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크우드 시티 레지던스 나라티왓 & Courtyard by Marriott Bangkok(예정)

홈 > 태국게시판 > 숙소정보
숙소정보

- 추천숙소와 비추천 숙소. 새로 발견한 괜찮은 숙소, 독특한 숙소 등에 대해서 얘기하는 곳
- 이곳은 숙소 이용기를 올려 주시고 가격관련 정보는  행사/특별요금정보 게시판을 이용해 주세요.
- 콘도 등의 장단기 임대 글은 올릴 수 없습니다.

오크우드 시티 레지던스 나라티왓 & Courtyard by Marriott Bangkok(예정)

크룽텝사랑 11 6383


작년 7월말쯤에 가족여행으로 갔다왔습니다.
그 당시 프로모션으로 레X박스 여행사에서
2 bedrooms(4인)을 4,700 Baht로 3박 결제했습니다.
지금은 많이 비싸네요.(당시 환율 1 Baht = 31.8 원)

호텔과 레지던스중에 고민하다가
가족여행이라서 레지던스로 결정했습니다.
처음에 '프레이져 스위츠 어바나 사톤'을 예약하려고 했는데
하루만에 갑자기 결정난 여행이라서
출발 당일에 만실이더라구요.
그래서 공항가는 차안에서 전화로 예약했습니다. 6.gif

가격대비 내부시설은 적당했습니다.
지나치지도 않고 모자르지도 않고...
레지던스인데 드럼세탁기가 없는게 좀 아쉬웠어요.
'프레이져'에는 있었거든요.
조식도 종류도 많고 신선하고 따듯하게 바로바로 업해주었습니다.
수영장은 개인적으로 참 마음에 들었습니다.
일반 수영장처럼 크고 네모난 수영장이 아니라
약간 좁지만 길고 둥글게 꾸며놓았더라구요.(꽤 큽니다.)
저같은 경우에는 수영은 좋아하지만,
살이 그을리는게 싫어서 낮에는 수영을 자제하는 편인데
이곳은 많은 야자수들이 햇빛을 가려주어서 한낮에도 걱정없이 놀았습니다.
직원들도 굉장히 친절했습니다.
호텔과 다르게 레지던스라서 베란다가 여러개 있거든요.
방콕 야경을 바라보면서 베란다에서 피던 그 담배맛
잊을수가 없네요.

위치는 '나랏티왓 24'거든요.
약간 남쪽이기는 한데 어차피 택시이동이라서 비용차이는 크게 없더라구요.
택시타고 "나랏티왓 이씹씨(24)"라고 말하시면
정확하게 데려다 줍니다.
주변에 맛집, 베이커리, 스타벅스 그리고 편의점도 있어요.

참, 한국오는날 늦은 밤 비행기였는데
프론트에 전화로 사정을 얘기하니까
오후 6시까지 late check out을 선뜻 해주었습니다.
제가 운이 좋았나보네요. 레X박스 홈페이지에는 이렇게 나와 있습니다.
레이트 체크 아웃 규정이 엄격한 편입니다. (16:00까지 체크아웃시 50%요금/1박 , 16:00이후는 1박요금 부과)

이번주 토요일에 다시 방콕에 들어갑니다.
아직까지 한국사람들에게 잘 알려지지 않은
Courtyard by Marriott Bangkok에서 머물 예정입니다.
온라인상으로는 디럭스룸이 3,399 Baht인데
제 태국친구가 Marriott 직원이라서 단돈 999 Baht에 (조식은 없어요7.gif)
예약했습니다.
방콕가서 이 호텔에 대한 정보 업데이트 할게요.

11 Comments
고구마 2009.01.14 17:37  
우왕, 부럽습니다. 999밧에 메리엇에 묵으시다니요.
현재 여행사 가격이 3,500밧 정도하는 (호텔예약 업체에 따라 조금씩 차이는 있겠지만.....)
곳인거 같은데.......역시 인맥이 재산이네요.
코트야드 메리엇 후기도 기대할께요. 좋은 정보 감사합니다.
크룽텝사랑 2009.01.15 14:09  
고구마님, 제 친구덕에 거의 공짜로 숙박해 보네요.
직원이라서 호텔내 음료, 식사, 룸서비스도 50% 할인해줘요 ^^
후기는 도착하면 사진 찍고서 바로 올려드릴게요.
곰돌이 2009.01.14 18:00  
쿠룽텝사랑님~~~

오크우드 사톤 에 대해 알고 싶은 것만, 쏙쏙 잘 전해 주셨네요^^*

감사드립니다.^^

좋은 루트로... 토요일에 싸게 묵으실 레지던스도....

후기 기대하겠습니다^^
크룽텝사랑 2009.01.15 14:09  
곰돌이님
평소에 묻고답하기 게시판에서 정보가득한 답변들 잘 보고 있습니다.
후기는 제가 태사랑에서 몇년동안 도움을 많이 받아서,
이제는 돌려드릴때가 되지 않았나 싶어서요;
이번주 토요일에 숙박하는 곳은 호텔로 알고있습니다.
후기 바로 올려드리겠습니다 ^^
Mr하루하루 2009.01.14 21:24  
저도 요즘은 레지던스 형태의 호텔이 마음에 더 드는 것 같아요....

프레이져 플레이스 어바나 랑수언도 그렇고 치앙마이의 깐따리 호텔도 무척이나 마음에 들엇던 곳입니다...

올려주신 호텔 정보 잘 보았습니다..
크룽텝사랑 2009.01.15 14:10  
Mr하루하루님
저도 장기여행이나 인원이 3명이상일때는 레지던스가 월등히 좋은것 같아요.
거실에서 같이 놀수도 있고, 맛있는것도 해먹을수 있고, 테이블에서 술도 마실수 있고...
오크우드는 거의(?) 호텔급서비스라서 불편함 없이 잘 쉬다 왔네요.
저도 프레지져 랑수언 가보고 싶어요.  오크우드보다 인테리어가 많이 좋아요~
이번주에 숙박하는 호텔도 랑수언 바로 옆이네요.  지나가서 살짝 들려봐야겠어요 ^^
삶의한가운데 2009.01.14 22:09  
와 부럽네요 ㅠ 저도 그가격으로 호텔에 묶을수 있다면..ㅋㅋ
크룽텝사랑 2009.01.15 14:10  
삶의한가운데님
저도 저 가격으로 그 호텔에 숙박할 줄은 꿈에도 몰랐습니다.

jacklin 2009.01.16 19:59  
시설은 그럭저럭 괜찮았지만..저처럼 깔끔병?이 있으신분들은 별로 안좋아하실듯합니다
 제가 조금 예민한편에다가 눈도 너무 밝아서 ^^;; 개미가 너무 많이 보여서..지내는 동안(3박) 완전 개미소굴에 있는 느낌이라 다신 안가고 싶더라구요.. 조식도 그다지 좋은편이 아니구요..대신 일하는 사람들이 친절하고..객실도 설겆이까지 깨끗하게 해준건 좋았어요..
크룽텝사랑 2009.01.16 20:50  
jacklin 방이 문제가 많았나보군요.
프론트에 변경을 요청해도 안해주나요?
울산나팔바지 2009.01.18 00:00  
저두 1박했던 곳인뒈 동네도 조용하고 해서
좋았던 곳이라고 추억되네요
제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