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태국여행중 파타야에 이어 두번째로 찾아간 태국의 비치 차암 입니다.
파타야가 각종 유흥시설과 편의시설이 잘 갖춰 있는 곳이여서 그런지 정말 여기 차암은 조용함 그 자체였습니다. 시골길가로 집한채 제대로 없고 해변가로만 리조트들이 즐비하게 놓여있는 곳, 차암 *^^* 파타야에서 방콕으로 방콕에서 다시 차암으로 정말 힘든 여정이었습니다. ^^ 그 와중에 지친 우리를 반겨준 Veranda 정말 좋았습니다. 정말 반갑게 맞아주는 도어맨과 벨보이를 지나 몽롱한 음악이 흐르는 로비를 지나니 리셉션리스트 한분이 나와 체크인을 해주시면서 직접 시원하고 맛난 레몬펀치도 가져다 주시고 그렇게 로비를 지나 로비사이로 흐르는 개울을 건너니 방이 나오더군요 바다가 보이는 Sea View에서 쉬고 싶었지만 만실인 관계로 일반 룸에서 묶었지만 정말 좋았습니다. 이동간의 여정을 풀고 있으니 가방과 직원 한분이 시원한 과일을 한접시(드래곤 푸르츠,파파야,수박,파인애플)를 가져다 주셔서 기쁜맘으로 팁을 줬습니다.
^^ 무엇보다도 이불의 산뜻함이 정말 최고였고 그나마 태국내에서 가장 좋은 영어발음을 구사하는 직원들이 있어서 더 편히 쉴 수 있었습니다. 그리고 다른곳은 잘 모르겠지만 원화도 환전을 해주니 더 좋더군요 ^^ 로비가운데로 흐르는 개울을 지나 풀장을 지나면 보이는 차암의 바다도 좋았고 이래저래 정말 편히 잘 쉬다 왔습니다. ^^ 여러분도 조용하고 동양인 없는 휴양지에 가서 편히 쉬고 싶으시면 차암의 Veranda Resort & Spa에 꼭 가보시길 바랍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