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앙마이 크리스티 게스트하우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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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앙마이 크리스티 게스트하우스

stopy 0 4001

1월 같은 성수기에는 방을 좀처럼 구할 수 없는
크리스티 게스트하우스입니다.
2006년에 묵어 보고 대만족했던 숙소였지만
이번엔 좀 다른 곳에 묵어볼까, 하고 많은 분들이 추천해주신
나이스 아파트먼트에 갔더랬습니다.
나이스 아파트먼트에는 냉장고도 있고, 티비도 있다 하여 혹했었는데
막상 가서 보니 생각보다 깔끔한 맛이 떨어지더라구요.
그래서 크리스티 한 번 보고 결정하자, 하는 생각에
다시 크리스티로 발길을 돌리게 되었습니다.

방값이 조금 올라서 응? 했는데 알고 보니
방 안에 냉장고와 티비를 설치했더라구요.
가구도 새 것으로 바꾸구요.
그래서 가격이 올라간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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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묵었던 3층 왼쪽에서 두 번째 방입니다.
침대가 오른쪽은 약간 삐걱거림이 느껴지더군요.
근데 상당히 넓어서 전 왼쪽에 붙어 잤기 때문에
크게 불편함을 느끼지는 못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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냉장고와 티비입니다.
티비는 삼성 LCD 이더군요. ㅎㅎ
옷장도 상당히 넓직하니 수납공간도 잘 되어 있고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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욕실입니다.
욕조 근처에 새까맣게 보이는 것은 곰팡이인 것 같습니다.
욕조 자체는 더럽지는 않습니다.
따뜻한 물 잘 나옵니다. 수압도 좋구요.


빨래는 1키로에 20밧입니다.
각종 투어 있고, 여행자 버스도 있습니다.
투어 중에 트레킹은 비추합니다.
값은 다른 곳보다는 싼 편인데, 코스가 힘들기만 하고 실속이 없습니다.
빠이까지 가는 미니밴 이용했었는데 1인당 170밧으로
근처 다른 여행사들보다 저렴했습니다.

단점이라면, 밤에 개 짖는 소리가 무지 시끄럽게 들립니다.
저는 겁이 많은 편이라 새벽에 개가 짖으니 시끄러울 뿐 아니라
무섭기까지 해서(왠지 개가 귀신을 보고 짖는 것 같다는 상상이..ㅠㅠ)
잠을 좀 설쳤습니다.

야시장까지 걸어서 가는 것도 멀지 않고
선데이 마켓이랑도 무지 가까워서 좋습니다.

AUA 맞은편 골목으로 들어가면 되시니 찾기도 쉽습니다.
타패에서 오신다면 나이스아파트먼트 들어가는 골목 지나쳐
다음 골목으로 들어가셔서 200미터쯤 걸으시면 오른쪽에 보입니다.
골목 이름이 정확히 기억은 안 나는데 랏차담넌 soi 5 였던 것 같네요.
아니라면 아시는 분들이 정정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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