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볼리 호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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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볼리 호텔

사금파리 9 6501

처음에는 카오산에서 지내다 치앙마이에서 훨람풍에 도착하기에 그곳에서 가까워 보이는 티볼리에 미리 예약을 하고 묵게 되었습니다.
다른분 말씀처럼 참 친절하더라구요...다만 프론트에 계신 남, 녀 분은 상당히 뚱한 분위기였어요. 공항 버스가 근처에 있냐고 물으니 딱 잘라서 씰롬이라고 단 한마디만 하시더라구요. 그래서 월텟의 투어리스트 인포메이션에서 상세한 정보를 얻을 수 있었습니다. 체크 아웃하면서 짐을 잠시 맡길 때 부터 직원분들이 공항에 택시를 타고 갈거냐고 물으면서 450밧에 갈 수 있다고 합니다. 세분이 돌아가면서 말씀 하더라구요. 방콕의 좋은 호텔에서 묵어본 적도 있었는데 모두 미터 택시를 잡아주는데 여긴 작은 호텔이라  그런지 미터가 아닌 딱 450으로 택시비를 정해 놓았더군요. 그래서 살라댕까지 택시로 50밧에 가고 거기서 공항버스 타고 갔습니다.

아침도 제 입맛에는 맞아서 불평할 것은 없었구요.

그런데 위치가 상당히 애매했습니다.
지하철, 지상철 정류장과 먼건 상관이 없는데 도로변에서 꽤 들어와야 하고 길이 너무너무 위험해요. 걸어다닐 만한 길은 없고 택시 같은 차들이 꽤 골목으로 많이 다녔습니다.
그리고 제가 개를 상당히 무서워 하는데 어느 여자분이 개를 다섯마리 정도 키우는지  개들이 무리지어 있어서 너무 무서웠네요.
여행 마지막에 편하게 지내면서 늦은 밤 까지는 아니여도 쇼핑 하고 저녁에 천천히 들어올 생각으로 예약 했었는데 혼자 여행하는 여자에게는 오히려 훤한 카오산이 낫다 싶었어요.
둘이 여행을 하거나 항상 택시로 이동을 하는 분들에게는 그다지 나쁘지 않겠지만, 저 처럼 대중 교통을 주로 이용을 하는 혼자 여행하는 여자 여행자에게는 그다지 좋은 선택의 호텔은 아닌 듯 합니다.

또 방콕을 여행한다면 그냥 카오산을 선택하던지 아님 친구랑 함께 가게 된다면 랑수언에 묵고 싶네요.

** 작년에 나일럿 파크에 묵을 때도 그랬지만 방콕의 골목길은 정말 어둡고 조금
    무서운 것 같아요.

9 Comments
청년소년 2009.07.20 22:23  
저도 지금 한국 도착했는데..저번주 목,금을 티볼리에서 묶었네요..태사랑에서 봤던 정보로 상당히 기대했는데 룸컨디션도 좀 그렇고..옥상 수영장도 좀 낡은 느낌이 마니 드네요. 헬스시설에 런닝머신 한대에 기타 기구 2개~ 안습(ㅜㅜ),모 가격대비 따지고 보면 괜찮다는 생각이 드네요~
핫소우 2009.07.20 22:54  
가격대비....옛날 지마켓 프로모션으로 3일 묵었는데... 하루에 2만5천원인가
결제 했던거 같네요... ^^
1년전인데... 지금은 꽤나 많이 올라서 가긴좀 그렇네요
사금파리 2009.07.21 10:19  
저는 1박에 오만원도 훨씬 넘게 있었던거라...그것도 싱글로...2만5천원이면 개가 무서워도 있을만 하죠. 이 호텔은 마케팅을 한국 여행사 하고만 하는지 식당에 내려가니 거의 우리 나라 사람들 이더라구요. 청년소년님 말씀 처럼 오래된 호텔이 아닌되도 낡은 티가 좀 많이 나서 의아해 했어요.
agatha98 2009.07.21 15:49  
티볼리호텔에서 공항 가는방법좀 자세히 알려주시면 감사할께요~
공항버스 타는곳과... 기타 등등......ㅠ
사금파리 2009.07.21 16:30  
티볼리 바로 앞에서는 없구요 티볼리에서 뚝뚝 서비스를 살라댕까지 하는데 체크 아웃한 상태라 택시를 타고 살라댕 까지 갔습니다(47밧인가 나오는데 50밧 드렸구요) 도이텅 커피 앞 에스컬레이터를 통해서  길을 건너세요. KFC앞에서 공항 버스가 오면 손을 흔들고 타시면 됩니다. 기사 아저씨께 한 시간에 몇대나 있냐고 물으니 영어를 못하신다고 죄송하다고 하더라구요. 저는 운이 좋았는지 10분도 기다리지 않고 탔구요 빅씨 즘에서 차가 많이 막히지만 그 구간만 지나면 정말 빨리 달려요. 승객은 저 혼자였네요. 한 시간이면 공항에 도착을 합니다.
사금파리 2009.07.21 16:33  
두분이시면 택시 타시는게 낫구요 혼자고 시간적 여유가 있음 이 방법도 괜찮은 것 같아요.
agatha98 2009.07.22 17:49  
감사합니다~ 두명인데요~ 말씀해주신대로 택시 타는방향으로 해야겠네요^^
호호낭자 2009.07.23 22:34  
지금 티볼리의 컴퓨터로 놀고 있습니다.
방 너무 깨끗하구요 옥상 수영장 아담하니 참방 참방하기 좋네요
티볼리 옆에서 정말 맛있는 파타이 포장마차를 발견해서 신나게
먹고 저녁에 맥주 파티하려고 맥주사서 태사랑 들렸습니다.
태국의 첫날 정말 행복하네요
유곡걸 2009.08.11 21:37  
전 2주전 티볼리 호텔에서 이틀 묵었는데 괜찮던데요?
수영장도 깨끗하고 룸도 깨끗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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