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랜드빌 호텔(grande ville)
다음날 새벽비행기를 타느라 딱 하루만 묵어서 정보가 부족하지만,
이 호텔에 대한 언급이 없는 것 같아 남깁니다.
1. 가격: 파인데이투어에서 950 밧
더블예약하였으나, 더블+싱글로 줌.
2. 위치: 차이나타운, 903 Mahachai Rd.
씨얌파라곤에서 택시미터로 110바트, 흥정은 100바트나옴.
막힌다며 350부르는 사람도 200부르는 사람도 있었다.
지하철 훨람퐁역에서 뚝뚝을 탈때는 100바트. 택시는 좀 덜 나올 것임.
가시게된다면 BTS씨얌역보다는 지하철 훨람퐁역을 이용하는게 속편함.
3. 장점
1) 친절하다.
2) 조식포함.(새벽비행기로 떠나서 못먹어봄)
3) 수영장있다.(저녁 6시넘어 호텔로 들어가서 못 이용함)
4) 별것 아니지만 웰컴 드링크 쿠폰도 줌. 식당에서 마시므로 좀 뻘줌함.
흔히 먹는 저렴한 오렌지주스이다.
4. 단점
1) 대로변임에도 불구하고, 어두워지면 걸어다니기에는 좀 무섭다.
여자혼자라면, 밤에는 택시를 타고 다니셔야할 듯.
2) 바닦이 카펫이다. 전체등이 없어서 방이 좀 어둡다.
3) 수도꼭지가 냉수, 온수 따로있다. 옛날에는 이러고 살았지만, 불편하다.
4) 편의점도 가깝지않다. 보이기는 하지만 멀다.
근처에 마사지숍도 찾기 어려우며, KFC만 보인다.
5) 커피포트없다.
6) 호텔 마사지숍, 비싸다.. 크게 좋은줄도 모르겠다.
타이 2시간 600바트, 오일과 풋마사지 1시간 500바트
5. 그 밖에
운좋게 토요일날 머물러서, 헤메다보니... 차이나타운의 야시장을 구경할 수 있었다. 도깨비시장의 느낌이 강한 곳이다. 먹을거리, 장난감, 옷, 가전제품, 이상한 CD, 심지어는 오토바이에 헬멧까지...
사람에 치여죽을지경이므로, 소지품간수, 동행간수 잘하셔야 함.
야시장에서 그랜드빌호텔까지, 택시로 50바트이다.
시설따지는 분들은 더 좋은데로 가셔야 할 것이다.
차이나타운의 야시장을 경험할 수 있는 (저렴하고) 더 좋은 숙소가 있는지 모르겠지만...
만약에 다음기회가 주어진다면 하루쯤은 더 묵어보고 싶은 호텔이다.
다음날 새벽4시에 공항으로 오는 택시를 500바트에 예약해준뒤,(새벽시간이라 안전빵으로 좀 비싸지만 예약 서비스를 이용, 선불) 모닝콜시간까지 물어봐서 착실하게 깨워준 친절한 곳이므로... 여기 식사가 어떤지, 수영장이 어떤지 이용해보지못했기에 아쉬움이 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