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타야 힐튼 궁금하시지요

홈 > 태국게시판 > 숙소정보 > 남부
숙소정보

- 추천숙소와 비추천 숙소. 새로 발견한 괜찮은 숙소, 독특한 숙소 등에 대해서 얘기하는 곳
- 이곳은 숙소 이용기를 올려 주시고 가격관련 정보는  행사/특별요금정보 게시판을 이용해 주세요.
- 콘도 등의 장단기 임대 글은 올릴 수 없습니다.

파타야 힐튼 궁금하시지요

그냥여행 13 8470

파타야 힐튼 4일 체류하고 왔습니다

결론 : 서비스 매우 안좋습니다

1일차(체크인) : 데스크 여자직원 시건방집니다. 제 느낌에는 영어 잘 못하는 동양인 무시하는 느낌
입니다. 데스크 여직원 영어발음 겁나게 후집니다.  륨을 배정받았는데 룸에 설치된 유일한 시계가 틀립니다(달, 날짜, 기간등, 알람기능이 있어 꼭 필요한 시계임). 수리를 4번 직접 요구합니다. 마지막 4번째에는 짜증을 냅니다. "네가 스스로 셋팅할수 있다고".... 그래서 "나는 못하겠다. 니네가 해라"라고 이야기 하니까 방에 올라가 있으랍니다. 30분후에 젊은 남자직원이 와서 고치다가. 못고치고 다른 남자직원이 함께와서 고쳐줍니다.

2일차 : 다음날 새벽골프가 있어서 도시락으로 요청했습니다. 2번이나 확인 . 데스크에서 직접요청. 혹시나 싶어서 들어오는 길에 리체크합니다. 그런 정보가 없답니다.. 성질이 납니다. 커뮤니케니션이 잘 안됏답니다. 그래서 영어로 코멘트를 메모지 2장에 써서 매니저에게 줍니다. "스탭 교육시키고 5성 호텔답게 서비스 하라고"     (제가 영어 말은 잘못해도 쓰는것은 잘 씁니다. 40대 후반이걸랑요. 그래도 미쿡 하바드에서 교육도 받았었는데...zz)

3일차 : 도시락을 받았습니다(정말 먹기 쪽팔릴 정도로 부실함. 어린이 우유 1개. 스몰 쥬스 1개, 조그만 바게트 빵, 샌드위치 1조각...정말 조그만 과일 2개).  골프후에 룸에 들어오면서 "최소한 사과하는 레터 정도는 있겠지" 하고 룸에 들어왔습니다. 아무것도 없습니다. 허무합니다

4일차 : 체크아웃합니다. 미니바 사용했답니다. 안했다고 하니까 한참후에 죄송하다고 실수랍니다.

수영장 그림만 좋습니다. 좁습니다. 조식 그만그만합니다. 다만 침대 쿠션은 좋습니다. 그리고 로비(호텔바)에서 보는 바다전경은 좋습니다. 그리고 욕조는 없습니다. 욕조있는 방을 달라니까 비용을 더 달랍니다(프로모션 3800밧 줬는데...)

그만한 비용 지불하면서 힐튼호텔 이용하지 마십시요.



13 Comments
SHINNY2010 2011.07.27 18:07  
저는 7월초에 혼자 갔었는데요 맨처음에는 남자가 친절하게 한시간 정도 기달리면 룸
레벨업 해준다고 해서 밑에가서 시부야 가서 밥먹고 올라와 기분좋게 업드레이드덴
룸에서 2일 지냈었어요. 욕조가 있었지만 .. 사용은 안했어요
근데 대부분 친절하다가,
가는늘 체크 아웃 하는데 그 친절했던 남 직원도 쌩하고, 여자 직원은
정말 처다 보지도 않고,페이퍼 보면서  또 와라 하는데 ...하하
ㅋㅋ. 전 있는 동안 한국에서 감기걸려 가서 수영장은 정말 들어가 사진만 찍고 왔어요 ㅋㅋ
그래도 룸 업그레이더 해주어서 기분은 좋았는데요 2째날 날씨도 더워서
룸에 왔는데 어디서 보수 하는지... 몇시간 네네 드릴로 가는 소리 듣다듣다
밑에 센트럴 몰에 내려왔다니까요.
hermit 2011.07.27 20:06  
태국호텔스텝중에서도 영어잘못하는 동양인 좀 무시하는 애들약간있죠 ㅋ

힐튼도 그런스텝있군요 ㅋ

한국인 영어교육의 폐해가 나오는 군요

말은 못해도 문법이랑 읽기 쓰기 등등에 강하다는 ㅡㅡ ;;;

저같은 경우도 태국에서 태국영화(밑에 영어자막나오는것)을 잘보는데

미쿡영화는 보려면 힘들죠 ㅋㅋ
SHINNY2010 2011.07.28 07:10  
전 한국사람치고 영어는 쫌 하는데요 -_- 영어 잘해도 동양 여자인 나에게는
힐튼이든, 방콕에서 3성급 되는 프라자 아테네에서도 똑같이 체크아웃할때는
불친절 했어요
시골길 2011.07.27 23:56  
여기 저기서 얻어 들은 얘기를 종합해 본다면..
파타야 힐튼은 오픈한지 겨우 한해를 못넘기고...맛탱이 가는 분위기이네요..^^
신난다 2011.07.28 01:28  
기분이 상하셨겠어요 ^^::
저도 아이사완에서 일본이 스텝(여)과 일본어로 얘기하다가 의사소통은 통하는데...
완전무시당한 기억이 ㅠㅠ::
그전에도 몇번갔었고 모두 친절했었는데 그 기억땜에 다신 안갑니다.
한국인이 영어 일본어 중국어등 외국어 구사하다보면 틀릴수도 있지 참 스텝교육문제입니다.
나레쑤언 2011.07.28 09:51  
그렇게 태국 많이 가는데, 왜 나한테는 그런스텝이 한번도 안걸리는지....ㅎㅎㅎ
다들 친절하기만 하던데.....(영어한마디 못하지만,)
아예 모르는게 속편한거 같네요.ㅎㅎㅎ
그냥여행 2011.07.28 13:29  
저 영어좀 합니다 ㅋㅋ. 매일 EBS도 열심히 듣는 40대 직장인입니다 ㅋㅋㅋ
태국은 4번째이었구요. 이번 여행(와이프와 함께하는)여름휴가는 방콕-캄보다아 씨엠립-파타야 여행이었구요. 영어소통에 별 문제 없었습니다. 해외여행 꽤 많이 다녔구요. 그 어렵다는 미쿡 출장업무도 통역없이 소화 하는데요(물론 많은 이야기를 못알아 들었지만...ㅋㅋㅋ).

이번 파타야 힐튼은 정말 안좋았습니다. 믈론 좋은 스탭도 많았구요. 단순히 참고만 하시길 바랍니다. 도시락을 Boxing(현지 발음으로 복싱)이라고 하는데...정말 못알아 듣겠더군요. 저는 못알아 들으면 직접 얼굴보고 대면하면서 손짓발짓하는 스타일입니다. 다 알았다고..내일 데스크에서 도시락 찿아가라는 말까지 해놓고...체크가 안돼있다는 말에는 정말 놀랐습니다. 믈론 시계 고쳐달라는 이야기도 데스크에서 직접 얼굴보고 이야이 했구요...

그리고 제가 영어로 매니저한테 코멘트를 할때 그런 이야기도 썼습니다. "파타야 힐튼의 불친절한 서비스에 대해서 한국에 돌아가서 인터넷에 알리겠다" 그래도 아무런 반응이 없었습니다. 제 생각에는 호텔에서 불친절하고 건방지며는 참지 마시고 꼭 이의를 제기해야 개선이 된다는 생각입니다

어쨓던 저의 개인적이고 주관적인 느낌이니까요. 그냥 참고하시기를 바랍니다.
마살이 2011.07.28 15:36  
힢튼에 컴플레인 메일 보내세요..
비싼 돈 주고 5성호텔가서 그런 대접 받으면 당연히 기분나쁘져...
다음 사람을 위해서도 꼭 컴플레인 멜 보내세요..
maui 2011.07.28 15:38  
저는 Starwood 계통을 주로 숙소로 쓰기때문에 아직 파타야 힐튼은 가보지 않았는데 5성급
operation은 아닌걸로 느껴지네요.

파타야에선 그냥 계속 Sheraton을 쓰느게 나을거 같다는...

해당호텔의 써비스 수준은 General Manager와  대화해보면 금방 나오는데 이런 경우 만나서 얘기해보면 대체로 호의적이고 분위기도 반전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물론 감정적인 면은 배제하고 정중하게 일침을 가하고 나중에도 자주 이용할 기회가 있는것으로 비춰져야 효과가 극대화 되겠죠.  그런대두 말귀를 못 알아듣는 경우라면 그냥 대략 난감...
시골길 2011.07.28 20:52  
그렇죠.. 제네럴매니저의 자세/미인드라고 하니 '홀리데이인 파타야'의 백인매니저가 생각나네요.. 프로다운 겸손과 고객을 편안하게 해주는 세련된 매너..비록 4스타지만 관리자는 6스타급이더만요..ㅎㅎ
june 2011.07.28 16:36  
좋은 호텔에서 이런일 당하면 기분 정말 안좋죠...
저도 비슷한 경험을 했는데 생김새만보곤 대뜸 비꼬는듯한 말을 하더군요,
어이가 없어서 영어로 몇마디 했더니 태도가 달라지는 태국인들을 보았습니다.

제가 그냥 여행님이라면 호텔측에 메일을 보내겠습니다.
담당매니저 앞으로 메일을 보내시고 끝머리에 이일에 대한 답장을 보내지 않으면
호텔측에 너에게 보낸 메일과 함께 보내겠다고 해서 보내세요

저는 무료 바우처와 호텔내에서 사용가능한 쿠폰들 그리고 담당자의 정성스런 자필로 된 편지를 받았습니다.(시드니 힐튼에서 있었던 일입니다)
로이드웨버 2011.07.28 20:36  
하하하  힐튼에서 불과 5분 떨어진 1성급 호텔...  사와스디 사바이호텔 리셉션 정말 친절합니다.  하루 600밧에 4일 머물렀는데..  직원들 참 친절해서 좋았는데.... 5성급호텔에서 그런 대접을 받았다는건..  참을수 없는 일이죠.
군두운 2011.07.30 19:36  
지가 태국 여행을 많이 했지만, 딱 한번 동양인이라고 무시당하는 느낌을 받았던 적이 있었습니다.

2003년 방콕 메리엇 리조트에서 였죠
호텔은 좋았는데 그 느낌이 굉장히 기분이 나쁘더라구요

6개월이 경과한 후에 샹그리라 호텔에 투숙하면서 메리엇 리조트에 겨울 잠바를 놔두고 와서 설마 잠바가 있을라고 하는 마음으로 메리엇 리조트에 갔는데 잠바를 세탁을 해서 포장을 해 놨더라구요
그때 느낌이 감동으로 다가 오더라구요

저는 생각했지요! 그 *만 싸가지가 없는 *이구나, 나쁜*
제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