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 싸얌3(new siam3)
방콕에 있었던 6일 내내 묵었습니다.
동대문을 통해서 4일+(1일 건너 뛰고)+1일로 5일을 예약하고 갔었는데
건너뛴 1일 일정을 취소하게 되서 아침에 연장하고 총 6일 있었구요.
가격 : 790B(동대문 통해서 예약)
종류 : 트윈
보증금 : 500B
방 호수 : 3304호
기타 : 카드키, 온수, 수압은 그냥 그런정도, 에어컨 조금 시끄러움(저온으로 할 경우)
비치품 : 옷장, 협탁, 거울, 화장대, 의자, TV, 안전금고, 냉장고,
비치타올 각 1개(화장실에 발매트 1개), 비누 작은거 2개, 두루마리 휴지 2개,
컵2개, 쓰레기통2개(방, 화장실), 옷걸이 3개
부대시설 : 로비에 여행사, 인터넷, 음료수, 테이블
방에 있을 일이 없다보니
6일 중에서 방 청소는 1번 요청했었는데
타올 갈아주고 비누 썼으면 더 주고 휴지 채워줍니다.
복도에 쓰레기통이 있어서 쓰레기는 제가 알아서 버리고 그랬어요.
우선 침대는 고정식이 아니고 바퀴가 달려 있어서
TV볼때 벽에 베개를 두고 기대면 침대가 약간 밀립니다.
(확~ 밀리거나 그러진 않아요)
침대 사이에 협탁이 있고, 리셉션이랑 전화기 연결되어 있구요.
티비는 한국방송 안나오구요, 리모컨 있습니다.
천장에 커다란 선풍기 있어요.
사진의 왼쪽에 있는 침대 옆으로 창이 있고 화장대 있습니다.
화장대 옆에 콘센트가 있는데 콘센트가 1개 밖에 없어서
핸드폰, 카메라 등등 여러개 충전은 어렵구요.
멀티탭을 갖고 가시거나
카메라 충전은 밤에 화장실에 있는 콘센트에서 하셔야 할것같아요.
옷장이 있어서 옷을 거기 뒀다가 갈아입기 좋았구요.
(옷장에서 오른쪽으로 벽걸이가 있고 옷걸이가 있어서 간단한 빨래는 꼭 짜서 널어두면 에어컨와 일직선이라 그런가 잘 말랐어요)
문 왼쪽에 화장실이 있습니다.
샤워부스 안에는 작은 선반이 있어서 샴푸 같은거 놓을수 있어요.
샤워부스가 약간 낮아서 물이 넘친다거나 그런 일은 없었습니다.
부스 안으로 온수기가 있습니다.
문제는 여기서...제가 3304호에 있었는데 샤워꼭지(그러니까 물 나오는 곳)를
만질 때마다 전기가 흘렀습니다--...
이걸 어떻게 얘기해야 하나 싶었는데 electric burn 이라고 하니까 알아 듣더라구요.
(전류는 current 인데 이걸 알아들을지..electricity 라고 해야 할지...고민했어요)
기술자가 온다고 해서 언제 오냐고 물어봤더니
(오래 걸릴것같으면 편의점 다녀오려고)
5분 뒤에 온다고 해서 잠시 기다렸는데 정말 바로 왔어요.
(옷차림을 봐서는 new siam 1~3, riverside 직원인것같았는데...)
이것 저것 해보더니 고쳤다고 하는데..여전히 전기가 흐르네요.
방을 바꿔달라고 했더니 full 이라서 안된다고...
(진짜로 full인것 같았어요. 계속 여행객들한테 full이라고 안내하던..)
체크아웃 하겠다고 하니까 방에서 시설 확인합니다.
없어지거나 부서진거 있으면 청구합니다.
(화장대 위에 가격표가 있어요)
당일 체크 아웃 손님은 짐 보관이 무료입니다.
(요금표가 있길래 돈을 냈더니 오늘 체크아웃했으면 free 래요)
아니면 투숙객은 15밧, 일반 손님은 20밧이구요.
짐에 번호표를 달고 보관용 따로 주구요.
가끔 카드키가 안될때가 있는데 리셉션에 얘기하면 다시 등록해줍니다.
6일 내내 방에서 모기, 벌레 본거 없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