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사랑 회원님들의 강력 추천결과 타이호텔 통해서 우드랜드 3박했습니다. (4월 23- 26일, 3박) 원래 superior인가... 2000밧 짜리였는데, 와이프가 임신초기이고, 걷는 거리가 좀 되어서 입구 근처 1층으로 1000밧/박 더 주고 디럭스로 업그레이드했습니다. 뭐, 거리가 먼 것은 아니구요, 날씨도 좋고 평상시같으면 룰루랄라 걸어갈 정도이지만, 혹시나해서 옮겼구요...  음... 그냥 생각나는대로 적어보겠습니다.

1) 위치: 파타야 북쪽비치위에 있는데, 잘 아시겠지만, 돌고래상 에서 100미터 정도만 더 가면 됩니다. 아주 가깝구요. 썽태우타고 2road에서 1road로 돌아갈때에 벨 누르시고 Dusit Resort로 건너가시면 Let's Relax 맛사지 쪽으로 걸어가시면 곧바로 보입니다. 근처가 독일/네델란드 관광객들이 많더군요. 간판도 독어나 dutch 가 많이 보이고, 참 특이했습니다. ㅎㅎ  위치는 참 조용하고, 그리고 결정적으로, 약간 덜 덥다는 느낌을 받았습니다. 위치는 만족 스러웠구요... 건너편에 빨래해주는 서비스도 많고 참 좋았습니다.

2) 서비스: 기본적인 서비스는 만족스러웠습니다. 단, 커피포트 안에 녹이 슬어있는 것을 발견하여 뜨거운물을 가져다 달라고했습니다. 직원들이 영어가 그리 유창하지 않은 것 같구요... 또 데스크도 약간 영어를 더 공부하면 금상첨화일 것 같더군요. 식당에서도 괜찮았고, 서비스가 모자라다는 느낌은 못 받았습니다.

3) 음식: 가지수도 적당했고, 식당도 조용하고 괜찮았습니다. 다만, 식당 밖이나 끝에 앉으면 왔다갔다하기가 약간 힘들 듯 싶네요...
[image]IMG_2211(4575).jpg[/image]


4) 시설: 방에는 기본적으로 작은 TV, 커피포트, 물2병, 차/커피, 컵, 유리잔, 등이 구비되어있구요... 방이 깔끔은 한데, 너무 휑~ 한 느낌을 좀 받았습니다. 그 흔한 그림도 한개도 없구요... 그냥 몇개만 걸어놔도 분위기가 확~ 바뀔 듯 싶던데요.... 그리고 천장이 높은게 좋긴하지만, 너무 높고 벽과 천장이 같은 하얀색이니깐 좀 썰렁하고 웬지 공사가 조급하게 마무리지어진 느낌이 약간 있다고 할까요? 음... 유리창을 통해서 밖에 수영장으로 연결되는데, 모기가 많다는 것만 빼고는 만족스러웠습니다.

수영장도 참 아답하고 예뻤구요.... 서양인들 노부부가 대부분이었습니다. 아참, 4월 25일날 체크인한 한국분들 가족이 많이 계시더라구요. ^^ 해질 때 쯤에 사진 찍는데 저쪽에서 수영하시더라구요. 암튼, 우드랜드 추천해 드릴만 한 것 같네요. ^^

[image]IMG_2206(4575).jpg[/image]

[image]IMG_2216(4575).jpg[/image]

[image]IMG_2223(4575).jpg[/imag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