퀸즈 가든 리조트 (수완나폼 근처), 정말 비추~~!
허걱~~~ 1시간 동안 공들여 글을 썼는데.. 글이 사라져 버렸어요 ㅠ.ㅠ
태사랑에서 많은 정보를 얻어 여행을 다녀왔기에 님들게 저의 개인적인 생각이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라는 마음으로 포기하지 않고, 간단히 다시 씁니다. ^^;;
결론으로 말하자면... 퀸즈 가든 리조트 정말 정말 비추~~~ ^^;;
퀸즈 가든 리조트 구조가 다른 숙소와는 다릅니다. 보통은 문을 열고 들어가면 욕실+화장실이 있고, 침대가 있는데, 퀸즈 가든 리조트는 문들 열고 들어가면 바로 침대가 있고, 쉽게 말하면 베란다에 화장실과 욕실이 있습니다.
이 구조 때문에 정말 정말... 그 밤이 힘들었습니다.
왜냐면... 어설픈 나무 문 밑 틈으로 불을 꺼도 밤새 복도 불빛이 환히 들어오고, 공항 근처라 밤새도록 여행자들과 직원들이 짐을 들고 왔다 갔다 하는데, 예의없는 직원들(?) 그 깊은 밤에 복도를 이리 저리 뛰어 다니며, 큰 소리로 이야기를 합니다. 그 소리가 여과없이 빛과 함께 문틈으로 들어오지요..
잠은 오니까... 잠은 자긴 자는데.. 5분, 10분 간격으로 자다 깨다를 반복하며... 윽~~~ 정말 힘든 밤이었습니다. 더구나 에어컨과 냉장고 소리는 왜 그리 요란한지...
물론... 공항에서 밤 새는 것 보다는 낫겠지만.. ㅠ.ㅠ
태사랑에 사진 올리려고 찍어오긴 했는데.. 사진이 실제보다 너무~~ 너무 ~~ 잘 나와서 속상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