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레이져 플레이스 어바나 랑수언 좋아요..
다시 가고 싶은 호텔입니다!
1박 무료 숙박권이 생겨서 가게 되었는데 너무 좋아서 이후 이틀을 연장했습니다
칫롬 BTS역에 내려서 걸어서 10분정도 가면 도착합니다
고객을 처음 맞이하는 직원부터 아주 친절하고, 도어맨도 친절하고.....
그리고 로비는 크지 않지만 무척 깨끗하고, 수영장, 농구대,사우나등등 부대시설도 잘 갖추어져 있습니다
저의 룸은 2503호 스튜디오룸.
객실을 들어서니 창밖으로 펼쳐지는 방콕 랑수언거리의 고층 건물과 그외 여러 모습들,
그리고 드라이,전자렌지,다리미,다리미 받침대,커피포트(일렉트로닉 케틀),알람시계,평면TV, 오디오,DVD플레이어등등....깔끔한 진열과 머무시는데 조금도 불편함이 없는 곳입니다....
객실에서 노트북으로 무선 인터넷을 사용할려면 세금 포함해서 24시간 요금이 약 330밧정도이라 부담스러운 사용료라서
저는 하루만 딱 사용했는데 속도는 무지 빠릅니다
오늘 저녁 7시에 사용하면 내일 저녁 7시까지 330밧으로 사용을 할수가 있다
부담가는 금액, 하지만 1층에 비즈니스 센터에 가면 컴퓨터가 한대 있어서 그건 무료로 사용할수 있습니다(속도는 조금 느림..)
룸피니공원도 걸어서 10~15분정도면 갈수 있고,쑤언룸 나잇바자는 한 20~25분정도 걸렸네요
랑수언 거리는 칫롬 백화점 바로 맞은편 거리인데 스타벅스,칼데라쪼를 비롯한 예쁜 카페들도 많고 붐비지가 않아 마음에 드는 곳입니다...
거리의 양쪽에는 센터라 포인트를 비롯한 고층건물들이 늘어서 있고,여러 서비스 아파트먼트들이 눈에 자주 띄고,
너무도 마음에 들어 나머지 2박을 다른 숙소에 예약을 해 두었는데 그냥 취소하고 이곳으로 더 연장을 했습니다.
호텔에 직접 알아보니 마침 가격 프로모션을 하고 있어서 추가로 1박+ 레이트 체크아웃비(1박요금의 50%)를 지불하고 연장을 했다
호텔 프로모션 요금은 제가 묵고 있는 스튜디오룸이 1박에 세금을 포함한 총 가격이 3,200밧정도입니다.(조식포함이구요)
레이트 체크아웃은 원래 저녁 6시인데 상황에 따라 유연성이 있다고하여 항공시간이랑 계산해서 저녁 7시에 체크아웃을 하기로 했습니다
밤이 되면 창밖의 야경은 완전 환상적입니다...
한국으로 돌아오는 날 정말 돌아오기가 싫을 정도.....
원 나잇 인 방콕이라는 노래가 생각났답니다.....
사진에 담은 호텔의 모습들....
사진이 좀 어둡게 나와서 그렇지 실제는 아주 환합니다
저기 커텐 뒤로는 자그마한 발코니가 있습니다.
공중부양을 하며 잠자는 느낌이 들지요....
이런 곳이 사무실이라면 하는 생각도 해보고....
예쁜 조명등과 함께 알람시계.....
냉장고에는 이런 일정표도 붙어 있습니다.
창밖으로 보이는 전망...
센타라 포인트 건물도 보이네요~
콘래드 호텔도 보이고...
호텔건물의 모습..우뚝 솟은 멋진 외관을 뽐내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