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꼬따오] 뉴헤븐 리조트 & 레스토랑 정보 (new heaven resort & restaurant)
안녕하세요.
지난 5월에 다녀온 뉴헤븐 리조트를 소개하려고 합니다.
휴식과 스노클링이 목적이었던지라 우선 섬은 따오로 정했고
마지막까지 ^^;; 찰럭반까오 해변이냐, 티안 억이냐 고민고민하다가
티안 억 쪽이 찰럭반까오보다 숙소 수도 적고 스노클링 하기에는
더 적합하다길래 이곳으로 정했습니다.
웹서핑하다보니 뉴헤븐 방갈로랑 뉴헤븐 리조트랑 같은 곳인지 헷갈리더군요.
같은 곳 맞습니다.
에어컨에 더블베드인 방에 (2200밧) 머물려고 했는데 방이 꽉 찼더군요.
그래서 걍 팬룸에 더블베드1, 싱글베드1, 2500밧 주고 잤습니다.
무조건 2박 기본이라고 해서 약간 부담스러웠는데 +_+
제가 갔던 5월달에는 그냥 1박 기준으로 받았습니다.
(예약을 미리 하려고 했는데, 일정금액은 결제하지 않으면 예약 확정이 안됩니다)
<1000% 주관적인 의견에서 본 장단점>
+ 언제든지, 원하는 시간에 바로바로 스노클링을 할 수 있다. (장비 빌려줌)
+ 20센티만 들어가도 물고기를 볼 수 있다. +_+
+ 경사가 완만해서 왠만큼 바다 멀리 나가도 깊지 않다.
+ 숙소가 초 친환경적이다. 인위적인 인테리어는 선풍기, 티비, 냉장고 정도.
나무와 짚으로 만들어져있고 방안에서 바다가 보인다.
숙소 주변에 나무가 많아서 팬룸이지만 덥지 않다.
+ 레스토랑 겸 바에서 보는 바다 경치가 꽤나 멋지다.
밤에는 알록달록이 전구와 촛불 켜고 노래도 틀며 바를 운영한다.
꽤 낭만적이다.
+ 망고주스가......잊혀지질 않는다...+_+
+ 자연스러운 '미'를 추구하는 집단 같다. 음식 담겨진 접시도 예쁘고
피어씽한 형은 나무판에 그림을 그려서 리조트 구석구석을 꾸민다.
+ 사람들이 배타고 와서 앞 바다에서 논다. 왠지 돈 번 느낌이다. 하핫;;;;;;
(- 어차피 숙소 값으로 나간다.....;;;;;;;;)
+ 찰럭 반까오 해변에 가서 놀 수 있다. 걸어서 5분 정도.
- 레스토랑 가격은 찰럭반까오 쪽 식당보다 약간 더 비싸다. 하지만 맛있다.
- 리조트내에 수영장, 비치 의자, 노닥거릴만한 파티오?가 없다.
- 모기가 있다. 침대마다 모기장 (모기 커튼?)이 달려있다.
- 숙소 주변에 아무것도 없다. 완전 시골길. 깜깜.
약 10분 정도 걸어서 찰럭반까오쪽에 가면 편의점과 약국, 음식점들이 있다.
걸을만하다.
- 숙소 내 바닥의 미세한 틈으로 개미들이 지나다닌다.
하지만 정말 다니기만 한다. (쓰레기는 항상 숙소 밖에..)
물리진 않았다. 개미의 입장에서 생각하는 자세를 지녀야 한다.
- 해변이 손바닥 만한다.
야자수 그늘에 앉아서 노닥거리는 식의 휴식을 취할 수 없다. ㅠ-ㅠ
하지만 큰 바위들을 몇개 넘으면 바로 티안 억 해변이 나온다.
실제로 옆 숙소 사람들이 오전에 바위들을 넘어가 티안 억 해변에서 놀다가
해질때면 다시 넘어오곤 했다. ^^
수영을 좀 한다면 수영해서 슬슬 넘어갈수있다. ^^
그럼...사진으로 감상하시죠~
* 주저리주저리...
- 뉴헤븐에서 나올때 트럭 잡기가 쉽지 않은데요,
찰럭반까오쪽 세븐일레븐까지 좀 걸어가면 트럭을 잡을 수 있습니다.
으리으리한 새 트럭이나 꼬진 트럭이나 어차피 땡볕아래 달궈진 짐칸 의자에
앉아가기는 마찬가지입니다. 꼬진 트럭일수록 ^^ 싸게 탈 수 있습니다.
- 되도록..짙은 색 상의와 하의를 입고 스노클링 하시면 좋습니다.
- 바다속은 모래지역과 산호지역이 마구 섞여 있습니다.
수영에 능숙하지 못한 분들은 중간중간 착지해서 주변을 살피게 되는데요
이때, 발바닥에 상처가 날 수 있으니
발을 보호하는 뭔가를 신고 하시면 좋습니다.
산호를 보호하는 차원에서 양말을 두겹정도 겹쳐신으면
산호도 보호하고 발바닥 상처도 예방할 수 있습니다. ^^*
- 저처럼....3시간 동안...물속에 머리 넣고 스노클링 하시면...
밤새 등짝과 허벅지가 화끈거려 잠을 잘 수가 없는데요....
시간이 지나도...가라앉기는 커녕....더 화끈거리죠...ㅠ-ㅠ
.
저를 지옥에서 구해준 녀석을 소개합니다...
선착장 근처에 있는 약국에서 샀습니다.
(어떤 집은 큰것만 있고 어떤 집은 작은 것만 있는데요, 작은 사이즈로도
충분합니다)
아..추가로..눈 나쁘신 분들..@_@
바다속이 정말 보고 싶잖아요..때깔도 곱다든데...
제가 도수 있는 물안경에 스노클링 숨쉬는 호수만 빌려서 어떻게 조합해서 써볼려고 했는데요...
숨쉬는 호수 대롱이 고정이 잘 안되서 자꾸 물 먹었습니다..
결국...전문가들이 절대 하지 말라는, 1일 소프트 렌즈끼고 스노클링 장비 일체 빌려서 이틀 물놀이 했구요
다행이도 별 문제 없었습니다. (수심 3미터 이내에서 놀았습니다.)
혹시 모르니 저처럼 건강 염려증 분들은 출국하시기 전에 안과에서 안약하나
처방받아 사가시면 (검진+안약 값 4000원 정도) 좋을 것 같습니다.
* 따오 - 주변섬, 육지 배 시간표 (쏭섬, 롬프라야)
지난 5월에 다녀온 뉴헤븐 리조트를 소개하려고 합니다.
휴식과 스노클링이 목적이었던지라 우선 섬은 따오로 정했고
마지막까지 ^^;; 찰럭반까오 해변이냐, 티안 억이냐 고민고민하다가
티안 억 쪽이 찰럭반까오보다 숙소 수도 적고 스노클링 하기에는
더 적합하다길래 이곳으로 정했습니다.
웹서핑하다보니 뉴헤븐 방갈로랑 뉴헤븐 리조트랑 같은 곳인지 헷갈리더군요.
같은 곳 맞습니다.
에어컨에 더블베드인 방에 (2200밧) 머물려고 했는데 방이 꽉 찼더군요.
그래서 걍 팬룸에 더블베드1, 싱글베드1, 2500밧 주고 잤습니다.
무조건 2박 기본이라고 해서 약간 부담스러웠는데 +_+
제가 갔던 5월달에는 그냥 1박 기준으로 받았습니다.
(예약을 미리 하려고 했는데, 일정금액은 결제하지 않으면 예약 확정이 안됩니다)
<1000% 주관적인 의견에서 본 장단점>
+ 언제든지, 원하는 시간에 바로바로 스노클링을 할 수 있다. (장비 빌려줌)
+ 20센티만 들어가도 물고기를 볼 수 있다. +_+
+ 경사가 완만해서 왠만큼 바다 멀리 나가도 깊지 않다.
+ 숙소가 초 친환경적이다. 인위적인 인테리어는 선풍기, 티비, 냉장고 정도.
나무와 짚으로 만들어져있고 방안에서 바다가 보인다.
숙소 주변에 나무가 많아서 팬룸이지만 덥지 않다.
+ 레스토랑 겸 바에서 보는 바다 경치가 꽤나 멋지다.
밤에는 알록달록이 전구와 촛불 켜고 노래도 틀며 바를 운영한다.
꽤 낭만적이다.
+ 망고주스가......잊혀지질 않는다...+_+
+ 자연스러운 '미'를 추구하는 집단 같다. 음식 담겨진 접시도 예쁘고
피어씽한 형은 나무판에 그림을 그려서 리조트 구석구석을 꾸민다.
+ 사람들이 배타고 와서 앞 바다에서 논다. 왠지 돈 번 느낌이다. 하핫;;;;;;
(- 어차피 숙소 값으로 나간다.....;;;;;;;;)
+ 찰럭 반까오 해변에 가서 놀 수 있다. 걸어서 5분 정도.
- 레스토랑 가격은 찰럭반까오 쪽 식당보다 약간 더 비싸다. 하지만 맛있다.
- 리조트내에 수영장, 비치 의자, 노닥거릴만한 파티오?가 없다.
- 모기가 있다. 침대마다 모기장 (모기 커튼?)이 달려있다.
- 숙소 주변에 아무것도 없다. 완전 시골길. 깜깜.
약 10분 정도 걸어서 찰럭반까오쪽에 가면 편의점과 약국, 음식점들이 있다.
걸을만하다.
- 숙소 내 바닥의 미세한 틈으로 개미들이 지나다닌다.
하지만 정말 다니기만 한다. (쓰레기는 항상 숙소 밖에..)
물리진 않았다. 개미의 입장에서 생각하는 자세를 지녀야 한다.
- 해변이 손바닥 만한다.
야자수 그늘에 앉아서 노닥거리는 식의 휴식을 취할 수 없다. ㅠ-ㅠ
하지만 큰 바위들을 몇개 넘으면 바로 티안 억 해변이 나온다.
실제로 옆 숙소 사람들이 오전에 바위들을 넘어가 티안 억 해변에서 놀다가
해질때면 다시 넘어오곤 했다. ^^
수영을 좀 한다면 수영해서 슬슬 넘어갈수있다. ^^
그럼...사진으로 감상하시죠~
* 주저리주저리...
- 뉴헤븐에서 나올때 트럭 잡기가 쉽지 않은데요,
찰럭반까오쪽 세븐일레븐까지 좀 걸어가면 트럭을 잡을 수 있습니다.
으리으리한 새 트럭이나 꼬진 트럭이나 어차피 땡볕아래 달궈진 짐칸 의자에
앉아가기는 마찬가지입니다. 꼬진 트럭일수록 ^^ 싸게 탈 수 있습니다.
- 되도록..짙은 색 상의와 하의를 입고 스노클링 하시면 좋습니다.
- 바다속은 모래지역과 산호지역이 마구 섞여 있습니다.
수영에 능숙하지 못한 분들은 중간중간 착지해서 주변을 살피게 되는데요
이때, 발바닥에 상처가 날 수 있으니
발을 보호하는 뭔가를 신고 하시면 좋습니다.
산호를 보호하는 차원에서 양말을 두겹정도 겹쳐신으면
산호도 보호하고 발바닥 상처도 예방할 수 있습니다. ^^*
- 저처럼....3시간 동안...물속에 머리 넣고 스노클링 하시면...
밤새 등짝과 허벅지가 화끈거려 잠을 잘 수가 없는데요....
시간이 지나도...가라앉기는 커녕....더 화끈거리죠...ㅠ-ㅠ
.
저를 지옥에서 구해준 녀석을 소개합니다...
선착장 근처에 있는 약국에서 샀습니다.
(어떤 집은 큰것만 있고 어떤 집은 작은 것만 있는데요, 작은 사이즈로도
충분합니다)
아..추가로..눈 나쁘신 분들..@_@
바다속이 정말 보고 싶잖아요..때깔도 곱다든데...
제가 도수 있는 물안경에 스노클링 숨쉬는 호수만 빌려서 어떻게 조합해서 써볼려고 했는데요...
숨쉬는 호수 대롱이 고정이 잘 안되서 자꾸 물 먹었습니다..
결국...전문가들이 절대 하지 말라는, 1일 소프트 렌즈끼고 스노클링 장비 일체 빌려서 이틀 물놀이 했구요
다행이도 별 문제 없었습니다. (수심 3미터 이내에서 놀았습니다.)
혹시 모르니 저처럼 건강 염려증 분들은 출국하시기 전에 안과에서 안약하나
처방받아 사가시면 (검진+안약 값 4000원 정도) 좋을 것 같습니다.
* 따오 - 주변섬, 육지 배 시간표 (쏭섬, 롬프라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