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오쏙 - 눙 게스트 하우스 (내용 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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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오쏙 - 눙 게스트 하우스 (내용 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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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원 매표소 거의 다가서 주도로에 있는 뱀부 하우스 이정표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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눙 하우스 정원입니다.  넓은 정원에 군데 군데 간격을 띄어서 방갈로를 지어 놨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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옆방 소음 신경 안써도 될만큼 멀찍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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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까이 에 붙은 숙소도 있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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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블 팬룸 400bt , 핫샤워, 수건, 비누제공. 인터넷은 로비옆 레스토랑에서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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냄세 없습니다. 정원이 잔디밭 천지라 벌레 좀 있을듯. 풀벌레 소리 요란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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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주풍 모기장이 보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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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 눙 하우스 였습니다.  뱀부 하우스는 가격은 200bt 대 부터이나. 정원 관리도 엉망이고 목조 방갈로도 지은지 오래됬는지 너무 낡았습니다.  가격만 보고 200bt 찾아가시기엔 좀...

 이근처 식사 물가가 다 비싼 편입니다. 숙소 식당은 거의 80부터고,, 현지인 식당 별도로 있는곳도 최소 50부터 입니다.  작은 슈퍼 같은건 5개 정도, 여행사는 3곳 이상, 미장원 1곳, 식당과 레스토랑은 10여곳, 자전거, 오토바이 빌려주는 곳 별도로 대로에 있습니다.
 책에서 확인한 정보로는 공원 관광에는 오토바이가 거의 쓸모없고 도보 트렉킹 위주라고 나와있습니다..  이곳에서 라차프라파 까지는 64km를 가야 합니다. 엄청 먼거리입니다. 오늘 라차프라파에 오래 있었는데 밴과 승용차 외에는 댐에 방문하는 별도 교통수단 못봤습니다.
 그리고 입장료 또 내야한다고 책에 잘못 기재되어 있는데 댐은 입장료 안냅니다. 
12 Comments
열혈쵸코 2012.03.14 23:53  
쌍카부리에 이어 카오속.. 정말 가고싶었던 곳입니다. 길은 운전하기에 어려움이 없으신지요?
클래식님, 알짜 정보를 올려주셔서 고맙습니다!! ^^
클래식s 2012.03.15 00:09  
초코님도 여행지 욕심 무지 많으신듯.. 어찌 그리 가고 싶은데가 많으셔요? ^^
거기다가 실제로 또 그만큼 다니시니 복이 많으시네요..  운전 어렵지 않습니다. 수랏타니 벗어나는 10km 가 좀 복잡했는데, 다른 분들은 수랏타니-카오쏙 버스로 가시면 되니 그럴필요가 없으니까요.
 어디서 이동하실지 몰라도 수랏타니 까지 한방에 이동하신뒤 또 버스 한방으로 간략히 이동하시길.. 저는 괜히 중간에 낭만 찾아 기차 이용했다가 하루 까먹었습니다.
 방값, 식사비, 투어비 등.. 카오쏙 물가 비싼 동네입니다. 감안하시길. 그래서인지 온리 서양인만 보입니다. 이지역 자체가 로컬들한테는 별 매력 없는 동네인가 봅니다. 서양인 아가씨 둘이 온 팀들도 무지 많네요. 여성분들한테 끌리는 뭐가 있나 보지요.
 여자분들 오토바이 많이 빌려서 타고 다닙니다. 여자들이 더 많이 타요.
열혈쵸코 2012.03.15 00:36  
맞아요.. 다녀와도, 또 다녀오고만 싶습니다. ^^
7월부터는 당분간 여행이 힘들어질 것 같아.. 마지막이다는 심정으로 열정을 불태우려고 합니다.
4월 방타이 예정이에요. 일정을 어찌 채울까 고민하던차에, 클래식님의 후기가 도움이 많이 되고있습니다.
클래식님의 설명을 듣고, 지도를 보며 대략 감을 잡았습니다. ^^
쌍카부리 다녀와서.. 무꼬쑤린 - 쿠라부리 - 카오쏙 - 수랏타니 - 방콕.. 이렇게 되겠네요.
물가, 숙소, 교통편과 길 등.. 필요한 여려가지를 알려주셔서 너무너무나 고맙습니다.
열심히 멋지게 돌아보겠다는 용기까지 생겼습니다. 감사합니다. ^^
클래식s 2012.03.16 02:27  
수랏타니는 뭐가 좋은지 모르겠는데요.  수랏타니에서 뭘 본게 없어서요. 
 카오쏙 가시거든 공원 안에도 돌아보시고 좋은 사진 남겨주시길.. 전 걷기 싫어서 오늘 걍 안갔답니다.
아떠 2012.03.15 16:18  
클래식님이 지저분이라 그럼 믿을만 합니다.
클래식s 2012.03.16 02:25  
오늘 자는 숙소가 낡고 지저분해서 아.. 방에 들어가기 우울합니다.  핫야이에선 싸고 좋은 숙소란 없나봅니다. 어찌나 중국틱한 ( 중국인들 집에 투자 안하는거 아시죠? ) 지 이 가격이면 꼰깬에서 호화판 숙소인데. 아쉽네요.
마프라오 2012.03.15 19:24  
카오속 국립공원을 갈 예정인 분들을 위해서 몇마디 할까 합니다...10년전 경험

산에서 길을 잃을수 있습니다...그럴경우 계곡을 따라 내려오면 됩니다

가이드없이 혼자 올라가도 되고요

중간에 휴게소같은게 없어요

나무위에서 피를 빠는 벌레가 떨어집니다....모자 써야하고 물려도 문제 없습니다..피가 나고 가렵고 나뭇가지 같은걸로 떼어

내야 합니다

야생코끼리가 많은거 같더군요...코끼리 배설물 많아요

2시간쯤 올라가면 남똑 씹엣찬 (11단계 폭포) 있습니다

카오락에서 갔었어요...카오락에서 약간 북쪽으로 (쿠라부리방향) 가다가 오른쪽으로 (수랏타니방향) 가다가  입구방향 보이

면 왼쪽으로 가죠

국립공원 안에도 나무위에 지은 숙소가 있어요

첫인상은 우리나라 설악산처럼 장엄하죠

수랏타니 보이스카웃 학생들이 산밑에 텐트치고 야영하더군요

마지막으로 ....조용히 쉴려고 이상한 샛길로 가면 안됩니다...늪지대가 있더군요...빠지면 큰일납니다
열혈쵸코 2012.03.15 21:51  
마프라오님, 고맙습니다. ^^
피빠는 벌레랑 늪지대, 야생코끼리에 놀랐습니다.
계곡을 따라 내려오라는 말씀.. 어느 산을 가더라도 필요한 생존정보네요. 잘 읽었습니다. ^^
클래식s 2012.03.16 02:23  
거머리가 건기에는 적은거 같습니다. 카오야이에서 거머리를 봤는데 그 크기에 놀랐습니다. 한국 거머리보다 3배는 통통한데 물리면 정신적으로 충격이 더 크겠던데요.. 가이드북에는 소금 가지고 다니다가 뿌리면 떨어진다고 돼 있더군요. 맛소금 미니통을 써야 하는지.. ^^  카오야이 방문한 외국인들 긴바지에 덧버선으로 무장하고 다니더군요. 긴팔까지는 더워서 그렇구요.
 요새는 라플레시아를 더 많이 홍보하는듯 합니다.

 눙게스트 하우스 벌레 많습니다. 스프레이 모기약 반통 쓰고 모기장 치고나서는 잘 잤습니다. 풀벌레 소리 들으면서 오랜만에 숙면 취했네요. 천정이 뚫려있어서 새도 한마리 들어왔다 나가더군요. 매미 2마리 잡고 기타 벌레들 한 30마리 잡은듯.. 그래도 바퀴 없고, 개미는 조금뿐이라 약으로 싹 처치 했어요.
K. Sunny 2013.08.23 10:26  
눙하우스 공식 홈페이지 올립니다~ 계획 중이신 분들 참고하세요.
http://www.nunghouse.com/
제롬 2014.01.19 19:05  
역시 이런 쪽으로는 클래식님이네요. ㅎㅎ
작년에도 덕분에 카오야이 잘 다녀왔습니다.
바쁘게 사느라 이제야 감사 말씀 드립니다.
카오야이에선 결국 시내근처의 여행사들은 가보지도 못하고 그린리프에서 픽업받아
3박 4일을 꼬박 그 쪽에서 트래킹하고 밥먹고 지내다 왔습니다.
정보 수집해서 올려드리기로 했는데 얻은 정보라고는 그저 트래킹 후기 뿐이네요.
트래킹은 Half day 와 Full day 둘 다 참가했구요.
Bird watching 은 일정이 부담스러워 그냥 접었습니다.
카오야이 트래킹은 제가 태국에서 해본 온갖 트래킹 중 제일 좋았습니다.
감사합니다.

쵸코님 카오쏙 잘 다녀오셨나요?
저는 오는 5월 카오쏙 계획하고 있어요.
쵸코님의 여행기를 보고싶네요.
지금은 정신없고 행복한 나날들을 보내고 계시겠군요^^
클래식s 2014.01.19 23:04  
도움이 되셨으면 다행이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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