋㅋㅋ

6 Comments
낫티 2008.08.23 18:19  
  방콕 병원 앞에서 버려졌던(?)두분이시네요~~ ^^
잘 돌아 가셨지요?
아심님...참 좋은분이지요?
여행자 보험의 중요성을 다시 한번 체크하게 하는 중요한 여행이 된듯 합니다..^^
연식있으신 오라버니는...꾸기님..ㅎㅎ^^
sid 2008.08.23 18:44  
  아하...꾸기님 이시구나!! ㅋㅋㅋㅋㅋ 버려졌다가 구원받아 너무 즐거운 파타야여행을 하고와서 낫티님께 더블로다가 감사드려요..ㅋㅋㅋㅋㅋ 아심님 꾸기님 다시한번 감사드려요...ㅋㅋ
esthesi 2008.08.26 23:22  
  파타야에서 방콕호텔or  공항까지 800밧입니다.
개인당 가격이 아니라 택시한대 가격
sid 2008.08.27 17:04  
  아...택시한대로는 4명이 짐도있고 탈수가 없어서 미니밴으로 물어봤더니 그렇게 말하더라구요~ 근데 나중엔 그것도 대당으로 해서 왔어요~
재즈 2008.08.30 15:13  
  전 방콕갈때 터미널에서 버스를 탔는데 120바트인가 그것밖에 안하더라구요 차라리 통부라에서 터미널까지 요금이 더 비쌌어요
james_bond 2008.08.31 11:22  
  병원앞에서 버려져서 돌아가셨나요?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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