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타야 통부라~
룸
스튜디오에서 2박 묶었는데, 방 아주 좋습니다. 바닦이 돌로 만들어졌는데
매우 깨끗하고 화장실도 널찍하고 좋네요. 온수도 잘나옵니다.
가격
2층을 1900 바트에 묶었는데 가격대비 매우 훌륭한거 같네요. 1층은 2900 정도 였던걸로 기억하는데 수영장이랑 연결되서 편해 보였습니다.
음식
조식은 서양식과 동양식으로 골라 먹을 수 있는데 저희는 동양식으로만 먹었습니다.(동양식으로 먹어도 간단한 빵과 커피, 쥬스는 포함입니다)
아침으로 죽 비스므레한것이 나오는데 돼지랑 닭을 골라 먹었습니다. 맛이 좋습니다. 시켜먹는 경우(중식, 석식 경우) 가격도 저렴하고 맛도 좋습니다.(물론 유명 식당보다는 못하지요)
접근성
좀티엔 비치쪽이라 시내에서 조금 멀긴한데 선착장, 워킹 스트리트와는 시내보다 오히려 가깝습니다(썽태우 타고 10바트). 알카자쇼 보는곳까지는 20 바트 나왔습니다.
최고의 장점 : 수영장
수영장이 아주 널찍하고 바닦이 초록빛이라서 매우 예쁩니다.(실외 수영장인데 물도 깨끗함. 새벽에 깨서 어쩔수 없이 베란다에서 음악들으면서 여행책자 보고 있었는데, 이른 아침부터 벌레(?)제거와 물 소독을 하는거 같았습니다) 옆에 바도 하나 있는데 가격도 저렴하고, 암튼 파란바닦 수영장서만 놀아본 저희로써는 아주 맘에 들었습니다.
약간의 단점 : 종업원들
좀 무뚝뚝합니다. 지나가도 인사도 잘 안함. 저희는 부탁할것이 별로 없어서 개의치는 않았지만 일반 태국사람들에 비해서도 웃음이 훨씬 부족한듯 합니다. ㅋ 크게 신경 쓰실 정도는 아니에요.
종합
전체적으로 봤을때 매우 만족한 숙소입니다. 물론 파타야의 다른 숙박업체를 이용해본적이 없어서 비교는 불가합니다만, 한번 이용해 볼까~ 하시는 분들께는 추천 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