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드랜드의 쇠락을 보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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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드랜드의 쇠락을 보며...

엄마팬더 20 7477
지난2006년에 우드랜드 수페리어 1800밧일적에 한번 방문하고..

이번 파타야 방문때 지난번의 좋은 기억과 낫티투어의 프로모션 가격에 끌려
주저 없이 우드랜드로 정했었습니다.

낫티투어 홈피에 보면 손님의 급감으로 한시적으로 프로모션을 했다는 내용이 있었는데.. 그런가 보다 했었지요.

이번에 방문을 해보니 좋았던 호텔이 어떻게 망해가는지 똑똑히 알겠더군요.

디럭스 테라스룸으로 트윈 예약을 하고 갔는데..더블룸을 주더군요.

난 트윈을 예약했다.. 애기 둘을 데리고 가서 꼭 트윈을 서야한다고 앴더니...
굳이 그 방을 쓰라며  엑스트라 베드를 추가해서 쓰라고 하더군요.(엑스트라베드차지 1200밧)
안된다고 기어이 트윈룸으로 바꿨습니다.

나중에 보니 방의 태반이 비어 있었습니다.

안쪽 수페리어룸쪽은 거의 한동에 한 두룸만 사람이 있는듯...

전엔 수영장 썬베드에 자리가 없었는데...
지금은 우드랜드 레지던스사람들 까지 합쳐도 거의 비어 있더군요.

싼가격에 끌린 한국가족 몇몇팀과.. 거의서양노인+태국아가씨 커플이었습니다.

썬베드위에 무성한 낙엽만이 쌓여있고...손님이 없어서 놀고 있는 풀바 직원은 3m 거리에서 다섯번이나 부르는데도 절!대!로! 못듣고 손톱만 만지고 있더군요.

겨우 우리 베드 두개만 먼지 털이개로 쓱 털고는 여전히 원 위치에서 손톱만 만지작거리고 '난 안들려... 무관심~~!!' 모드였습니다.

더 황당한건 어떤 태국 청년이 잠바에 큰 가방을 메고 풀바로 쓱 들어 오더군요.

어~뭐지~? 했더니 바 뒤에서 호텔제복으로 갈아 입더군요.. 오후 교대 직원이었나 봅니다...T-T

제가 호텔규정은 잘 모르겠지만.. 최소한 탈의실에서 옷은 갈아 입고 나와 손님을 접대하는건 기본이 아닐까요?

마치 정식직원이 아니라 싼 월급에 동내 중고등학교 졸업한 알바들을 쓰고있는듯한 느낌이었습니다.

아침부페도 질이 많이 떨어졌습니다.

과일도 제일 싼 수박과 파인애플만 이틀 똑같이 나왔구요...방콕 나발라이호텔 부페만도 못했습니다.

직원들... 절대로 인사 안합니다.
제가 먼저 웃으며 꾸뻑 목례하면 어색하게 받아 주시더군요.

체크 아웃시 프런트에 전화해서 포터를 부르니까.. 못알아 듣겠다더군요.
뭐라고? 다시말해봐라 니발음 못알아듯겠다..이런식이었습니다.

결국 P.O.R.T.E.R 알파벳 철자를 불러주니까 "아~ 폴터-ㄹ...피식~"

저희 세계 30개국...태국여행만 일곱번째에 그 어떤 호텔에서도 의사소통이 안됬던 적이 없던 영어 실력이 여기서만 영어도 못하는 동양인으로 한순간에 무시당하게 되더군요.

체크아웃시 쓴 금액을 현금으로 정산하고 카드 오픈했던 페이퍼를 요구하니까

안색이 확 변하더니 카드전표를  신경질 적으로 뒤져서  내동댕이 치듯 건내주고선 인사도없이 획 뒤돌아 가버렸습니다.

보통 체크아웃시 보는데서 전표를 찢어버리거나 손님에게 주는데...
이해가 안되는 행동이었습니다.

전반적으로 평은...
저렴하고 좋은호텔이 교만해져서 가격을 해마다 올렸고..(워크인시 수페리어 3000밧..여행사2800밧까지 올렸더군요. )=>그로 인한 손님 급감=>
결국 경비 절감을 위한 저급 노동력 도입 및 직원 교육 태만=>
고객 서비스 질의 저하=> 결국은 불친절한 장급호텔로의 몰락

우드랜드에 좋은 기억을 가지고 다시 찾아간 여행자로서.. 좋은 호텔이 변해가는 모습에 가슴이 아팠고..

저 또한 서비스업 계통에 사업을 하는사람으로서 타산지석으로 삼기에는
모골이 송연할 정도의 경각심을 일깨우고 돌아왔습니다.








20 Comments
시에 2009.07.01 11:52  
아아악 다음주에 우드랜드 예약했는데 ㅠ_ㅜ
챠리캄 2009.07.01 11:54  
에궁 저도 파타야 다시가면 우드랜드에 묵을려구했는데,,
다시 생각하게 되는군여!
용감한아줌마 2009.07.01 12:10  
에구구...  울아들은 우드랜드에서 물놀이 하던걸 그림으로 그려서 상까지 받았었는데!!!  저는 2007년 4월에 다녀왔는데, 조식도 훌륭하고 수영장도 아주 깨끗했었는데, 아쉽네요.
미스터창 2009.07.01 12:52  
우드랜드만 그런것이 아니라 태국 대부분의 호텔이 관광객 급감으로 인해서 심한 고통을 받고 있습니다.
선생동호 2009.07.01 14:19  
담주에 우드랜드 가는데 ㅠ
온쓰어이어 2009.07.01 15:27  
사람들 느끼는 게 다 비슷한가 봅니다. 저도 얼마 전 우드랜드 다시 갔다 왔는데 엄마팬더님의 느낌과 많이 비슷합니다. 변하지 않은 건 좋은 위치와 수영장, 그리고 건물 구조. 변한 건 넘 많아요. 그 중에서 젤 변한 것처럼 느껴졌던 건 스태프들이었습니다. 제작년 갔을 때만 해도 벌써 복장이 벌써 훨씬 세련됐었고 친절도나 영어 구사 능력, 전반적인 appearance가 많이 달랐습니다. 두번째 가보신 분은 대부분 느끼실 수 있지 않을까 생각됩니다. 용감한 아줌마님 방문하셨던 비슷한 시기에 제작년 갔었을 때는 참 좋았었는데요... 그렇다고 선생동호님, 너무 걱정마세요. 옛날보다 좀 떨어졌다는 느낌을 받았다는 거지, 리조트 자체가 저급이라는 뜻은 아닙니다. 경쟁력있는 부분은 여전히 우드랜드의 장점으로 남아있습니다.
47번썽태우 2009.07.01 15:58  
우드랜드에서 프로모션 하는걸보면 전에 없이 손님이 급격히 줄었나 봅니다. 오죽 했으면 낫티투어에 프로모션 이야기를 꺼냈겠습니까..  손님이 등돌리면 되돌리기도 힘든데  아직도 개선이 않됬다면 앞으로 우드랜드의 호황은 보기 힘들듯하네요..
푸켓알라뷰 2009.07.01 16:12  
저는 우드랜드스읫레지던스에서만 묵어 우드랜드에서 자본적은 없지만 작년부터 6개월에 한번씩
우드랜드리조트수영장과 조식을 이용했습니다.
조식에 질이 떨어지다니요?우드랜드조식은 잘나오기로 유명한데..
링크열어보시면 조식소개가 우드랜드리조트음식들입니다.직원들또한 아주 친절하구요~
https://thailove.net/bbs/board.php?bo_table=bed&wr_id=15416
10월쯤 또 가게되면 묵게될텐데 유심히 뭐가 달라졌는지 봐야겠네요..
☆고하쿠 2009.07.01 16:14  
글쎄요~ 전 오늘 파타야에서 돌아왔는데요~
제 경험은 전혀 달랐습니다~
저는 역시 우드랜드구나~ 하고 왔는데여;;;
작년에 가고~ 딱 1년만에 다시 갔습니다~
전혀 달라진 것 없고요 오히려 더 친철함을 느끼고 왔습니다~
중간에 프론트 직원이 실수한것이 있었지만~ 후에는 더 친철하게~
제가 프론트 앞에 돌아다니면~ "미스 최~ 필요한거 없어?" 라고 먼저 웃으면서 물어봤고요~
휴지가 떨어져서 수영장 bar에 일하는 직원한테 말했더니 여기저기 소문을 냈는지~ㅋㅋ
두명의 직원이 와서 수건이며 휴지며 가져다 주셨구요~
단지 조식 부폐에서~ 고기류가 많이 줄었다는 거 빼고는 다른 느낌은 없었습니다~
다른분들은 모기 이야기 많이 하시던데~
밤에 프론트쪽(불빛이 많은 곳) 외에는 괜찮습니다~
아무튼 전 잘 이용하고 와서 좋았어요~^^
아~ 그리고 체크아웃할때 저희가 밤 비행기라서~
짐을 어떻게할까 고민하고 서 있었더니~
먼저 와서 짐 맡길꺼냐고 물어보고~
프론트에 가져가서 말하고 행동하더라구요~
고마워서 팁주려고 짐 갖다놓고 나오길 기다렸는데~
끝내 그 직원은 못봤내요~;;^^;;;
아무튼 전 좋았습니다~^^ㅎㅎ
요술완자 2009.07.01 17:53  
4성 5성급 아닌 섬동네 소규모 리조트만 해도 직원들이 고객 이름 다 외우고
마주칠때마다 웃음 지어주는 그런곳들도 많은데 말이죠.....
친절한 스텝들때문에 다시 가고싶은 생각이 들게되는....
시골길 2009.07.09 22:49  
닉넴이 참 거시기하게..눈길을 끄네요~~!! ㅎㅎ
멀리있는 별 2009.07.01 22:04  
1300밧...1500밧...1800밧...2100밧...2400밧...이런식으로 계속 올렸죠.
초기에 한국의 자유여행객들이 1300밧, 1500밧 할때 이용하고 환호성을 올린 호텔입니다.

그래서 너도나도 이용후기를 문의했고
방이 없어 예약을 못하는 지경까지 갔습니다.

2년전 우드랜드에서 가족과 함께 머물고 오면서
나쁜 호텔은 아니지만
더 이상의 가격 메리트도 없고 고집할 이유가 없어졌다고 판단했습니다.

이런 상황이 올거라 예상했습니다.
포마가이 2009.07.02 09:25  
저도 어제 파타야에서 한국으로 돌아왔습니다. 우드랜드 스위트에서 묵었는데..
저는 정말 괜찮은 대접을 받았습니다. 한순간 제가 여기서 왕이구나 라는 생각도 들었습니다.
너무 친절하고 항상 미소로 대하는 직원들 태도가 넘 좋았습니다.
맨 막날에는 갑자기 소나기가 엄청왔었는데 그소나기에 옷을 흠뻑 젖어 로비에 갔었는데 체크아웃을 한 상태였는데도 직원들이 황급히 뛰어 나와 샤워 할수있는 방을 열어주더군요..
그것도 풀테라스 최고급 방에다가요.
저희 고마워서 눈물 날뻔했습니다. 호텔직원 글구 스위트 식당 직원들 까지 택시 잡고 가는 저흴 마중나와 인사해 주더군요..
완전 감동 먹고 여친이랑 저는 다시 우드랜드에 꼭 올꺼라 다짐 했답니다
바람1212 2009.07.02 16:26  
태국 발음을 울~랜....딱 1번 가고....완전 거지 호텔로 낙인찍혀서 그후로는 절대 안갑니다. 파타야는 쉐라톤이 제일 좋습니다. 무조건 쉐라톤~~~태국 발음 쉘라탄!!
엄마팬더 2009.07.02 23:30  
음... 이정도로 있었던 일을 사실대로 나열한 글을 온갖 음해로 보기에는 무리가 있지 않을까요..^^

우선 저는 여행업계와는 전혀 상관없는 의료 서비스 계통의 사람입니다.

이번 6월에 낫티투어를 이용해 파타야 여행을 싸고 알차게 잘 다녀왔습니다.

이 사실은 낫티투어 홈피 예약하는데서 제 닉네임으로 검색해 보시면 명확할 문제고요...

우드랜드에 대해서 쓴글이 엉뚱한 한인업체로 튈까봐 걱정과 죄송한 마음뿐입니다.
엄마팬더 2009.07.02 23:48  
계속해서 저렴한 가격에 좋은 호텔을 이용하고 싶은 한 사람으로서 하는 말 입니다만...

서비스 업계에서...

보통 10명이 서비스에 불만을 가지고 있으면 그중 한명이 컴플레인을 제기하고.. 나머지 아홉명은 안오면 그만이지...싶어서 조용히 돌아서서 가버립니다.

성공할 사업가는 불만을 제기하는 그 한 명을 고마워 하는 법입니다.
초기에 문제점을 찾아 대처할수 있을 뿐더러..그 한사람은 제기한 불만이 해결되면 계속해서 단골이 되기때문입니다.
반면 조용히 돌아서 가버린 9명은 뭐가 문젠지도 모르게 영영 놓친 손님이 되버리지요.

방콕의 한 한인 업체가 숙소 대행을 하면서..한국인들의 불만과 건의사항을 그때그때 신속.적절하게 해당업체에 전달했고...게스트하우스측은 한국인들에게 더욱 신경쓰면서... 문제점을 해결하게 되었고... 한국인들이 더 많이 그 숙소를찾으면서...그 한인 업체는 더욱 힘이 실리게 되었고...

잘은 모르지만 지난 몇년 태사랑을 들락거리면서 본 "선순환" 이었다고 생각합니다.

낫티투어에서 저렴한 가격의 프로모션을 따낸것이 절반의 성공이라면...
더욱 발전하고 번창하게 되는것은 지금부터 우드랜드와... 프로모션 기획자인 에이전트의 몫이겠지요.
낫티 2009.07.03 01:44  
음..우드랜드....
여기서 한바탕 난리가 또 벌어 졌네요....

저희 회원님이 살짝 귀뜸을 해 주셔서 부리나케 달려 왔답니다..
근데 제가 이제는  예전의 여행객 입장이 아니고 이젠 업자의 입장인지라...이곳 태사랑에다가  글을 쓰는것은 조금은 조심스럽습니다...

다만 엄마팬더님의 불만사항은 마침 제가 이번 주말에 그곳의 GM과 미팅 약속이 되어 있으니..어짜피 밑에 매니저들에게 얘기 해봐야 시정이 되지 않는법...
두목(?)한테 확실히 이의 제기를 하겠습니다...
우드랜드에 섭섭한 마음을 푸시구요...
제가 사과를 드립니다....

2009년은 태국이 참으로 어려운 한해인듯 합니다...
작년 공항 점거부터 이어지는 각종 사건 사고에..판타밋,너뻐쳐..이젠 돼지감기에..한국원화에 대비해 환율은 계속 고공행진중이고....

그러다 보니 호텔들의 비즈니스들이 많이 위축이 된것도 사실이구요..
저도 며칠전 대한항공을 타고 태국엘 들어 오는데..중간에 자리가 다 비어서 누워서 왔답니다..그 정도로 사람이 없더군요....
파타야의 호텔들도 이 법칙에서 크게 예외일수 없을듯 합니다..
그러다 보니 왠지 호텔들이 더욱 을씨년스러워 보였을수도 있었을듯 합니다....

하지만 우드랜드는  이미  수년간 많은 사랑을 받아온 한국의 자유 여행객들에겐 너무나 긴 역사(?)를 가지고 있는 인지도가 높은 호텔이고...정상적인 시즌이 도래한다면 절대로 망할수 없는 지리적인 잇점을 가진 호텔이니...늘 그 부분의 책임감을 잃어 버리지 않도록 저도 옆에서 열심히 호텔측을 채찍질 하겠습니다...

저도 수백개의 호텔들을 상대하다 보면 벼라별 일이 다 생기는데요..
요즘 같아선 머리에 김이 살짝(?) 난답니다....ㅎㅎ

암튼 늘 무던하게 큰 사고 없이....편안하게 모든 여행객들이 태국을 잘 다녀 갈수 있도록 에이전트로써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행복하세요~~

그리고 이곳에다가 업자가  업무적인 글을 올려서 다시한번 태사랑 회원님들께 죄송하다는 말씀을 드립니다...저도 늘 민감한 여기엔 안오고 싶었는데... 분란이 있다고 하여서리....ㅜㅜ::
포마가이 2009.07.03 11:29  
엄마팬더님의 말씀이 맞습니다.
기본적인 호텔의 규정에 어긋난 행동이나 손님을 불쾌하게  한 직원들,불쾌한 시설들등은  당연히 컨플레임을 제기 해야한다고 생각합니다.
낫티님을 아시는 분들은 다 아시다시피 컨플레임이 있음 신속하게 처리해주고 개선할줄
아는 여행사입니다.
윗글에서 읽었듯이 팬더님은 우드랜드를 펌하한게 아니라 좋은기억의 호텔이 않좋아질까
걱정하고 안타까워 하는 내용입니다. 팬더님의 컨플레임이 더좋은 우드랜드로 거듭나길 저역시 기원합니다.
온쓰어이어 2009.07.03 23:46  
며칠전 들어와서 우연히 다시 보다가 약간 우려되는 표현과 말씀 일부를 볼 수 있었는데 오늘 다시 보니 엄마팬더님의 진정성이 훼손받지는 않을 것 같아 다행스럽게 생각됩니다. 엄마팬더님과 비슷한 느낌을 받았다고 댓글을 달았지만 저 역시 여행업계와는 전혀 상관없는 업종에 종사하는, 그저 태국을 좋아해서 기회가 될 때마다 놀러가고 있는 여행객의 한 사람입니다.

저도 낫티투어에서 예약하고 6월에 우드랜드 다녀왔습니다. 낫티님, 바쁘신 와중에도 전화 친절하게 받아주시고 급하게 예약을 했는데도 불구하고 빠르게 일 처리해주셔서 감사드립니다. 경쟁력있는 좋은 가격 덕분에 잘 다녀왔습니다. 

저 역시 제작년에 너무 좋은 기억을 갖고 돌아왔다가 다시 가서 다른 느낌을 받았다는 것이지 리조트 자체를 폄하하고자 했던 것은 아닙니다. 어려운 시기일수록 손님들한테 밝게 웃어주고 잘 잤냐고 한마디 더 해주는 그런 스태프들의 마인드가 보다 큰 신뢰와 사랑을 쌓게 하여 다시 좋은 시즌이 왔을 때 다른 곳보다 가파른 비약을 할 수 있는 원동력이 되리라 생각됩니다.

낫티님께서 우드랜드 측에 개선의 부탁을 하실 수 있다고 하니 저도 올 겨울에 다시 우드랜드 찾아가 보렵니다. 낫티님과 우드랜드의 제휴가 더 좋은 성과를 거둘 수 있길 기원합니다.

참, 우드랜드 옆에 빵집은 정말 역시 맛있더군요. 빵이랑 케잌을 별로 안 좋아하는 저도 와이프 먹는 것 첨에 조금 빼앗아 먹다가 제가 더 많이 먹었다는...
피글렛티 2009.07.14 23:27  
가끔 글 읽으면서 드는 생각입니다.. 어떤 곳이든, 100명이 만족했다고 해도 1명이 불만족은 느낄수 있죠. 당연한 일입니다. 그렇다고 그 한명이 잘못 생각하는 것은 아니죠.
특별하게 그런 상황에 놓여 더 억울하고 마음이 상할수도 있는거죠..
저도 한동안 여행이나 쇼핑에 관한 정보들에 압사할만큼 많은 정보를 얻었고 어떤 경우 맹신까지 해서 가끔씩 스스로 무슨 사이비종교에 빠진냥.. 이라는 생각이 들때가 있습니다.
하지만 한분의 의견이 소중하게 여겨지고 그분의 그때 그 기분이나 상황을 이해하는 시선으로 바라볼 필요가 있다는게 거의 모든일에서 소비자측 입장이 되는 제 의견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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