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드랜드 정보가 많아서 뭐 또야 하실 분들도 있겠지만 그래도

제가 느낀 거랑 정보 몇 가지 올립니다. ^^

저희 가족 세명은 타이 호텔 통해서 트리풀 룸 3500밧으로 갔어요.

바닥이 타일이라 일단 깨끗하고 이국적인 인테리어도 괜챦았는데

단점은 음식물을 놓아 두면 바로 개미들이 달려 든다는 점

(덕분에 과일 같은 거 먹고 바로 바로 치우는 습관이 생겼지요. ^^)

엑스트라 베드가 좀 작다는 점,,,이거 두가지 빼곤 다 만족했습니다.

특히 풀 바에서 먹었던 맥주, 음료수랑 피자,,,분위기에 취해선지 너무 좋았구요.

저희 가족이 마침 토요일에 도착했는데 체크인 할 때 토요일 저녁마다

풀사이드 뷔페 있다고 알려줘서 방콕에서 지친 몸도 달랠 겸 선택했는데

라이브 뮤직도 있고 작지만 바베큐 코너도 있구 (손님이 많지 않아 먹는데 충

분함) 태국 음식, 서양음식 적절히 섞어있구요.

이전까지는 똠양꿈 맛이 그냥 그렇다고 생각했는데

여기서 먹었던 똠양꿈에 해산물이 가득 들어 있어선지

첨으로 똠양꿍이 맛있다고 느껴졌어요, 울 신랑은 여기다 밥 말아 먹으면 딱이겠다구 하데요. ^^

가격은 어른 590밧, 어린이는 반 값입니다.

체크 아웃 할 때 거기서 먹은 거 카드로 계산했는데 오늘 확인해 보니깐

모두 67,982원 나왔네요. 두끼 먹은 건데 정말 만족스럽습니다.

그리고 안에 베이커리도 있는데 파이류가 40밧 안팎인데

이것 또한 굿이구요. 쓰다보니 먹는 쪽이 되었는데 전체적으로

직원들도 친절하고 (요즘 비수기라 손님 대비 직원들이 너무 많은 거 아닌가란 생각도 드네요>)

주변에 걸어서 나갈 때(티파니쇼장, 센트럴 월드, 노점, 편의점, 렛츠 릴렉스)

도 많아서 다시 파타야에 가더라도 또 우드랜드를 선택할 거 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