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 태국 사진을 정리하다
일년이나 된 정보라 조금 다를 수는 있겠지만
검색을 해보니 작년에 묵었던
유니콘 게스트 하우스에
대한 정보는 없는 듯 하여
사진과 함께 올려 봅니다.

최근에 다녀오신 분이 계시다면 최근 정보를
알려주세요^-^

[기본정보]

위치 : 랏차담넌 거리 학교 앞
룸타입 : 더블룸
세부사항 : 개별욕실, 에어컨, 티비, 냉장고, 수영장
가격 : 400밧



숙소 입구 입니다. 사람들이 모여 있는 곳이 리셉션입니다.
빠이가 워낙 작은 동네라 찾기 어렵지 않으시고
학교 앞 넓은 길가에 위치해 있고
주변에 시설좋은 피씨방도 많이 있습니다.

 

리셉션을 바로 지나시면 보이는 수영장입니다.
우기라 그런지 너무 더워서 수영장 있는 숙소에 가자는
의견으로 수영장 있는 숙소를 고른게
유니콘 게스트 하우스 였습니다.

사진에서 보시는 것처럼
수영장에나 무척 조그마해서
수영을 하기보다는 썬텐을 하거니
수영장에 몸을 드리우고 책을 잃습니다.

저희는 저분들이 들어가시길 기다려
다이빙 하고 수영하고..ㅋㅋ



유니콘 게스트 하우스는 방갈로 형식의 룸이구요
이렇게 통로가 있고 양쪽으로 방갈로가 있습니다.



방갈로 입구는 이렇게 숲이 울창합니다. 꼭 밀림에 있는 것 같은 기분입니다.



방 앞엔 이렇게 탁자와 의자도 있고 해먹도 있어서
아무일 없이 뒹굴거리기 좋습니다.



방 내부는 고급스럽지는 않으나
깨끗한 편이고 벌레는 없었습니다.
티비도 큰 편이고
에어컨도 시원해 쾌적했습니다.
냉장고도 있었구요.



욕실은 안에 있기는 한데
바닥이 자갈입니다. 천장이 뚤려 있지는 않지만.
왠지 휑한 느낌입니다. 불편하진 않아요.



마지막으로 사람이 없을 때의 수영장 모습니다.

총평 : 빠이의 비수기 숙소 가격은 정말 착하지요.
하지만 그건 팬룸에 해당하는 것이고 에어컨룸에 400밧이라면 비싼 가격은
아니라고 생각됩니다. 1년전 가격이라 정확한 정보가 아닐 수 있으니
지금 불황에 숙소 가격은 크게 오른 것이 없는걸로 알고 있습니다.

작은 수영장이지만 사용하시기에 불편함은 없고
참 아기자기하고 예쁜 곳이라는 생각이 듭니다.

작년에 빠이에서 1박을 하고 왔었는데도
태국 여행중 가장 기억에 남는 곳중 하나 입니다.

빠이에 가신다면 한번 들려 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