핫야이 - 숙소들에 대해 전반적인 의견

홈 > 태국게시판 > 숙소정보 > 남부
숙소정보

- 추천숙소와 비추천 숙소. 새로 발견한 괜찮은 숙소, 독특한 숙소 등에 대해서 얘기하는 곳
- 이곳은 숙소 이용기를 올려 주시고 가격관련 정보는  행사/특별요금정보 게시판을 이용해 주세요.
- 콘도 등의 장단기 임대 글은 올릴 수 없습니다.

핫야이 - 숙소들에 대해 전반적인 의견

클래식s 5 4118
오늘 싼데서 자기위해 많이 알아본게 아니고 워낙 숙소수준이 후진데 비싸기만 비싸서 거의 30군데 정도를 돌아다니게 됬습니다.

 일단 시내에서 좀 벗어난 구역에서 여러곳을 봤는데 여기 수준이 낫습니다.  거의 500bt 수준이고 호텔 수준 괜찮습니다.  그런데 다 풀이더군요.  첨엔 이해를 못했습니다. 오늘 뭔 날이라고 다 풀인지요. 가는 곳마다 방없다고 손사래 치는데 환장하겠더군요.

 여러군데 돌다가 그냥 책에나온 시내 숙소들로 이동했습니다. 램통호텔을 필두로 20-30곳의 호텔들이 위치해 있습니다. 오딘몰과 기차역 주위로요.  게스트 하우스 2곳이 기차역 앞으로 있습니다. 로빈손 지나서요.  많이 돌아보니 호텔 가격 견적이 딱 나옵니다.

 일단 호텔이 중형이다 싶으면 룸 가격은 500bt 부터 시작합니다.  로비가 2년 안에 새로 인테리어 한듯 깔끔하던가 규모가 크면 700 부터 시작합니다.  그리고 500bt-700bt 사이의 숙소들 인터넷 아에 안되는 데가 90% 이상입니다.    숙소들 수준은 어찌나 오래되고 낡은 호텔방을 비싸게 받는지 방 보면서 답답합니다.
 
 다른지역 기준으로 보자면 200bt 에 자라고 해도 알겠다고 하고  후다닥 도망갈 수준들입니다.

아에 호텔 로비부터 금빛으로 번쩍번쩍 빛나는 유명 호텔 체인이나 이름 긴 고급 호텔 잡으시길 권합니다. 

----------------------------------------

램통 호텔

위치 오딘몰 길건너 두 블록 건너편 위치. 
건물 : 6층 콘크리트 건물 , 낡았슴.
가격 : 팬룸 370bt 부터,  수건, 비누 제공,  인터넷은 로비 레스토랑 에서만.
기타 : 숙소 앞이 도로라 소음 있슴. 팬 소음 있슴. 로비 모기 많음.  그래도 로비에서나마 인터넷 되는 숙소도 드물고 가격 이가격에 주는데도 없슴.  딱 한군데 더 인터넷 안되는데 350 주는 숙소 있었슴.

총평..  핫야이 오시거든 아에 비싼데로 가시던가.  모든걸 포기하고 램통 가시던가 하시길.
 최선이라 권하는건 절대 아닙니다.  초반에 괜찮은 외곽의 호텔들을 죽 봤었는데 지금 처럼 풀 되는 상황이면 그냥 알아보느라 시간만 낭비할수 있기 때문입니다.  그리고 책에 나온 한글지도 현지인한테 펼치지 마시길.. 항상 느끼는건데 더 헷갈립니다.  그냥 기차역 가자고 하세요. 기차역 100M 만 나오면 싼 숙소들 바로 보이고 거기부터 2블록 지나면 야시장 펼쳐집니다.
5 Comments
고구마 2012.03.16 14:00  
아아~ 30군데....클래식 에스님, 혼자 가벼이 다니실때 많이 많이 좋은데 알아놓으셨다가
나중에 누군가와 같이 오셔서는 좋은 곳으로 한번에 슈웅~ 들어가세요.

왜 이런이야기 하냐면... ^^ 요왕이 혼자 다닐때는 여기저기 마구 다닐수 있는데, 저같이 굼뜨고 귀찮은거 싫어라 하는 캐릭터랑 같이 다니느라, 그냥 좋은게 좋은거다 식으로 주저앉을때가 많거든요. 그래서 좀 미안하고 그래요. 사실....
지금 그렇게 다니시실수 있는게 복입니다.
클래식s 2012.03.16 14:08  
나중에 더 싸고 좋은 숙소 발견하면 화나는지라.. 적당히 타협해야 되는데 핫야이는 낡고 비싼 숙소가 워낙 많아서 그랬습니다.  게다가 시끄럽기 까지 합니다.  좋은 숙소는 그냥 밖에서 봐도 1000BT-1500BT 이상 될꺼 같아서 확인도 못해봤구요.
 그러나 저러나 인터넷은 일단 되야지 저녁에 안심심한데 이동네는 인터넷 되는데 찾기 너무 어렵습니다. 복합적으로 숙소 찾기 어렵습니다.  핫야이 그냥 야시장+시장+쇼핑몰 로 관광 끝내네요..  얼른 다른 지역 가서 밥좀 먹으렵니다.  슝~~
나무2009 2012.03.16 21:41  
기차역에 내려서 조금 걸어 가다 보니 게스트 하우스가 있어서 물어 보니 300바트 정도 였던 걸로 기억하는데요.. 핫야이는 큰 쇼핑몰이 있고 기차역,버스 터미널도 시내와 가까워서 외국인이라고 당하게 되는 음식 바가지 문제와 교통 불편 문제는 없을 것이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하지만 도시 규모가 작아서 로컬 버스가 없어서 오토바이를 타고 다녀야 한다는 불편이 있는데 핫야이 오토바이 아저씨들은 방콕 처럼 비싸게 부르지 않고 착하게 가격을 부르더라구요.시간이 없어서 핫야이는 그냥 머물지 않고 지나쳤는데 역시 숙소가 싼게 없다는 단점도 있구요.도시가 크지 않고 외국 관광객이 없어서 싼 숙소나 도미토리가 없어서 그런가 봅니다.혼자 여행 갔을 때는 그리 오래 머물만한 도시는 아니라고 생각이 드네요.
클래식s 2012.03.19 11:44  
네.. 제가 게스트하우스를 그다음날 발견해서요. 밤에 찾으려니 잘 못찾겠더라고요.
 어쩌다 보니 도매시장, 재래시장, 쇼핑몰, 야시장 순으로 시장 관광만 하게 됬네요.
 이국적인 시장 풍경과 관광객들로 북적이는 곳입니다.  숙소가 싼것도 없는 반면에 전반적인 수준도 낮습니다.  그래도 방은 가득가득 차는게 앞으로도 별로 개선될게 없을듯 합니다.
강타 2013.01.13 21:58  
버스 터미멀 근처에는 400밧 이상으로 고정되어 있더군요
제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