싸왓디 방콕 인 비추요....
작년 12월 9일부터 13일까지 5박 6일 했습니다.
처음 방콕 여행이라 태사랑을 그렇게 봤음에도 불구하고 밤 12시 넘어 도착하니, 숙소는 잡혀 있어야 해서, 네이버 여행을 통해 예약했습니다.
5박에 135000원. 직접 하면 1박에 556바트 인가 그렇습니다.
상당히 싼 가격에 했다고 좋아했는데 나중에 알고 보니 꼭 그런것 만은 아니였더군요.
우선 밤 1시 거의 다 되어서 택시타고 도착한 숙소는 그냥 장급 모텔 보다 약간 못한 수준이고, 싼 가격에 더 이상은 기대하지 않았던지라 걍 짐을 풀고 쉬었습니다.
이곳은 위치는 좋지만 카오산의 한 가운데 있는지라 상당히 시끄러워 첫날은 거의 잠을 못잤습니다. 나중에는피곤했는지 적응이 된 것인지 그럭저럭 잘 잤습니다.
아침은 태국식 국밥, 토스트와 과일, 토스트와 베이컨 이렇게 세 가지 중에서 하나 선택이고 모닝 커피를 줍니다.
10시 반쯤 나와 우선 태국식 국밥을 주문해 한 숟갈 입에 넣고 깜짝 놀랐습니다. 겁나게 짠 것이었요. 이후 태국에서 여러 음식을 먹었지만 짜서 못먹은 적은 없습니다. 겁나 짠 국밥을 그냥 두고 커피만 마시고 나와서 다른 걸 먹었네요.
이곳에서 한국인을 한명도 못봤습니다. 서양인들이 주로 오는 모양인데, 2틀간 참으로 보기 드문 추태를 두번이나 목격했습니다. 제가 운이 없었나 봅니다.
하나는 아침식사 때, 채 10시를 갓 넘긴 시간에 완전 취한 서양 놈이 바지도 제대로 입지 않은 채, 청바지가 거의 흘러내린 상태로 여직원과 시시덕 거리며 영어로 야한 농짓거리 하는거,,, 뭐 그정도는 흔한 일 아니냐 하실 분들도 계실지 모르겠으나 실제 보기에는 상당히 않좋았습니다. 이게 아마 첫날 짠 국밥을 먹으며 본 일이 아닌가 싶구요...
두번째는 태국 여자와 외국남자가 같이 묵으러 와서는, 서로 죽이니 살리니 하며 오밤중에 한시간이 넘도록 혈투극을 벌인 일입니다. 마지막 날이었습니다.
이정도 시설에 그 가격은 그다지 착하지도 않구요, 저는 그 두 사건으로 다시는싸왓시 어쩌구 하는데는 안가야지 싶습니다. 태사랑 회원들이 잘 안가시는것 같아 비추도 의미 없는것 같지만 넉두리 겸 올립니다.
처음 방콕 여행이라 태사랑을 그렇게 봤음에도 불구하고 밤 12시 넘어 도착하니, 숙소는 잡혀 있어야 해서, 네이버 여행을 통해 예약했습니다.
5박에 135000원. 직접 하면 1박에 556바트 인가 그렇습니다.
상당히 싼 가격에 했다고 좋아했는데 나중에 알고 보니 꼭 그런것 만은 아니였더군요.
우선 밤 1시 거의 다 되어서 택시타고 도착한 숙소는 그냥 장급 모텔 보다 약간 못한 수준이고, 싼 가격에 더 이상은 기대하지 않았던지라 걍 짐을 풀고 쉬었습니다.
이곳은 위치는 좋지만 카오산의 한 가운데 있는지라 상당히 시끄러워 첫날은 거의 잠을 못잤습니다. 나중에는피곤했는지 적응이 된 것인지 그럭저럭 잘 잤습니다.
아침은 태국식 국밥, 토스트와 과일, 토스트와 베이컨 이렇게 세 가지 중에서 하나 선택이고 모닝 커피를 줍니다.
10시 반쯤 나와 우선 태국식 국밥을 주문해 한 숟갈 입에 넣고 깜짝 놀랐습니다. 겁나게 짠 것이었요. 이후 태국에서 여러 음식을 먹었지만 짜서 못먹은 적은 없습니다. 겁나 짠 국밥을 그냥 두고 커피만 마시고 나와서 다른 걸 먹었네요.
이곳에서 한국인을 한명도 못봤습니다. 서양인들이 주로 오는 모양인데, 2틀간 참으로 보기 드문 추태를 두번이나 목격했습니다. 제가 운이 없었나 봅니다.
하나는 아침식사 때, 채 10시를 갓 넘긴 시간에 완전 취한 서양 놈이 바지도 제대로 입지 않은 채, 청바지가 거의 흘러내린 상태로 여직원과 시시덕 거리며 영어로 야한 농짓거리 하는거,,, 뭐 그정도는 흔한 일 아니냐 하실 분들도 계실지 모르겠으나 실제 보기에는 상당히 않좋았습니다. 이게 아마 첫날 짠 국밥을 먹으며 본 일이 아닌가 싶구요...
두번째는 태국 여자와 외국남자가 같이 묵으러 와서는, 서로 죽이니 살리니 하며 오밤중에 한시간이 넘도록 혈투극을 벌인 일입니다. 마지막 날이었습니다.
이정도 시설에 그 가격은 그다지 착하지도 않구요, 저는 그 두 사건으로 다시는싸왓시 어쩌구 하는데는 안가야지 싶습니다. 태사랑 회원들이 잘 안가시는것 같아 비추도 의미 없는것 같지만 넉두리 겸 올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