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끄라비] Cha G.H 랑 Chan Cha lay G.H
끄라비 타운에서 2박은 차 게.하에서, 2박은 찬차레에서 했습니다.
첫 날 방 잡을 때 우체국 언덕길 여러군데를 가봤는데 모두 풀이라서 어쩔 수 없이 가게된 곳이 차 게.하였죠.
300밧, 400밧 짜리 방이 있는데 400밧 짜리가 좀 넓고 에어컨이 있었던가, 핫샤워가 되었던가.. 했습니다.
제가 묵은 곳은 300밧 짜리구요.
방에는 침대 하나 탁자 하나 있구요, 왼쪽 벽에 선풍기 달려있습니다.
밖이 바로 정원;;이라 벌레가 많이 들어오는 편입니다.
창이 작고 침대 머리맡에 하나 있기 때문에 바람이 많이 들어오지 않아
선풍기로는 조금 부족한 느낌이에요.
그리고 한가지 꼭 기억하실 것은,
방 안에 전기 콘센트가 없습니다. (400밧 짜리 방에는 있습니다)
저만 그런지 모르겠지만, 기계 많이 가지고 다니시잖아요.
저의 경우는 핸드폰, 카메라, 미니 pmp, 소형 스피커까지 4개의 충전기를
가지고 다녔는데 밖에 꽂아두기엔 너무 불안해서
여기서는 더 있을 수 없겠다고 결정했죠;;;
화장실도 좁은 편입니다. 300밧 짜리는 핫샤워 안되구요.
정원입니다. 보시다시피 건물이 좀 오래되었죠?
아, 그리고 여기 식당에서는 한 번 국수를 먹었는데 꽤 맛이 좋았습니다.
다음 묵은 곳은 찬차레 게.하인데요,
일단 사진 보시죠 ^^
이 숙소가 너무 맘에 들어서 찬차레 홍보대사라도 하고 싶은 심정입니다;;
일단 창이 방 앞 뒤로 굉장히 커서 맞바람 짱입니다.
제가 다녀온 2월에는 에어컨 필요없었어요.
가격은 노 에어컨은 450밧, 에어컨은 600밧이었던 듯.
이 방은 신관이고 본관은 아마도 공동욕실을 쓰는 방인듯 합니다.
전체 방이 핫샤워가 안되는게 옥의 티.
화장실도 예쁘구요, 옆으로 샤워실이 있는데 하늘이 뚫려있어요.
회색 시멘트 벽이지만 나름 운치;;있습니다.
여기 식당에서는 조식 한 번만 먹어봐서 맛은 모르겠고,
일단 일하시는 언니가 너무 친철합니다.
날씬하신 단발머리 언니였는데
항상 웃으면서 응대해주고 질문하면 친절하게 알려주고요.
4섬 투어 가격도 차 게하에선 400밧 부르던거
여긴 350밧 받습니다.
여자분들 머무시면 참 좋아할 것 같은 곳이에요.
찬차레 강추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