홀리데이인 1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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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9일 홀리데이인에서 1박 하고 왔어여
가기전에 안좋은 글들이 좀 있어서 고민했는데
사람마다 다 틀려서 직접 경험해 보기로 결정하고 갔답니다
개인적으로는 만족 이였습니다
물론 여러분들이 지적한 아침 조식...
음 따뜻한 국물요리나 밥이 없어서 남자분들은 비추시겠지만
저는 아침을 잘 안먹어서 그런지 여자 여서 그런지 아기자기하게
꾸며놓은 조식이 맘에 들더라구여 .... 많이 있어도 못먹을거 같아서
딱좋았어여 일단 베이커리 종류는 다양한 편이구여 나머진 그냥 아메리칸 스타일 정도 아침 식사라고 생각하시면 되실거 같아여 전 커피맛이 괜찮아서 그런지 다 이해 됐다는...
참고로 흰죽이 있어서 남자 분들도 조금의 위안을 받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그리고 방은 좀 작은 편이였어여
근데 새로생겨서 많은 사람이 이용하지 않은 침대에 잘 수있어서 더 좋았습니다
무엇보다 인테리어가 깔끔하고여 원목으로된 책상은 정말 탐나더라구여
화장대는 따로 없지만 옆에 거울이 있어서 책상에 있는 의자 가지고 가서 하면 전혀 불편함 없구여
화장실 정말 제일 맘에 들었던 곳이였어여
저희 방은 오션뷰 트윈이였는데 욕조가 있었어여
욕조에 물받아서 바다보면서 하는 반신욕이란 정말 최고였습니다
나머진 다른호텔에 있는거 다있는데여 다른거는 냉장고에 음료수나 간단한 간식이아이 없더라구여 그래서 혹시나 방에서 맥주 한잔 하실려면 따로 사가거나 룸서비스 받으셔야 되여 ~~~
수영장은 좀 작은 편인데여 저희가 갔을때 아무도 없어서 완전 개인 수영장처럼 즐겨서 나름 괜찮았습니다.
직원들도 볼때마다 환하게 인사하고 정말 친절했어여~~ 제친구가 경험한 한직원 빼고여
가족단위로 가시는 분들은 아이가 좀 어리면 아이풀장이 따로 있어서 괜찮을거 같지만 아이가 조금 큰분들은 그냥 리조트 가시는게 나을듯하고여
여자친구끼리 놀러 가거나 비즈니스로 가시는 분들은 정말 괜찮을거 같다는 생각했어여 지금 프로모션 가격으로 가기엔 돈이 아깝지 않은 호텔이였습니다 ~~ 물론 제가격이면 다른 호텔이랑 다시 생각해 보겠지만여
사진이 정리 되면 올려드리고 싶었는데 사진이 없어서 아쉽네여 ~~가시는 분들 조금이 나마 도움 되셨으면 좋겠네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