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절한 아노마 호텔
처음 선택했을때 쇼핑센터가기 편한 지리적 위치때문이었죠
센트럴 월드. 빅씨. 씨암 파라곤 .... 이번여행은 쇼핑을 목적으로 간거니깐 위치는 최적이었죠.
그런데 처음 체크인할때부터 디파짓요금도 방당천오백밧에
일행의 방과 뚝 떨어져있고 디럭스룸인데도 불구하고 좁은 방과 언니들 방과는 다른 좁은 욕실....
으아 정말 실망실망 대실망 그냥 전에 가던 호텔들로 가는건데 후회에 후회를 거듭...
다음날 언니들 옆방으로 옮겨주긴했지만 정말 호텔 선택에 내 발등을 찍고 싶었지요.ㅣ
하지만 조식 먹을때 푸짐한 음식에 조금씩 마음이 풀리고. 항상 웃고있는 직원들의 모습에( 처음엔 우리 보고 비웃는거 아냐? 우리가 웃기게 생기기.....는 했나? 기분이 나쁠려고 했는데. 하나하나 신경써주고 정말 친절이 베어 나오는 미소더라구요.
마지막날 로비에서 픽업차때문에 걱정을 하고 있었더니 이곳저곳 알아봐주고 로비에있던 직원들이 발벗고 나서서 찾아주더라구요. 정말 시간이 없어 정신없이 차타고 왔는데 직원들의 친절에 감동받았어요~직원들 때문에라도 다시 가고 싶어요 (로비에서 피아노치던 총각도 차암 훈남이더구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