루푸뷰 강추 입니다.
쌈쎈 소이6 거리에 있는 루프뷰에서 11월7일 부터11월16일 까지 9박10일간을 묵었습니다.
(거리에서 본 루푸뷰)
301호에 마눌과 딸아이 해서 3인실에 묵었는데 방 깨끗하고 뜨신물 잘 나오고 냉장고상태 아주 좋습니다.
(301호 트리플 룸 입니다. 짐이 엉망으로 널려있어......^&^)
2인용 더블침대와 1인용싱글침대가 있고 화장대와 조그만 탁자 그리고 냉장고와 옷걸이가 있으며 1인용침대 뒤편이 베란다인데 나가면 자그마한 빨래걸이가 하나 있습니다.
빨래 해 놓으면 잘 마르고 1kg에 30밧 빨래써비스 있습니다.
조식으로 과일쨈과 토스트와 과일 약간 달걀부침이나 햄, 혹은 베이컨등..혹은 컵라면이 있고 커피나 홍차, 코코아 드실 수 있게 항상 준비되어 있어 우린 나갈 때마다 아침으로 꼭 먹고 다녔는데 먹을 만합니다.
(기둥 뒤편에 식탁이3개 있음)
처음에 950밧 7일예약해서 6,650밧인데 할인하여 6,500밧 주고 벨라차차2일 예약하여 체크아웃 했다가 벨라차차 더럽고 냄새나서 반일치 750밧 물어주고 다시 체크인하며 1,900밧인데 다시 할인하여 1,800밧 줬습니다.
(화장실 엄청 깨끗합니다)
무엇보다도 타 게스트하우스와는 달리 냄새 없고 청소상태 아주 깔끔합니다.
얼마나 쓸고 닦는지 보는 사람이 뭐 저리 열심히 쓸고 닦나 싶을 정도 입니다.
나갔다오면 욕실 썀푸나 린스등은 룰론이고 화장대 위에 화장품이나 쓰고둔 면봉도 일렬로 줄을맞추어 세워 놓더군요.
한국인 남편을 두신분이 그 집 셋째 따님이신데 매우 친절하고 모르는 걸 물으면 조금은 서툰 한국말 이지만 아주 열심히 잘 가르쳐 줍니다.
할머니 귀여우시고 자상하십니다.
나갈 때마다 어디 가느냐고 꼭 물으시고 어디 가 보라고 일러주시고 택시 탄다면 얼마정도 나올 거라고까지 알려 주십니다.
(귀여우신 주인 할머니)
짐을 올릴 때도 짐 올리는 엘리베이터가 있어 들고 올라갈 필요가 없어 더욱 좋습니다.
(짐 올리는 엘리베이터)
가끔 밤에 도착하는 손님들 때문에 짐 엘리베이터가 올라가며 약간의 소음은 있지만 비행기 도착 시간이 늦으니 그건 어쩔 수 없는 일이고 에어컨 소음이 잠을 못들 정도는 아니고 약간 있습니다.
(제가 있었던 계단바로옆 301호)
옥상에 약간의 쉼터 공간이 있어 잠시 쉬기도 좋습니다.
( 옥산 쉼터인데 갈 일이 없어서 별로 사용은 .....)
인터넷 10밧에 15분이고 속도도 빠른 편이라 사용에 큰 불편이 없습니다.
근처에 반싸바이 맛사지집 있는데 할머니와 친구분이라나 뭐라나 하여간에 맛사지하러 간다고 하면 10% 할인쿠폰 줍니다.
한번만 가져가시고 나중엔 안 가져가도 얼굴알아서 나중에는 반싸바이에서 알아서 10% 깍아 주더군요.
깔끔한 숙소를 원하시는 분들에게 아주 적당한 숙소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