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리엇 싸톤 (Marriott Executive Apartments Sathorn Vista)
가격:-
1+1 프로모션으로 2박에 4600밧
(참고로 예약시 바트와 원화 환율을 비교해보심이..)
위치:-
체크인할때 주위가 너무 휑한 느낌이었는데 일단 걸어보니 살라댕역이나 총논씨역까지 10분정도 밖에 안걸림 (참고로 전 더위 안타고 걸음 약간 빠른편ㅎ)
총논씨역을 근처로 대사관과 회사 밀집 지역인듯.
점심시간에 회사원들이 우루루 몰려다니는데.. 광화문에 있는줄 알았음..
택시기사들이 얘기하면 바로 아는 위치는 아닌듯..
체크인하는날 호텔에 전화해서 설명해달라고 얘기했고.
그다음 외출할때는 호텔 약도있는 명함 가지고 다녀서 잘 찾아 다녔음.
호텔에서 살라댕역 가는길에 학교도 있고해서 학생들 구경도하고 좋았음
맛사지 받는곳이 조금 나와야 있고 한시간에 250밧으로 타 지역에 비해 비싼 듯
헬스랜드 싸톤가서 받음 (택시타면 50밧이내)
걷는거 괜찮으신 분들은 충분히 걸을만함 ..
전 맛사지 받고 올때는 걸어다녔어염..
걷는 거리에 마트는 없지만 (편의점은 호텔나와서 좌측으로 작은길 쭉 걸어가면
있어여.. 바로 옆 주유소 안에도 있다는데 편의점 별로 안좋아라해서 ㅋ)
택시타고 10분정도 거리에 Lotus 있어서 (팔람쌈이라고 한듯..?)-
냉장고도 크고 빠방하겠다 과일하고 맥주 쟁여놓았어염..
살라댕역 실롬 컴플렉스 내에 Tops market 이라고 있는데 Lotus 가 과일도 더 많고 마트놀이하기 더 재미있는듯..
조식:-
식당이 2개가 있는데 로비안에 있는 곳은 상주하는 사람들을 위한곳
여행객들은 1층에 문열고 나가서 있는 Momo cafe 에서 6시반부터 10시반까지
일주일내내 바뀐 메뉴라고는 볶음면의 굵기 하나 ㅋ
음식이 계속 똑같은데 전 꿋꿋하게 잘 먹었어염 ㅠ.ㅠ
레지던스치고 음식 그냥 괜찮고 빵종류도 꽤 여러가지인데 먹는것만 먹게되던데염
수영장:-
집중적으로 오전 시간에 사람이 가장 많은듯..
썬베드가 워낙에 몇개 없지만 사람들이 금방 사라짐..
오전시간에 갔을때는 중쿡 사람들 너무 많았었는데 스르르 빠짐 (Thank god)
같은층에 사우나와 작은 Gym 있는데 한번도 사용안함 - 지금에서야 아쉬움
수영장및 사우나 시설의 락커및 샤워시설 아주 깨끗.
(사용하는 사람은 한명도 못봄)
오후에는 수영장 정말 한가함..
해질녘에 썬베드에 누워서 해지는거 감상.. 캬..
바로 옆에 Fraser suites 건물이 우뚝 서있음..
룸:-
거실과 베드룸이 분리된 형태 (룸상태 별 다섯개) , 거실&방에 삼송 TV 한대씩
침구가 엑~썰런트함.. 침대에서 나오기 싫을정도..
너무 포근해서 어디껀지 막 들춰봤음 ㅠ.ㅠ
욕실에 딱 반신욕하고 싶게하는 욕조가 자리잡고 있음..
가운과 슬리퍼는 베드룸 옷장안에 ..
세탁기는 있었으나 세제가 없어서 프론트에 얘기하면 바로 가져다 줬고
설겆이는 룸청소시에 깨끗하게 해줌 (그래도 너무 펼쳐놓으시면 쫌 그렇겠져 ㅎ)
첫날부터 칫솔이랑 치약이 없더니 그 다음부터 계속 안가져다 놓음..
메리엇에서 이걸 아낄리는 없는데 내가 묵고 있던 층만 빠뜨린건가. .
얘기하면 즉시 가져다 주기는 함.. 한 4번은 말한거같음.. 이 부분이 좀..
뭐든 얘기하면 바로바로 대답하고 처리는 해줌..
아마 제가 있던 층의 하우스키핑 하시는 분이 빠뜨린거겠져..
환기:-
담배 안피시는 분들은 괜찮지만.. 전 흡연룸으로 달라고해서
일부러 층도 낮은층 배정받았어염. (야경을 즐기지는 못했음)
창문이 열기에는 되있는것 같은데 너무 굳게 닫혀있어서 프론트에 창문 좀 열수있냐 했더니 안전을 위한 거라면서 registration 하는 절차를 거쳐야 한다고 하더라구요
내가 리셉션으로 가서 할 필요는 없는거지? 했는데 필요없다는걸로 이해했는지
아무도 안오길래 됐다싶어 그냥 에어컨 빠방하게 틀어놓고 ( 팬의 세기가 세지더라구요) 이용함.
직원들의 친절도및 신속도:-
특히 수영장 직원들 생글 생글 웃고 항상 인사해주고
리셉션 직원들도 인사잘해주고
조식당은 어떤날은 빠르게 커피도 리필해주고 어떤날은 아니고..
친절의 최고봉은 밑에 분이 쓰셨는데 로비 밖에 경비아저씨..ㅋ
목소리 대빵 큰데 "싸와디캅" 하면서 문 나서자 마자 택시 탈꺼냐고 묻고
어디가는지 물어봐서 항상 택시 잡아주고 미터로 가라고 기사한테 꼼꼼하게 일러주고.. 어떤날은 리셉션 직원이 직접 노트가지고 나와서 택시 번호를 적기도하고.
기타:-
인터넷 이용할일이 있어서 비즈니스 센터에서 잠깐 이용할까
랩탑을 사용할까 했더니 - 비즈니스 센터가 더 비싸다고 해서
하루 642밧 주고 인터넷 연결해서 씀 ( 속도는 메가패스)
체크인할때도 너무 신속하게 처리해서 웰컴 드링크 2/3도 안마셨을때
방으로 올라감 - 초큼 아쉬웠음.. 원샷할수도 없고 ㅠ.ㅠ
웰컴 프룻 가져다주고 .. 이틀 더 연장했을때 한번 더 가져다줌..
총평:-
가는날에도 외국 여자분이 직접 서 있으면서
체크인 하냐면서 직접 프론트 자리에도 앉혀주고
대체적인 직원들의 일처리가 신속하고 활발하게 움직이는 느낌이 딱~옴.
혼자서 6박7일을 이용하면서 비용면에서 약간 부담이 되기는 했지만..
묶어본 결과 전혀 아깝지 않았음..
security 들이 많이 보여서 그런지 아주 안전한 느낌..
심지어는 수영장에도 security 들이 매우 자주 왔다갔다함..
집에 있는 듯한 아늑한 느낌.. (사실 하루 이틀 지날수록 초큼 더 아늑했어효 ㅎ)
이상 다음에 또 가고 싶은 강추하는 호텔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