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타야 디스커버리 비치 호텔
휴가로 친구들과 셋이서 태국 다녀왔습니다.
친구의 추천으로 타이프렌즈를 통해서 호텔 예약을 했는데 디스커버리 비치를 추천해 주시더군요
태국은 여러번 다녀왔지만 자유여행은 다들 첨이라 호텔을 선뜻 정하기가 어렵더라구요..
그래서 저희같이 고민하시는 분들이 계실거 같아 혹시나 도움이 되실까.. 몇자 올립니다. ^^
위 치 ☞
soi 6-1에 있고 파타야비치 바로 앞에 있습니다.
걸어서 10~15분정도 가면 알카쟈쇼장, bic-c, 센트럴 페스티벌 센터가 있습니다.
(센트럴 페스티벌 센터가 먼줄 알고 첨에 쏭테우를 탔는데 조금가서 내리라고 하더군요.. ㅡㅡ; 아구구~ 돈아꺼~~~ ㅜㅜ)
호텔서 워킹까지는 쏭테우를 타고 가서 돌아올때는 슬금슬금 구경하면서 밥도 먹어주고 또 슬금슬금 걸어오다 맥주한잔 마셔주고 그렇게 걷다보니 숙소에 도착..
낮엔 더워서 걷는건 많이 힘들거구요 저녁에 선선한 바람 맞음서 사람구경~ 물건들 구경함서 수다떨며 걷기 괜찮았습니다~ ㅎ
개인적인 의견으로는 위치는 괜찮았습니다.
로 비 ☞
로비는 작은편이었지만 1층에 여자화장실은 칸이 많아 나름 자주 이용해 주었지요.. ㅋㅋ
복도 한켠에 파타야 지도가 큼지막한것이 걸려있어 알아보기 편하고 좋았습니다.
인폼데스크 옆에는 인터넷룸이 있습니다.
어떤분이 올린 글을 읽어보니 직원이 조식시간 못알아 들었다고 짜증냈다고 하시던데 저희도 첨에 머라는지 못알아들어 다시물어보니 친절히 말해주고 혹시나 싶었는지 종이에 적어서 다시 보여주더라구요..
디스커버리 직원들은 대체로 먼저 미소지어주고 친절했어요~~ ^^
룸 ☞
저희는 3명이라 트리플룸을 사용했습니다.
간이침대도 꼬지지 않고 나름 편히 잘 잤습니다.
트리플이라 그런지 방이 넓직해서 돌아다닐 공간도 넓어서 작은테이블을 놓고 저녁에 술한잔 해주는데도 비좁지 않았어요.
제일 맘에 들었던건 아침에 일어나서 커튼을치니 파란 바다가 훤히 보이는 시원한 광경이 넘넘 좋더라구요~ㅎ
화장실에는 샴푸, 샤워젤,바디로션(몸로션이라 한글로 적혀있어요.. 북한에서 배웠나..ㅋ), 샤워캡, 면봉, 위생봉투, 각질제거밀대(여자분들은 아실거에요.. ㅎ)등이 있구요 치약은 없더라구요.
저희는 seven 7에서 젤작은 치약하나사서 셋이서 쓰니깐 딱이더라구요~
샤워부스, 욕조 다 있어요~
베란다에는 빨래 건조대가 큼직한것이 있어서 아주 편하고 좋았습니다.
조 식 ☞
조식시간은 06:30~10:30까지 입니다.
가지수가 아주 많지는 않지만 그래도 제가 좋아하는 것들이 많아서 좋았어요.
이틀을 묶었는데 내용이 조금씩 바뀌더군요..
볶음밥, 볶음국수, 닭볶음, 소세지야채볶음, 야채볶음, 햄2가지, 베이컨, 계란후라이, 오므라이스, 죽, 빵(6~8 종류), ㅔ속 음료수 등등..(기억이 여기까지... ㅡㅡ;)
볶음 국수가 맛있어서 친구들하고 계속 퍼먹었던 기억이... ㅋㅋ
수영장 ☞
크기가 아주 크지는 않습니다만 작은 미끄럼틀이 있어서 덕분에 재미있게 놀았어요~ ㅎ
수박주스를 시켜 먹었는데 설탕을 넣었는지 좀 달더라구요..
단거 시러하시는 분들은 요건 시키지 마세요~
기억나는데로 두서없이 적었는데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네요~
다들 좋은여행 되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