캄보디아에서 지친 일정때문에 바로 꼬창으로 안들어가고 뜨랏에서 하루 묶었는데요 그냥 기웃거리다가 찾은곳인데
1층은 인터넷 카페를 같이 운영하고 2층이 게스트하우스인데
에어컨 방은 아니지만 팬으로도 견딜만했고
묶는 사람이 우리밖에 없어서 공동 샤워실 쓰는것도 안불편했어요.
비누에 샴푸 린스 바디클랜져..없는게 없더군요.
글구 저희는 4명이서 한방을 썼는데 200밧에 해결봤습니다...ㅋㅋㅋ
주인아찌가 넘 좋았어요....
게스트하우스 곳곳에 있는 종이 별과 학이 넘 이뻤어요..
모기가 좀 있어서 가지고간 모기향을 피웠더니 싹 죽더군요...^^
여기서 하룻밤 더 자고 싶었습니다....

꼬창에서는 물가가 넘 비싸서 싼데 찾고 찾다가 포기하고
로운리 비치로 가서 선셋 게스트하우스에서 묶었습니다.
캄보디아에서 만났던 여행자 분께서 추천해주셨는데
쾌적하고 깨끗하지는 않더라도 선셋으로 무마되는 게스트하우스였습니다.
아침에 파도소리에 잠이 깨고 저녁엔 선셋을 보면서 시원한 야외 카페에 앉아서 하루를 마무리 합니다....넘 좋았습니다.
꼬창가시면 꼭 여기 함 묶어보세염.
방값은 좀 비싸요....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