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콕에서 묵었던 숙소들
Lub D Hostel
위치: 나라이호텔과 소피텔 호텔 사이 골목
도미토리(8인) 450바트(인터넷가격)
처음 방콕 도착했을 때 머문 숙소입니다.
인테리어도 깔끔하고 직원들도 친절했습니다.
세탁은 동전세탁기를 사용하는데 세제를 카운터에서 10밧주고
따로 사야하고 탈수기도 10밧에 따로 써야 합니다.
로비에 노트북이 여러대 있어 컴퓨터 이용이 편했습니다.
외국인들이 많이 찾아오는데 전 영어가 짧아 애들이랑 심도(?)있는
대화는 나누지 못했습니다. 다양한 외국애들 만나보고 얘기하고 싶어하시는
분들에겐 좋을것 같습니다. 그리고 실롬까진 걸어서 15분정도 걸리고
쑤언룸 나이트바자까지도 맘만 먹으면 걸어갈순 있지만 만만하진 않습니다.
BTS 청논시역까지 걸어서 10분인데 BTS 이용이 편하다는게 좋았습니다.
DDM
위치: 워낙 유명해서 따로 설명드리기 힘드네요..^^;
홍익여행사있는 골목길로 쭉 나가시면 바로 오른편에 있습니다
도미토리(5인) 170바트
캄보디아에서 넘어와 저녁 6시반이 넘어 카오산에 도착해 하룻밤 머문 숙소입니다.
캄보디아에서 워낙에 좋은 숙소(에어컨 트윈룸)에 묵어 마음에 드는 정도는
아니였지만, 에어컨 잘나오고 시원해서 좋았습니다. 그리고 화장실도 깨끗해서
지내기엔 불편함이 없었습니다.
Vella Vella River View
위치: 쌈쎗 소이1과 소이3사이 골목길
욕실 딸린 에어컨 싱글 370바트
방콕에서의 마지막 3일을 이곳에서 보냈습니다. 마지막날은 혼자서 조용히
보내고 싶어 다른 숙소를 찾아보다가 여행사에 붙여있는 사진보고 찾아가서
방보고 바로 들어갔습니다. 구석진 방이라 창문이 2개여서 채광이 잘되고
강에 있는 다리 야경도 보이고 괜찮았습니다. 다만 방에 침대 하나랑 탁자같은거
하나 달랑 있는데 좀 횡해 보일 정도였습니다.
직원은 불친절한건 아니지만 그렇다고 친절하지도 않았습니다. 물어보면 대답은
하는데 정말 물어보는거에만 대답하는 정도였고, 방청소나 수건 교환같은건
요청해야 해줍니다. 그리고 매일 매일 하루치 요금을 내야 합니다.
요금이 지금은 할인기간인지 원래 요금보다 전부 50바트씩 할인하고 있습니다.
쌈셋 소이3과 사이사이 골목길에 숙소들이 많으니까 시간 여유가 있으시다면
다른 숙소도 알아보시면 친절하고 좋은 숙소들 있을 것입니다. 그렇다고 이곳이
나쁘다는 뜻은 아닙니다.
사진은 위에 2개는 Lub D 로비 사진이고 밑에 2개는 벨라벨라 방 사진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