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치
BTS 온눗역에서 도보로 3분 정도..?

-가격
한국여행사서 통해 1,150밧 줬습니다...........만!
체크인하면서 보니 데스크에 700밧 + 룸무료업그레이드 행사중 이라 써있는 홍보물 있었습니다. 
단, 영어로 써있고 제가 자세히 읽지는 못해서 아주 정확하다고 얘기는 못드리겠네요.
어쨋든..워크인 가격이 더 싼것 같습니다.

-시설
딱히 많이 좋지도 나쁘지도 않습니다.  그냥 깔끔하네..정도?
침대, 옷장, 책상, 에어컨, 냉장고 정도? TV(라기 보다는 모니터?)도 있으나 채널은 그리 많지 않고
물 2병 줍니다. 청소상태 괜찮고..무엇보다 바닥이 타일이라 마음에 들더군요.
욕실은 욕조없이 핫샤워 가능한 샤워기 있습니다만 고정식이라 저는 별로예요ㅋ
호텔로비서 인터넷 유료(30분 50밧ㅡㅡ;;) 사용가능하나  일단 비싸고, 한글을 사용할 수 없었습니다.
(한국어 추가해서 쓰려고 했는데 아예 시스템에 없더라구요. 제 능력은 여기까지라..ㅇㅎ)

-조식
황당했습니다. ㅡㅡ;;;
빵 5종류 정도에 과일 1종류, 팟타이 1종류, 음료(커피, 티, 우유, 주스)
정말 이게 다 더군요.
조식제외하면 가격이 얼마가 될지는 모르겠습니다만
50밧(것도 아깝지만)이상 차이나면 조식없이 묵으시는게 훨씬 좋을듯 합니다.

- 주변환경
왕궁쪽에서 좀 멀긴하지만 주변환경은 꽤 좋습니다.
일단, 온눗역과 붙어있는 테스코 로터스 마트가 있고 그 주변에 밤마다 야시장이 서더군요.
로터스쪽 주차장에는 주로 옷이나 악세서리 종류의 야시장과 호텔가는 길까지 야간 먹거리 노점이 있습니다.
건너편 주차장에는 먹거리들 위주의 야시장이 서고, 까르푸도 있습니다.
피말라이 마사지도 있어서 마사지 좋아하시는 분들께도 좋습니다.

- 교통
(공항-->호텔)
공항서 오시는 분들이라면 셔틀버스로 터미널로 이동하신 후,
안내데스크에 '온눗'이라고 물어보시면 어느 버스 탈지 알려줍니다.
552번 이었던것 같은데 미니버스(봉고) 예요. 요금은 25밧. 로터스쪽에 내려줍니다.
만약 호텔 이용하시고 공항으로 가시는 분들이라면 반대쪽으로 길 건너가셔서
다시 552번 버스 타고 가시면 되겠죠?
택시타시면 고속도로 안타고 223밧 나왔습니다.

(호텔-->시내)
일단 제일 쉬운건 BTS로 이동하는 거지만 요금이 싼편은 아니니 버스를 이용하시는 것도 괜찮습니다.
단, 교통이 막히는 시간이나 멀리(싸얌이상) 이동하시는 거라면 BTS로 이동하시는게 좋아요.
(온눗에서 싸얌까지 BTS로 35밧, 머칫까지는 40밧이었습니다.)

-결론
1,150밧이라면 퍽 내키지 않고...700~900밧 정도라면 다시 이용하고 싶습니다.
특히 저처럼 밤에 공항으로 이동하실 분들은 오전에 체크아웃 후 짐 맡기시고
BTS나 버스로 시내관광(혹은 주말 짜뚜작)하시고 4~5시쯤 다시 온눗으로 돌아와서
피말라이서 2~3시간 오일마사지 받으시고 깔끔하게 샤워 후 옷 갈아입고
뽀송뽀송&쌍콤한 상태로 공항으로 가시는 코스 추천해 드립니다!
전 꼭 임퓨전이 아니라도 다음 여행 역시 요 온눗역 근처 숙소로 정한 후
위 코스로 끝내고 귀국하려고 마음먹었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