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타야 "앳 마인드 익스클루시브 파탸야"
파타야에는 앳 마인드 서비스레지던스와 앳 마인드 프리미엄 스위트
그리고 마지막으로 이번에 새로 생긴건지는 잘 모르겠지만
앳 마인드 익스클루시브 파타야 이렇게 세곳의 앳 마인드 계열의 레지던스가 있습니다.
위치는 아래 참조..
이번에 약 2주간 파탸야에 지내면서 첫주는 앳 마인드서비스 레지던스에
마지막 한주는 앳 마인드 익스클루시브 파타야에 묵었습니다.
파타야 날씨가 덥기도 하거니와 이 글을 쓰는 필자도 그리 젊은 나이가 아니기에
숙소를 정하면 잘 움직이지 않는 편입니다.
그렇기에 숙소를 정할때는 되도록이면 신중하게 정하는 경향이 있습니다.
예전에 파타야에 와서 숙소를 잘 못 잡는 통에 고생을 한 경험이 있기에 더욱 조심해서
결정을 하게 되더군요.
(일단, 중국사람과 인도사람이 많은 곳은 절대 가지 않습니다. 100% 후회막급입니다,
시끄럽기가 이루 말할수 없고 매너나 배려따윈 개나 줘버리고 온듯한 사람들이라...
절대 같이 지낼수가 없더군요. ㅠ,.ㅠ)
숙소를 추천한다는게... 잡설이 넘 많아 졌군요... ㅎㅎㅎ
우선 위치는 파타야를 처음 가시는 분들에겐 좋은 위치는 아닙니다.
센트럴 로드에서도 약간 걸어들어와야 하고 세컨로드 쪽에서도 마찬가지로
걸어들어와야 하는 애매한 위치에 자리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파타야를 종종 방문해서 내가 다리 좀 떤다 하시는 분들에겐 별 어려움 없으리라
생각 됩니다.
우선 앳마인드 세곳에서 언제든지 움직여 주는 셔틀버스( 골프장 카트 차량)이
리셉션에 이야기를 하면 5분내에 입구로 데리러 와줍니다.
세컨로드와 센트럴 로드를 넘어가지 않는다면 원하는 곳으로 데려다 주더군요,
전 센트럴마리나 까지 움직였습니다. 하지만 수고했다고 팁 정도는 주는게 당연하다 생각해서
20바트씩 주고 탓습니다. 기사분이 50대 중반은 되신것 같은데 아주 친절하고 좋더군요.
그리고 놀다가 들어올때는 썽태우 타고 세컨로드와 센트럴로드 중간에 사거리에서 내려서
슬슬 걸어들어오면서 중간에 노점상에서 주전부리 같은것 사가지고 들어오곤 했습니다.
그리고 전 주로 소이 부아카오 쪽에서 많이 노는 편이라 이곳이 다니기 편하기도 했구요.
(소이 부아카오도 성태우 노선이 있고 100짜리 저렴한 마사지 샵도 많고 매일 열리는 먹자골목
같은 곳도 있고 일단은 중국인들과 인도인들이 거의 없더군요, 주로 백인 노인네들이 버글버글
거립니다. ㅎㅎㅎ 알다싶이 백인 노인네들은 팁도 인색해서 그런지 그 동네 술집이나 가게들도
팁많이 달라고 하지 않고 좋더군요. 시장도 있고 고고바도 있고 있을건 다있는데 워킹 쪽보다 많이 저렴합니다. 참고들 하시길... ㅎㅎㅎ)
참고로 나가서 놀다가 술도 취하고 기운도 빠지면 납짱타고 들어오면 보통 40~50바트 정도로
해결이 되더군요. 납짱에게 "파타야 클렁 씹썽" 이라고 말하면 잘 데려다 주더군요.
하여튼 위치는 이정도면 대충 설명이 된것 같고요,
일단 시설 부터 이야기 하자면
세군데 앳마인드를 전부 경험한 바로는 가장 나중에 지어져서 인지 가장 깨끗하고 좋습니다.
레지던스 특성상 간단한 취사 시설과 냉장고 세탁기 등등이 잘 구비 되어있고
티비도 나름 삼성의 스마트 티비라서 가지고 있는 스마트폰과 미러링도 가능해서
인터넷도 하기 넘 편했습니다.
참고로 벤치비를 돌려보니 앳마인드 서비스 레지던스는 무선인터넷 속도가 약 10메가 안
쪽의 속도가 나오는 반면 익스클루시브는 40~50메가 정도로 빠른 무선 인터넷
속도를 보이더군요.
태국에서 구매한 4G 유심들이 LTE 라고 하는데... 10메가를 넘지 못하는 속도이니
대략 얼마나 빠른 속도인지 가늠 하실수 있으실 겁니다.
그리고 화장실 욕조도 크고 따신물도 아주 잘 나와서 피곤할때 쉬기 아주 좋더군요.
전 매번 갈때마다 카드키를 한개 더 추가로 달라고 해서 항상 에어컨을 켜놓고 다녔기에
밖에 나갔다가 들어오면 시원하게 쉴수 있어 좋았습니다.
예전에 방콕에서 묵었던 숙소는 방음이 안돼서 옆방아기의 울음 소리 덕분에 잠을 설쳤는데
이곳은 옆방에서 뭔짓을 하는지 아무 소리도 들리지 않아서 아주 딥슬립을 할수 있었습니다,
또 수영장은 앳마인드서비스가 대형이면 이곳은 중형이라고 보시면 될겁니다.
프리미엄은 소형이고요,
조식은 넘 큰 기대 하지 마시길.... 세군데 앳마인드가 거이 대동소이 합니다.
하지만 한국사람이 많이 찾아선지 김치를 준다는게 장점이라면 장점이 되겠군요.
전 첨에 몇일은 걍 그대로 먹다가 후반부에는 빅씨가서 사온 컵라면(신라면)을 물을 부어서
가지고 내려가서 같이 먹고는 했답니다. ( 일하는 직원들이 뭐라 안그러니 전날 술을 많이
자셨다면 함 드셔 보시길.... 똠얌으로 해결 안되는 숙취에 도움이 많이 됩니다. ㅎㅎㅎ)
우선은 5만원 언저리 가격대에서는 가성비가 아주 좋습니다.
오픈 한지 얼마 안되서 깨끗해서 시설 좋고
일하시는 분들 친절하고 좋습니다.
굳이 단점을 찾으라면 약간 애매한 위치 정도...
이제 곧 50이 되는 저도 비치로드 까지 걸어 갈수 있으니
젊고 혈기 왕성한 젊은 분들이라면 별 큰 문제 없을겁니다.
그럼 여기서 사용 후기룰 마칩니다, 즐거운 파타야 여행 되시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