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왓디 카오산인, 루프뷰 플레이스, 에라완 하우스 리뷰^^
태사랑에서 너무 좋은 정보를 많이 가득 않고 방콕 여행 무사히 마쳤습니다.
사진은 카메라정리하고;;올리고 일단 당장 여행가시는 분들을 위해 리뷰올릴께요^^
1. 사왓디 카오산 인(중간 수준)
블루 여행사를 통해서 예약을 했습니다. 혼자지만;;잠은 제대로 자고파서 4층 디럭스 더블을 3만원으로 예약해갔네요. 4층까지 군소리 없이 짐들어주고 걍 나가길래 팁을 조금 줬습니다.
키꽂지않아도 에어컨 켜둘수있기에 약하게 키고 돌아다니다 시원하게 들어올 수 있어서 좋았고, 화장실은 걍 그랬습니다. 4층이어서 그런지 샤워하기에 크게 좁지는 않았구요. 수압은 별로였습니다;;
장점은 침대 쿠션이 푹쉰푹쉰해서 잠은 아주 푸우우욱 잤던것 같네요
단! 옆에 가제보클럽이 있어서 그런지 밤새 음악이 쿵짝쿵짝, 그래도 넘 피곤했던 터라 아주 꿈나라로 가버리긴 했습니다. 저도 예민한 편이긴 했는데;;여행이 피곤해서 그런지 잠은 젤 잘잤네요. TV도 있었고 수건 및 샴푸등 있고..굳이 다시가라면;;;;;;;;;루프뷰나 방람푸하우스등으로 가겠지만 예약이 안되었거나 방콕에 대해서 아무것도 모르는상태에서 공항버스 내리자마자 하루 자기에는 괜찮은것 같네요.
사왓디 시리즈는 걍 안가는게 좋을것 같습니다.
다른 사왓디 시리즈에 있는 일본친구랑 퍼킹사왓디 그러면서 놀았던거 같네요;;
카오산 초입인 만큼 카오산인 근처에 사기꾼 뚝뚝기사와 택시기사가 많으므로 조심하세요^^
2. 루프뷰플레이스
인터넷 홈페이지를 통해 예약하고 갔습니다.
의외로 쉽더라구요;;걍 인터넷으로 전체가격의 5%만 보증금으로 결제하고 직접가서 돈 마저 내면 됩니다.
소문만큼 깨끗하고 좋더라구요.
단! 카오산에서 멀어요;;
그리고 방콕일반사람들이 사는 집쪽에 있어서 색다른 경험이긴 한데
골목이 조금-_-;;멀고 어두워서 여자분혼자 가신다면 카오산에서 돌아가긴 비추. 그리고 좀 골목깊숙이 있어서 뚝뚝이나 택시타고 가기도 어려웠어요;;
거기서 만난 일본애들이랑 새벽 2시 넘어서 까지 놀다들어간터라;;
아침도 못먹었네요ㅠㅠㅠㅠㅠ
덩치가 좀 큰편이라 더블에서 혼자 묵었는데 침대는 넓고 좋았습니다. 화장실도 제일 깨끗한 편이었구요. 주변이 조용했습니다.
방콕이 의외로;;안전한것 같아요. 어두운거리에 위험한사람도 잘 안보이구요. 단 카오산에서 쌈센거리로 가는길이 쵸큼 할렘스러운거 빼면 흠잡을데 없는 곳이네요.
3. 에라완 하우스
유명한인업소 동대문 사장님께 직접 가서 예약했습니다. 직접 첵인시 750밧 동대문통해서 하면 700밧이었네요. 방이 좀 좁은거, 냉장고 없는거 빼면 역시 흠잡을때 없습니다. 카운터 아가씨도 무지 친절하고 예쁘셨구요. 배타는곳도 가갑고 도로가에 음식점들도 가깝고 카오산 메인쪽도 가깝고 위치는 적절한것 같습니다^^
냉장고 없는게 쵸큼 싫긴 했어요.
4. 총평
어차피 1000밧 미만 게스트하우스에서..
시설을 따지고 편의와 쾌적을 따지는건 사실 쵸큼 무리가 아닐까 싶어요^^
수많은 방이 있고 수많은 취향이 있는 만큼 모두를 만족시키긴 어렵다는 생각을 합니다.
여기서 보통 언급되는 인기 게스트하우스는 다 장점이 있어서
어딜가셔도 만족하실수 있어요.
꼭 예약을 못하시더라도 메인스트리트가 아니라면
태사랑 지도상의 추천 게스트하우스는 오전에 가시면 예약하실수 있을것 같아요. 전 갈때 잘곳 정하기가 젤 걱정됐었는데 조금은 괜한걱정 같기도 했네요.
막막하시더라도 카오산에 위치한 동대문이든 홍익여행사든 한국사장님들 다 친절하게 잘 말씀해주십니다.
그리고 여기 눈팅하시다가 각 게스트하우스 홈피가서 직접 예약하셔도 되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