쓰쿰빗의 새 호텔 - 쓰쿰빗스윗 호텔 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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쓰쿰빗의 새 호텔 - 쓰쿰빗스윗 호텔 후기

파랑새누나 11 7771

태사랑에서 워낙 정보를 많이 보고 가서 저도 후기를 간단히 올려요.

호텔 정하는데 시간을 너무 많이 소모해서 사실 여행 준비를 못 했을 정도로 호텔 고민을 많이 했는데, 쓰쿰빗그랜드밀레니엄 예약하려고 트*타이 여행사랑 통화하다가 추천해 줘서 알게되어 생각지도 않던 새 호텔로 예약을 했습니다.
사실 우리나라에서는 후기가 전혀 없어서 고민했는데, 아고라나 외국 호텔 사이트 등에서 상당히 좋은 후기들이 있어서 결정했어요.
지금 2+1 프로모션이라고 해서 스위트룸으로 3박에 5600바트 정도 준 것 같네요.

위치는 쓰쿰빗 쏘이 21에 있고, 쓰쿰빗역와 아쏙역 사거리에 바로 있습니다.
사거리에 보면 INTERCHANGE 라고 큰 빌딩이 있는데 그 빌딩 바로 옆에 있어서, 사실 처음에는 잘 안 보였어요^^;;
정말 환상의 위치였어요. 이 Interchange 빌딩이 BTS 나 MRT 역으로 바로 연결이 되는 곳이라 호텔에서 전철타는 데 걸어서 30초도 안 걸리는 곳에 있다 보니 왠만한 곳들은 길이 밀린다 싶으면 택시 대신 전철 타고 다녔어요. 그래서 짜뚜짝 시장이나 씨암니라밋 공연, 씨암파라곤 갈 때등 너무 편했어요.

호텔 전체 룸이 40개 정도라고 호텔 홈페이지에 나왔던 것 같은데, 5층 규모의 작은 호텔입니다. 저 묶는 3일 동안 아시아분들은 한분도 못 봤고, 고객의 대부분이 서양인들인 것 같았어요.

이 호텔의 최고 장점은 위치인 것 같고, 두 번째는 직원들의 친절함인 것 같아요.
카운터에 계신 분이나 경비 하시는 분, 조식 식당의 종업원들까지 대부분 영어가 되시고 너무 친절하세요.

엄마랑 가기 전에 홍콩에서 이 호텔 가격의 3배 정도 되는 비싼 곳에 머물다 갔는데도 이 호텔이 훨씬 좋으시다고 하시네요.

스위트 룸이라 거실과 방에 모두 삼성 PDP TV 가 있었는데, 거실에 TV를 보고 있으면 왜 방의 TV 도 켜지는지...^^:;...그건 물어본다는 게 바빠서 못 물어보고 퇴실했네요.

조식은 아주 간단하게 샐러드, 볶음밥, 샌드위치, 과일, 요거트 등과 매일 아침 계란 메뉴를 선택하면 주방에서 바로 해 주더라구요. 오믈렛이나 후라이, 삶은 계란 등 선택하면 바로 해서 가져다 줘서 편했어요.

수영장이나 이런 건 전혀 없어요. 그러니 가족들이랑 가시는 분들보다는 친구들이나 혼자 가시는 분들, 열심히 여기 저기 다니시는 분들은 편하실것 같아요.

다음에 가면 스윗룸까진 필요없을 것 같고 일반룸으로 해서 다시 가 볼까 싶었어요.  

11 Comments
커피우유 2009.11.07 04:25  
저도 여기 예약할까 싶은데...추천하시니 이리로 가야겠네요. 정말 위치가 그렇게 좋은가요?
위치가 중요해서~~ 그리고 스위트룸..이라면 구조가 어떻게 되는지 여쭤봅니다 ^^
나비이 2009.11.07 08:58  
저두 여기 4박예약해놓은상태인데...^^ 갔다와서 사진올려볼게요
꿈꾸니 2009.11.10 11:42  
싸이트 주소가 어떻게 되나요?
김차칸남자 2009.11.11 08:41  
여행사 사이트좀 가르쳐 주세요~~
파랑새누나 2009.11.11 13:39  
에구...답변이 늦었네요..
스위트룸은 방1개, 거실 1개예요. 스위트룸이라고는 하지만 사실 4-5성급 호텔의 멋진 룸은 아니고, 그냥 거실이 따로 있다는 정도입니다.
여행사는 여기 한국인 업체 "트*타이"에서 예약했어요.^^
DEUS 2009.11.11 21:57  
좋은 곳이 었군요. 지나가다가 이런 곳이 있었네 생각했었는데 담에 한번 이용해봐야겠네요
매력적그녀 2009.12.09 03:29  
ll
재미니 2009.12.16 10:26  
저도 이 호텔에서 머물다 오늘 아침에 들어왔네요.
장점은 깨끗하고, 위치가 좋다. 단점은 옆에 공사를 해서 시끄럽습니다.
그리고 호텔을 기대하지 마시고 깨끗하게 씻고 자는 용도만 원하시면 추천입니다.
추가로, 스위트와 슈페리어 더블, 트윈 룸을 사용했는데, 슈페리어 더블 보다 트윈이 방이 더 큰거 같아요. 스위트에는 욕조 있습니다.
토사리 2009.12.22 20:35  
저도 지난 주에 다녀왔습니다. 호텔보다.. 약간 뭐랄까, 깔끔하고 밝은 모텔 정도 느낌이에요.
방 밝고 침대 포근하고 좋은데요, 8시반..혹은 9시 정도부터 6시 넘어서까지.. 시끄럽습니다.
바로 옆에 라마다 호텔을 큼직하게 짓고 있어요. 공사..금방 끝날 것처럼 보이진 않습니다.
호텔에서 늦잠자고 게으름 부리는 호사는 누릴 수가 없고요.. 대신 부지런 여행 가능합니다!!
뱀파이러 2010.01.14 21:54  
전객실 금연실이라는데 맞는지 아시는분 답변좀 부탁드려요...
출장이라 객실내 작업하면서... 어떻게 참아야 할지...
재벌강사 2010.02.15 11:56  
본인도  이곳에서 3박 했습니다. 한국돈 5만원에 1박 요금
환상적인 호텔 이었습니다.

침대 푹신하고 시트의 감촉이 좋구요

우린 트위방 5층에 묵었는데 ..  방문을 바로 나가면 엘레베이터 앞에 응접세트가 있었어  마치 스위트인 것 처럼 사용 했습니다.

서울서 일을 다 못 끝내고 노트북을 들고 여행중이었거든요

친구는 방에서 티비보고 휴식을 취하고
본인은 엘레베이터 앞 거실에서 무선 인터넷(무료)을 사용하여 업무를 보고 ...

짐보관도 무료 ... 완전 강추 호텔입니다. 

**

칸차나부리에서 2박하고 

다음엔 그랜드 밀레니엄 수쿰빗으로 호텔을 바꾸어 묵었었는데요 

방의 컨디션이나
아침식사는 물론 5성급 호텔이 좋지만 

교통이나 인터넷 .. 가격 대비는 수쿰빗 수트가 다연 압승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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