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angkok Cha-da(구.시암 비벌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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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angkok Cha-da(구.시암 비벌리)

10.11~10.16일까지 5박했습니다.

갈때는 공항에서 고속도로 통행료 25밧 제외하고 미터로 275정도 나왔어요.
(토욜, 저녁 6시쯤)
기사 아저씨가 350달라길래 공항택시이용료 50하고 25는 팁으로 준다 생각하고 그냥 드렸어요.

올때는 공항까지 통행료 25밧 제외하고 195정도 나왔어요(목욜 아침10시반)

공사중이라 로비가 커피숍쪽에 있다보니 맨 처음 체크인 할 때 빼고는
얼굴 볼 일이 없고, 벨보이도 눈 마주쳐도 그닥 반갑게 인사하지는 않아요.

말한대로 공사중이라 아침 9시쯤부터 드릴소리 시작됩니다. 하지만 보통 그 시간쯤 나가서 돌아댕기기땜에 크게 불편한 점 없었어요. 저녁엔 조용하구요

위치는 훼이꽝역에서 도보로 5~10분 정도로 가깝습니다. 훼이꽝역 내려서
3번 출구인가로 나와서 스위소텔-꽝시푸드-다이아몬드라는 건물-시암비벌리
이케 위치하고 있어요.

주변에 택시 많이들 다녀서 택시잡기도 편할 듯 싶어요. 저는 혼자라 항상 엠알티, 비티에스만 이용했어요.

꽝시푸드는 5분정도 걸으면 되고, 솜분시푸드는 건너편에서 10분정도,
까르푸와 로빈슨 몰려있는 곳은 도보로 10분 조금 더 걸리는 듯 싶어요.
까르푸와 로빈슨에는 스웬슨, 맥도날드, 스타벅스, MK계열 레스토랑 등등 있어요. 푸드코트도 있구요.

조식은 그냥 그냥 평범합니다. 방콕내 다른 호텔 조식을 먹어보지 못했기 때문에 뭐라 말씀드리긴 뭐해요. 샐러드, 오이, 커피, 차, 음료 두어가지, 빵 세가지쯤, 햄, 소세지, 토마토 구운거, 달걀물 묻힌 토스트(맛 없음), 버터와 쨈 두가지, 볶음밥, 맨 밥, 죽, 고기로 요리한거, 달걀 프라이, 오믈렛, 씨리얼, 플레인 요구르트, 과일은 수박과 파인애플 있었어요.
5일동안 먹으니까 메뉴를 다 외웠네요ㅋ

서양인, 중국인, 일본인 등등 다양합니다. 한국분은 한 번도 못봤어요.

혼자라 싱글룸 예약했는데 그냥 더블룸 준건지 엄청 컸어요. 방은 낡았지만 깨끗한 편이라고 생각합니다.
근데 넓은 방에 조명은 침대 양 옆으로 전등 두 개, 출입구에 하나 이케 있어서 좀 어둡단 생각이 듭니다. 나중에는 적응됐지만 첫날 일기쓰고, 지도보고 할 때 좀 답답했어요.

에어컨은 조절할 수 있는데 잘 때 안켜고 자도 덥지않고 딱 좋은듯 했어요.
티비도 있어서, 재밌는 태국 광고도 볼 수 있고, 영어로 하는 채널 아시아가 나와서 우리나라 코스피 지수 등도 알 수 있었어요.

욕실 역시 낡았지만 깨끗합니다. 욕조도 있구요. 샤워커튼 있고

옥상인가에 수영장 있다고 들었는데 한 번도 올라가볼 생각을 안해서
확인은 못 했습니다.

다음에 또 간다면 이 가격에 다시 찾을만 합니다. 시끄럽지 않고, 직원들 얼굴보기 힘들다고 불편한 점 없고, 편하게 댕길 수 있으니까요.

2 Comments
나는 선달님 2008.10.23 11:16  
  라차다 메인도로 바로 앞에 있고.인근에 전철도 있고,시내로의 접근성은 참 좋습니다. 일전에 묶은적이 있는데고층 시티뷰였는데 소음은 조금 있더군요,가격대비 아주 훌륭한 호텔이였던 거로 생각합니다.
sarnia 2008.10.25 12:35  
  저는 10 월 12 일 들어와서 15 일 오전에 check-out 했습니다. 오늘 (24 일) 캐나다로 돌아왔구요. 14 층에 묵었는데 객실은 깔끔한 편이었지만 욕실은 깨끗하긴 해도 개선이 필요하다는 느낌이었습니다. 객실 manager의 협조를 받아 딜럭스룸(9 층)을 둘러보았는데 바닥재나 객실디자인 모두 그 가격대로는 인정해 줄 만한 수준이었습니다. 100 밧 정도 비싼데 그 정도라면 바닥이 나무(라미네이트)로 된 딜럭스룸에 묵는게 낳겠다는 생각입니다.

말씀하신대로 renovation 공사 중이라 평가는 이르지만 가격대(30 불)와 비교하면 인정해 줄 만 합니다.

이 호텔의 가장 큰 장점은 두 가지의 죽이 포함된 아침식사더군요. 저는 매일 아침 6 시 (새벽 5 시 반 부터 식당 open) 경에 길건너 에메랄드 호텔이 바라다 보이는 창가에 홀로 앉아 느긋하게 아침시간을 즐겼습니다. 새벽에 느닷없이 닭우는 소리에 깨곤 했죠. 평소같지 않게 많은 양의 아침식사를 했음에도 불구하고 속이 편안했습니다.

사판탁신 까지 MRT 와 BTS 를 갈아타고 가야하는데 역(훼이꽝)까지는 5 분 거리로 대중교통 접근성은 좋은 편입니다. 시내로 나가는 버스 정류장도 바로 앞에 있는데 태국어는 까막눈이라 포기했구요.

다만 호텔 주변에는 'mb식 발마사지' 업소가 널려있어 어린 자녀들을 동반한 가족 여행일 경우 그 지역 자체가 비추입니다.

시간나면 여행기를 올리고 싶은데 방콕에 난생 처음가 본 인상은 다음과 같습니다.

1. 방콕의 모든 택시는 도요다 코롤라다.
2. 방콕 사람들은 남녀노소를 막론하고 노란색 티셔츠를 좋아한다.
3 방콕 길거리에는 개가 많다.
4 방콕에 가장 많은 직업은 경비(security)다. ( 그중에 압권은 지하철 역 입구에서 하나마나한 가방검사를 열심히 하고 있는 지하철 경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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