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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월 5일 저녁 출국해서 3박5일중
첫날빼고 2일 묵었네요

평이 너무 없어서 걱정했는데 정말 정말 맘에 들었답니다
저흰 성인 3명(저랑 신랑,제 여동생)에 45개월 딸 23개월 아들이 있어서
방 2개 욕실 2개를 원했는데 컨넥팅룸보단 2베드룸을 찾다가
고심고심하다 결정했어요

바다가 안 보인단 단점이 있지만
조용하고 수영장 잘되어있고 (유아풀 작게 있어요)
바닥 원목에 원목가구들,커다란 욕실 2개 ,전자레인지 커다란 냉장고, 접시랑 숟가락,포크,나이프 등 있고 티비3대에 디브이디플레이어 2대(로비에 말하면 무료로 디브이디대여됩니다.저흰 만화빌려 틀어줬어요)

참...2베드룸 스윗이 디럭스룸과 원베드룸 스윗을 연결해놓은거였어요
홈피가면 사진있는데 그거 둘 이어놓으면 됩니다.
그래서 방 키는 2개인데 오히려 한 쪽 키는 꽂아놓고 나가서 에어컨계속 틀어놓으니 나갔다와도 좋더군요

조식이 좀 부실했지만 저흰 오히려 작고 조용해서 아이들 데리고 먹기엔 별 문제없었어요

걸어서 5분거리에 (나가서 왼쪽 아래)로터스있어서 밥먹고 쇼핑할수있고
오른쪽 아래편으론 헬스랜드있어요
저흰 아이들때문에 룸에서 불러 맛사지받았는데 로비에 말하면
타이맛사지 2시간,오일맛사지는 1시간에 500바트에 불러줍니다
마지막날은 1시까지 체크아웃하라고 해서 오전에 물놀이하고 나왔네요

사실 파타야가 유흥지라 아이들데리고 갈 때 호텔 정하기가 여간 까탈스럽더라구요. 실제로 파타야 해변에서 아침 9시반 정도에 서양 할아버지가 태국아가씨 주물주물거리는것도 보고 ㅡ.ㅡ;
근데 저흰 리조트에서 그런 것 한번도 없었구요
투숙객은 다 서양노부부,태국현지 가족들이었구 한국 사람들은 저희밖에 없었네요.
젊은 분들 놀러가고 유흥을 즐기기엔 너무 심심하고 떨어져있겠지만 가족 여행엔 강추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