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앙마이/ 나이스 아파트먼트 - 더이상 별로 나이스 하지 않은..
습관처럼 치앙마이에서는 이곳에 머물곤 했는데
다시 머물고 싶지는 않다 생각을 하며 돌아왔습니다.
나이스 아파트먼트 주위에 새로 지어진, 지어지고 있는 숙소들이 많더군요. 주위 둘러보시고 맘에 드는 곳에 숙박하심이 좋을 듯합니다.
제가 묵은 방은 301호였는데, 수압이 낮아 샤워하기 불편했고,
화장실이고 방이고 개미가 많아 진저리 쳤습니다. 화장실 휴지 잡았을 때가 압권이었는데 개미들이 뽀글뽀글 기어다니는 통에 도저히 사용할 수가 없더군요.
데스크에 얘기하고 외출 후 돌아와보니 개미박멸약을 종이에 싸서 방 여기저기 뒀더군요. 그래도.. 화장실에서 또 개미가 기어다니더라는.. --;
아쉽게도 나이스 아파트먼트는 더이상은 별로 나이스 하지 않은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