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AI LERT PARK
작년에 묵었던 호텔 입니다. 혹시나 도움이 될까 해서 늦었지만 소개해 보겠습니다.
이 호텔의 최고의 장점은 리조트 느낌이 나는 수영장입니다. 나무 밑에 선베드가 있어서 책 읽으면서 수영장에서 노닥거리기도 좋았고 호텔 바로 앞은 아니지만 수영장 뒷문으로 나가면 편의점과 로컬식당등이 있어서 아주 불편하지는 않았고 빅씨나 월텟도 걸어 갈 수 있는 거리입니다
** 여행에는 어느 정도의 운이 있나 봅니다.
저희가 이곳에 있을 때 많은 분들이 어떤 행사를 위해서 정원을 가꾸느라 바쁘게 일을 하셔서 동생이랑 엄청난 사람이 여기서 결혼을 하나 했거든요. 저희는 수영하면서 이쁜 정원 구경하느라 좋았는데 나중에 다른 분 후기 읽어 보니 공주님이 이곳에 오셔서 투숙객은 상당히 불편했다고 하더군요. 그분에게는 별로 좋지 못한 호텔로 기억이 되었겠지만 저희에게는 아주 좋은 호텔이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