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타야 디스커버리 비치 호텔 [사진 위주]
Pattaya Discovery Beach Hotel 은
파타야 비치로드 소이 6/1의 바닷가 바로 앞에 있어서 씨뷰가 가능한 호텔로
걸어서 몇분거리에 새로 생긴 센트럴 페스티벌이란 대형 백화점이 있고
반대편쪽인 세컨로드로 나오면 알카자 쇼장이 가까우며,
또 빅C도 걸어서 몇분 거리에 위치해 있다.
대부분의 룸이 사선형 발코니라 바다가 보이는 씨뷰룸이예요.
아침에 일어나 발코니 문을 열고 나와 바다 그리고 하늘을 바라보는
뷰도 멋지지만 바다에서 불어오는 바람이 상쾌해요.
룸은 넓고 탁 트여서 좋았는데, 무료 생수 2병과 무료 커피가
제공되며, 전기포트, 금고, 헤어드라이기, 슬리퍼, 가운 등이 있고
욕조와 샤워부스 둘다 갖추고 있어요.
바닥은 나무로 되어 있고,
침대는 누웠을때 허리를 잘 받쳐줄 뿐 아니라
사이즈도 킹사이즈라 마음에 들었어요.
룸 시설중 나무바닥과 침대매트가 가장 맘에 들었어요.
로비의 우측이 조식당이고,
좌측으로 카페테리아예요.
조식은 종류가 많지 않은게 아쉽지만
그런대로 맛도 있고 깔끔해요.
빵은 종류가 다양하게 제공되요.
수영장은 그리 크지는 않지만 슬라이드가 있고,
대부분이 애들 용으로 수심이 얕아서
가족이 같이 와 놀기엔 아주 좋아요.
비치베드는 일광욕 좋아하는 이를 위해 바로 햇빛이 비치는 곳에
놓여 있기도 하고, 햇빛을 바로 받는게 싫은 사람들을 위해
지붕 밑에 비치베드가 설치되어 늘 그늘이 드리워져요.
수영장 옆에 마사지 실과 피트니스 시설도 있어요.
야간 바가 비치로드쪽에 있는데,
밴드가 나와서 연주를 하지만
테이블은 그닥 많지는 않아요.
전체적으로 호텔이 깔끔한데,
럭셔리한것은 아니지만 만족스런 느낌,
이용함에 불편이 없이 편리한 느낌.
직원들 특히 프론트 직원들이 훈련도 잘 되어 있고,
친절해요.
올해 10월말까지 프로모션을 하는 덕분에
1박에 1,600밧으로 이런 멋진 호텔에
다 투숙해 보네요.
다시 또 가고 싶은 호텔이예요.
그리고 조이너스 차지도 없더군요.
무엇보다도 위치와 창 밖 풍경이 멋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