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마리 아뜨리움 호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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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마리 아뜨리움 호텔

Cathy 5 4860
( * 질문은 반드시 묻고답하기에 해주세요. )

택시타고 펫차부리 마이 아마리 에뜨리움...하면 압니다.
택시비 월텟 기준 80~100밧 사이입니다.

제일 가까운 MRT 펫차부리역이고 걸어서 15분 걸립니다.
저 걸음 느립니다. 그럭저럭 걸을만 했습니다만 택시가 싸니 그냥 택시 타세요
지하철로 도착했을 경우는 그냥 동행분이랑 이런 저런 얘기하다 보면 갈만 합니다. 지하철역 바로 지척에 운하버스 정류장 아쏙 이 있습니다.
지하철역에서 호텔로 걸어오는 길(택시 진행방향)으로 패밀리무까타랑 코리아 무까타 있고... 호텔 건너편에서 택시 진행방향으로 조금만 걸어가면
거기도 무까타가 또 있습니다.
무까타에서 길건너(그러니까 호텔쪽)에는 씨푸드 식당도 있더군요


하나투어 사이트 이용해서 60600원에 예약했습니다.
12시에 갔더니 인도인들 중국인들 단체...장난 아닙니다.
내가 한숨을 쉬니 직원이 엘리베이터 근처에 있는 데스크로 데려가 줍니다.
앞에 한사람 있었습니다.
기대안했는데 조금 기다리면 체크인 해준다고 하더니 해주더이다..
미안해 하면서 그러나 원래는 2시 넘어야 되는 거니까 우리도 어쩔수 없다고...
불만 없었습니다. 10분도 안기다린거 같습니다. 금방 해주더군요

여기 매니저인듯한 사람... 완전 멋있습니다.
맷 데이먼 비슷하다고 해야 하나... 영화배우같습니다. 서양인입니다.
파란 눈에^^ 완전 훈남
그러나..말을 너무 빨리 합니다. 사람들이 많으니 빨리 말하게 되나 봅니다.
내가 훈남이라고 좋아라 했더니 신랑이 샘났는지 그 담부터
그 멋진 훈남을 훈제치킨이라고 부르기 시작했다죠--;

방은 카펫이지만 냄새없습니다. 논스모킹룸이었습니다.
방에 들어서자 마자 좋은 냄새 납니다.
아니 엘리베이터 내리자마자부터 좋은 냄새 납니다.
카펫이지만 상당히 깔끔합니다.
베드 완전 만족합니다.
쿠션 좋고 커버 완전 산뜻하고, 베드크기 넓고
가운, 슬리퍼(완전푹신 좋습니다), 안전금고(무료.,.누군가 유료라고,,,)
베드 왼쪽에 컨트롤러 있고 알람도 됩니다.

화장실 어메니티 환상입니다.
샤워젤, 샴푸, 컨디셔너, 바디로션, 면봉, 실과바늘, 샤워캡, 손톱소지용막대 등
단지 칫솔과 치약은 없습니다.
수압 굉장히 좋습니다. 단지 샤워기가 고정식입니다만,
별로 불편하지 않았습니다. 욕조 있습니다.


단체 많았지만 불편한점 전혀 없었습니다.
조식때도 자리가 없다거나 음식이 비었다거나 그런일 없었습니다.
조식은 1층에서 먹었습니다 2층 맹글스바인지 뭔지는 아예 열지도 않습니다.
조식 팔라조보다 훨씬 좋습니다. 맛도 괜찮고
베이컨, 즉석 오믈렛, 크로와상, 숭늉..^^ 김치, 등등...
제가 언제는 먹는 것은 오믈렛, 볶음밥에 베이컨, 크로와상, 오렌지 쥬스...
과일인데... 빵도 몇가지 되고. 블루베리잼있는 빵과 사과파이 트라이했는데
둘다 만족입니다. 참참참...모짜렐라 치즈 있습니다.
토마토와 냠냠...너무 맛납니다.
가짓수 괜찮고 맛도 괜찮고...티도 맛있었습니다. 음료로 여러가지...
역시 가격따라 갑니다.

수영장 좋습니다, 다만 비가 와서 이용못했습니다.
수영장때문에 여기 잡은건데...방콕에 있는 동안 날씨가 별로 좋지 못했습니다.
원통합니다..그냥 수영장 가자니까...우리 신랑이...너 혼자 가라고 해서...
뻘쭘함을 이기지 못해 못갔습니다...

아마리로 2일 할껄~~ 하는 생각을 했지만
뭐 전 워낙 호텔 투어하는것을 좋아라 합니다^^

공항갈때는 차가 많이 막혀서
조금이라도 빨리 가려고 호텔에서 걸어나와 (버스 정류장도 있습니다)
육교건너서 택시 탔습니다.
아저씨께 수완나폼 에어포트 바이 미터 앤 유징 하이웨이~~
하니 오케 해서 탔습니다. 그리곤...래우 래우~~~~ 했씁니다.
11시 30분 비행기인데 그때가 9시 25분이었습니다...차가 막혀서..

많이 막히는가 싶더니 왼쪽으로 빠져서 어디론가 열심히 갑니다.
비행기 표지판이 보이고 열심히 더 가더니 고가로 올라타고
아저씨가 씩 웃으며 하이웨이^^ 하더군요 그래서 예쓰~~ 예쓰 해줬습니다.
아저씨가 신나게 밟습니다..
이상하게 태국에서 택시타면 무섭지가 않습니다.
허거덕 10시 채 되지 않았는데 공항에 도착합니다.
나 무지 래우래우지? 하며 씩 웃는 아저씨... 엄지손가락을 치켜세워보여줬더니
좋아라 하십니다.
요금은?? 181밧...
200밧 드리고 나왔더니 오케 땡큐 합니다.

라차다에서 고속도로를 타면 요금을 내지 않는건지..
아저씨가 요금 내는 곳을 지나고 난 후에 고속도로에 진입한건지는 모르지만
엄청 빠르게 오고 고속도로비도 내지 않았습니다.


공항에 도착하니 타이항공 원래 H카운터에서 수속하는건데 일본인과 한국인만
C카운터로 불러내서 빠르게 수속해줬습니다.
생각보다 너무 빨리 진행되어 결국 시간이 남습니다.
그러나....더 무서운 연착이 이루어졌으니....
한국 도착하니 원래 6시 55분 도착해야 할 비행기가 7시 30분이 넘어서 도착했습니다.

패밀리 무까타에서 급하게 먹고 무거운 짐들고 육교도 건너고
택시아저씨도 래우래우 공항으로 와줬는데...
비행기가 기상악하로 연착을....
우리 신랑은 지각을.....


이렇게 여행은 끝났습니다^^


참 까르푸에서 99밧에 샀던 쌩솜... 면세점에선 130밧...
이게 뭥미???


호텔에서 나갈때는 셔틀버스 있습니다.
한번 이용했는데 한번 이용할때마다 기본 100밧은 번다고 생각하심 됩니다.
시간표는 이미지파일로 올리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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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Comments
Cathy 2009.07.24 16:40  
마지막으로 한마디...
조식레스토랑에서...
물을 1.5리터 패트병에 담다가
직원이 마담~~ 그러지 마세요~~
하면서 페트병을 달라고 해서 물을 담아주더군요

그러지 맙시다
그냥 돌아댕기다가 세븐일레븐 이런 편의점 가면
시원한 미네랄 워터 7밧 입니다.

참고로....민망스럽게도 한국인 아줌마였습니다.
그러지 마세요...한국인 얼굴에 똥칠입니다.
500미리도 아니고 1.5리터를....너무 심하시네요..
방에 무료 물 2병 매일 제공되는데...
필리핀 2009.07.24 16:41  
태국 공항 면세점에서
국산품(메이드 인 타일랜드)은 시중보다 비싸게 팔아요~ ^^
어라연 2009.07.25 18:50  
제가 4년전에 패키지 여행으로 태국에 첨 갔을때..여권 도난당해서 돈무앙 공항 바로 앞에서 뒤로 돌아와서..가이드가 숙소 마련해준 곳이 이곳이었습니다..

그때 싸게 해준다고 1500밧 정도 낸거 같은데, 지금 6만원이라니 그게 그거네요..

다른 패키지여행 숙소에 비해서는 상당히 좋았습니다..그때 그 가이드도 저가 패키지 숙소는 따로 있고, 이곳은 패키지용이기는 한데 가격이 높게 책정된 코스의 숙소로 이용된다고..

첨에는 아주 외진곳이라고 생각했는데..나중에 방콕지리에 익숙해지니..번화가도 아니지만, 그렇다고 도심속의 오지(?)도 아닌..그냥 적당한 곳 같더군요..

높은 층에 있으면 전망도 괜챦고..조식 역시 저도 괜챦은 인상을 갖고 있네요~
Cathy 2009.07.26 13:53  
생각보다 중심가쪽으로 접근도도 좋고
호텔시설도 매우 만족스러웠습니다.
그리 많은 단체가 왔었지만 시끄럽다는 느낌 전혀 없었습니다.
재충전 2011.04.27 23:35  
퍼갈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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