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사무이 차웽해변의 Orchid Residence
여자친구와 둘이 코사무이에서 5박 6일을 보냈습니다.
그중 여기에서 3박을 했을정도로 좋은 숙소 입니다.
저희는 돈이 그리 넉넉하지 않아서 숙소는 저렴한곳을 잡고,
노는데 많이 쓰자하여 1000밧 이하 숙소를 찾던중 이곳을 발견했습니다.
시즌마다다르고,
인터넷에 있는 가격과, 데스크에 있는 가격, 그리고 실제 가격이 조금씩 차이가 나지만
저희는 하루 950밧에 studio Room 에서 보냈습니다. (8월 20일경 요금)
Deluxe Room은 900밧이였는데 테이블이 없고, 3층이였으며, view가 좋지 않은쪽이였기때문에 50밧 더주고 좋은 방 잡았습니다.
저희가 여행하면서 총 4군데 묵은 숙소중 가장 좋았습니다.
너무 좋아서 한국에 오면 꼭 홍보해주고 싶더라고요.
그정도로 직원들도 친절하고, 아무튼 정말 좋았습니다.
- 가격대비 가장 넓은 실내공간과 (이가격에 이만큼 넓은곳 처음봄)
- 깔끔한 청소 (손대지 않았으면 하는곳엔 절대 안건들여 주시고 ^^)
- 조식제공 (어메리칸 스타일로 제공되어 태국음식 입맛이 않맛는 저희에겐 좋았어요. 아시안 스타일로도 제공됨)
- 빵빵한 에어컨과 냉장고
- 한국의 220V 플러그 그냥 꼿아도 됨.
- 친절한 데스크양
- 차웽로드 끝자락이라서 오토바이 타고 돌아댕길때 좋음 (왜냐하면 양방통행도로가 바로 옆이라서)
그외 여러가지 있었지만 적으려 하니 잘 생각이 안나는 군요.
단점이라하면
- 약간의 소음
바로옆이 Boxing Stadium 이라서 주말엔 "투마로 나잇 @#$@#%%@#$@#$~~~ "하면서 내일저녁에 있을 경기를 계속 광고함.
사실 숙소에서 쉬며 널부러져 있는 시간이 그리 길지 않았으니 이정도는 참아줄만 했음.
- 차웽해변의 main중 main은 아니였음.
위치
- 차웽해변에서 차웽로드타면서 일방통행 끝나는곳까지 내려오시다가
바로 오른쪽으로 꺽어서 300m~500m가량 가시면 보입니다. 왼쪽에 있습니다.
- 좀더 쉽게 설명하자면 차웽호수 아랫쪽에보시면 Boxing Stadium 이 있습니다.
그 바로 옆 입니다.
아래사진은 저희가 나갈때 최대한 깨끗히 치우고 찍은 사진들 입니다.
사진에 "화사한" 이런 효과같은걸 하나도 안준사진들 입니다.
몇몇 사진엔 제 여친이 나왔더군요 -0- 그것만 블라인드 처리했습니다.
**** 마지막으로 저희가 코사무이 숙소찾을때 썻던 아주 유용한 외국 싸이트 알려드립니다.
www.sawasdee.com 사왓디 닷 컴 입니다.
좋은 여행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