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마리 오키드 리조트 타워윙_오션디럭스 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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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타야>아마리 오키드 리조트 타워윙_오션디럭스 룸

블루문 2 4807

연달아 세 개의 리뷰를 쓸려고 했는데 노스게이트 리뷰가 너무 길어지다 보니 그 다음 리뷰가 부실해 보일 것 같군요..(사실 부실합니다) 그래도...다시..

아마리 오키드 리조트 타워윙_오션디럭스 룸

<전반적 평가: 좋은 룸 시설, 좋은 조식, 괜찮은 서비스를 기대하신다면 가격대비 파타야 최고 (주관적입니다. ^^).>


1.
이용 객실과 가격

 1)
객실 등급Ocean Deluxe 

 2)
가격: 2,500바트/


2.
객실 만족도: 전반적으로 가격 대비 매우 만족했습니다.

 1)
룸 크기: 두 사람 이용하기 충분합니다. 꽤 크구요, 침대 넓직합니다. 제가 묵었던 방들은 두 번 모두 수영장+(약간)바다 전망 방이었습니다. (참고로, 2008년 2월과 2010년 8월 두 번에 걸쳐서 이용했었습니다.)

 2)
룸 청결도: 생긴지 몇 년 되지 않은 호텔이고, 5성급인 만큼 정말 깨끗합니다. 두 번 모두 같이 가신 분들(부모님 등) 매우 만족스러워 하셨습니다. 

 3)
가구 등: 역시 깔끔한 테이블, 의자 있습니다. 옷장, 세이프티 박스 등 구비 잘 되어 있습니다. 특히 옷장은 아예 며칠 파타야에서 노실 분들 푸근하게 짐 풀어놓고 즐기세요..수납 공간이 꽤 넓습니다. TV는 LCD(or PDP)입니다. 참, 베란다에서 편히 앉아서 수영장과 바다 보면서 흡연 가능합니다.

 4)
욕실: 여긴 욕조가 특이하게 욕실이 아닌 객실 안에 있죠..리뷰를 보셔서 아시겠지만 친하지 않은 동성하고 이용하기엔 왠지 쑥스러운...그래도 욕조에서 수영장이나 바다도 조금 보이니 넘 만족스럽더군요...깨끗하고 넓습니다. 그리고, 샤워 부스가 있구요. 어매니티는 별로지만..대신 세면대가 2개라서 너무 편하구요..특이한 점은..화장실과 베란다가 붙어 있습니다...나름 전망 좋은 화장실예요...

 5) 특이 사항: 채광이 너무 좋은 방입니다. 아침에 투어나 산호섬 갈 때, 그냥 방에서 시원하게 에어콘 틀어놓고 경치보면서 맛있는 거 먹으면서 책이나 읽을까 하는 생각이 들게 하는 방입니다. 화이트 앤 레드가 방의 디자인 컨셉이구요.

3.
부대 시설: 수영장 Good.

 타워윙 옆에는 가든 윙과의 사이에 2개의 수영장이 있습니다. 깨끗하고, 놀기 좋으나 얕은 곳이 그리 넓진 않아서 애기들 여러명이 이용할 경우 약간 불편할 수도 있습니다. 그래도, 나름 선베드 많고, 살 태울 분들 태우시고, 아닐 분들 나무 그늘 아래서 편안히 책 보시고 영화 보시면서 가끔 수영장 이용하기 좋습니다. 풀 바도 5성급 고려하면 그리 비싼 가격이 아니라 음료나 칵테일 시키고 분위기 내기 좋습니다. ㅎㅎ 두 곳 수영장 중 하나는 곡선형, 하나는 직사각형입니다.

4.
조식: Best
 이게 저녁 부페인지 아침 조식 부페인지 구분이 안 갔습니다. 워낙 음식의 종류가 다양하고 질이 좋습니다. (일일이 언급하기 힘들 정도로 음식의 종류가 많고, 질이 좋습니다). 특이한 것 두가지...1) 과일 쥬스 직접 갈아줍니다. 절로 건강해지는 듯한 기분 듭니다. 2) 빵 종류가 다양하고 어떤 빵은 전곡을 그냥 사용합니다. 같이 간 일행이 그런 빵은 첨이라면서 넘 좋아하더군요..빵순이 빵돌이 좋아들 하실 듯...
 에피소드 한 가지..2008년도에 갔을 때 아버지께 야단 맞았습니다. 첫 날은 피치못할 사정 때문에 조식을 놓쳤구요. 둘째 날이 한국으로 들어가는 날이었는데 제가 조금 늦게 일어났습니다. 조식당에 가신 아버지, 어머니 다양하고 맛있는 음식에 너무 행복해 하셨습니다만...제가 늦게 일어난 이유로 식사를 조금 서둘러야 했습니다. 아버지...이 맛있는 것들을 여유있게 못 드시는 이유가 저 때문인양...저를 야단치셨습니다. (사실, 저 때문 맞습니다..ㅎㅎ)

5.
위치: 괜찮은 편이죠..

 1) 쏭태우 이용하기 괜찮습니다. 호텔 앞으로 10바트 짜리 쏭태우 다닙니다. 타는 법이야 다들 알고 계시니...편하게 이용하시고, 대신 올 땐 때에 따라서 20바트 들 때 있습니다. (워킹 가까이 순환하는 곳에서 갈아타는 경우가 많으니..)


 2) 
파타야 비치, 파타야 비치로드에 접해있으니 편한 편입니다. 헬스랜드 이용할 때는 수영장 쪽으로 걸어서 가든 윙쪽으로 가서 돌고래상 가까이 가서 쏭태우 타심 됩니다.  

 3)
주위 부대 시설가까운 거리에 편의점 있습니다. 여차하면 10바트 쏭태우 타고, 몰 이용하세요~^^ 

 4) 일단, 비스듬하게나마 바다 보이는 위치니 더 만족스럽습니다.

6.
기타
 1) 객실에선 무료 인터넷 이용 안됩니다.

 2) 그러나, 로비에서는 무료 wi-fi됩니다. ID랑 P/W 필요없으니 투숙객 아니더라도 이용할 수 있고요..

 3) 노스게이트와 마찬가지로 로비에서, 
스마트폰으로 정보 검색하고, 메일 확인했었구요. 070인터넷 전화 가지고 가서 한국으로 안부 전화도 충분히 드렸습니다.

7.
다시 묵을까요?
, 저 같으면..담에도 파타야 가면 (현재 이 가격이라면) 무조건 아마리입니다.
참고로 파타야에서 다섯 군데 정도의 숙소에 묵어본 적이 있습니다.
투어+밤 문화 위주로 호텔에서 잠만 잔다..이런 분이면 저렴한 숙소를...그렇지 않은 분이면 여기 강추입니다.
(가든윙과 타워윙의 룸 컨디션이 현저하게 다르니 참고하세요..)

<다시 한 번>마지막으로, 호텔이나 여행지에 대한 평가는 여행자에 따라, 갔던 시기나 상황에 따라 호불호가 달라질 수 있습니다. 저의 '주관적 경험'에 의한 판단이니혹시, 부정적 경험을 가지신 분도 있을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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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Comments
네손가락 2010.08.23 15:31  
네..저도 작년에 여기 묵고나서 파타야 전체의 이미지가 같이 좋아졌던 곳이예요. 이 가격에 이정도 숙소에 묵을 수 있다는 건 태국이 아니고서야 어디..^^...
그래서 전 9월 태국 여행에도 여길 다시 갈 예정이랍니다. 비치체어에 누어 바라보는 맑은 하늘과 호젓하고 깊은 수영장...완전 기대되요.. ^^

로비에서 와이파이도 되네요....오호~~~!!....올해는 태국에서 스마트폰 이용 잦을거 같은데요? ㅋ
람세스88 2010.09.03 16:06  
아마리 오키드 리조트 타워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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