싸왓디 카오산 인
카오산로드에서 4박정도 할 예정으로
디엔디에 멜로 예약했더니 방이 없다고 하고
다른 곳도 알아보니 지금 성수기라 방이 없더군요
할수없이 타이-호텔로 들어가 카오산근처 찾아보니
싸왓디 카오산인이 공항버스 출발하는 곳
카오산로드 바로옆 좋은 위치에 있어서 예약을 했지요(여자두명이라 어두운 골목안이나 위험해 보이는곳은 피해야해서리...ㅎ)
투웬베드 1050B?정도
울나라돈으로 결제했는데 4만원 넘더군요
공항에서 택시타고 기사한테 말하기도 편하고
호텔 들어가기 전까지 좋았답니다
예약한 방이 3층인데 엘리베이터도 없고 가방은 무거운데 벨보이도 없고
계단은 좁고 힘들게 올라가서 방에 들어가 보니 정말 작더군요
그래도 창문은 있다 싶어 커튼을 열어보니 창밖으로 보이는 복도........
창문을 왜 만들어 놨는지?? 시끄러워 죽습니다
그리고 샤워도 못했지요~ 화장실은 어찌나 콩만한지 세수도 겨우겨우 했어염
아침조식은 부페가 아니구 주문 받더군요
언니랑 나랑은 걍 죽 같은거 시켜서 먹었는데.....태국에서 아침조식 항상 부페
로만 먹다가 달랑 죽 반그릇 먹으니 영 섭섭했음 ㅠ.ㅠ
하여간 싸왓디 카오산 인은 위치 좋은거 빼고는 영~~거시기 해여
사진을 찍었어야 하는데.....뒤도 안돌아 보고 나오느라 그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