람부뜨리빌리지 (8/26~8/28) -나름 추천^^
게시판에 글들 검색해보고 람부뜨리 빌리지에 관한 안좋은 말이 너무 많아서 고민, 또 고민 했어요.
수영장이 맘에 들기도 하고 주변에 있는 다른 겟하우스 보다 가격이 있는 만큼 나쁘지 않겠지라는 생각으로 결정했습니다.(원래는 람푸하우스로 정했는데 예약이 다찼고, 람푸하우스 외 비교적 평이한 겟하우스들은 그다지 끌리지 않아서 sleepwithinn으로 정했지만 이마저도 예약이 다 찼었어요.)
일단은 동대문에서 하루만 예약하고 갔구요~ 괜찮다면 이틀을 더 연장하고 영 아니다 싶으면 다른 곳을 찾아보려고 했었는데 걱정과는 달리 괜찮아서 이틀더 연장했어요~
저렴한 편은 아니지만 카오산과 매우 가까우면서도 조용한 골목에 위치해있어서 소음 문제 전혀 없었구요. 엘리베이터도 있고, 편의점도 바로 앞에 있어서 편리했어요~^^
수영장도 A동 옥상이랑 E동 옥상 두군데에 있고 나름 깔끔하고 붐비지도 않아서 괜찮았어요.
람부뜨리 거리 가다가 대박 시끄러운 장소에 있는 sleepwithinn발견하고 거기 예약 안한건 천만 다행이라 생각했구요 ㅋㅋ(가격도 비교적 높은편인데 3일치 예약하고 갔음 완전 후회할뻔;;)
람부뜨리빌리지는 한국분들은 거의 찾아보기 힘들고 외국인들이 대부분이예요,
아참! 그리고 직원들 불친절하다는 말 참 많던데 전 잘 못느꼈어요,
그냥 평이한 수준의 겟 하우스보다는 조용하고 깔끔한곳 찾으신다면 추천해드려요^^
PS. 여행하면서 느낀점은 영어 울렁증만 없으시다면 한인여행사 보다는 다른 여행사들 통해서 투어 같은거 예약 하시는 편이 훨씬 선택의 폭이 다양하다는 거예요~ 그리고 하나더, 여행 책자 너무 신뢰하지 마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