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 l e r n   P l e r n

-the most adorable B&Bike in Chiang mai-

플런 플런,
숙소를 알아보러 다니다가 발견한 보물 같은 곳.

컨셉도 독특한, '베드 앤 바이크'!
묵는 사람들에게 모두 자전거를 무료로 대여해준다고 해서 베드 앤 바이크예요. :)

좋은 시설에 비해 작년에 처음 지어져서 여행하시는 분들이 잘 모르는 것 같아 소개드려요.
독특한 컨셉과 깔끔한 인테리어로 태국 내에서는 여러 잡지에서 소개되어 인기 숙소예요.

1박 가격은 650(에어컨), 450(팬)이예요.
한달은 7900인 것으로 알고 있어요.
2층 에어컨 방 중 하나는 더블이고 하나는 2층 침대(위 사진)인데 둘다 좋았지만 특히 더블 방의 경우 맞은편 창문으로 도이수텝이 보인답니다.
치앙마이에서 많은 숙소를 둘러보았지만 방에 창문이 두개있는 곳은 이곳이 유일했던 것 같아요.

주말인 토요일과 일요일에는 마켓까지 태워다주는 서비스...장기 투숙객에겐 공항 픽업도 무료랍니다. 1층에 커피, 티 등 마실 수 있게 되어있고 샌드위치 메이커, 전기주전자 등도 비치되어있어요.

바로 앞에 밸런스 볼 요가가 있고 2분 정도 거리에 시각 장애인들이 해주는 마사지 샵이 있고 3분 거리에  ITM이라는 유명한 마사지 학원이 있어요.
님만해민은 걸어서 10분 거리예요. 위치는 YMCA 바로 뒷편이랍니다.
올드 타운 내에 위치해있지 않지만 제 경우에는 거의 대부분 성때우(20밧)를 타고 다니다보니 (전 워낙 걷는 것을 좋아하는 체질인데 치앙마이에서는 걷는다는게 좀 힘들더군요....날씨도 날씨지만 공기도 그렇고...) 오히려 이곳이 더 끌렸던 것 같아요.

치앙마이 내에 워낙 숙소가 많아 선택하기가 힘들 때도 있는데
사실 동시에 정말 '이거다'하는 마음에 드는 숙소도 적었던 것 같아요.
깔끔하고 밝고 환기가 잘되고 조용한!
이 네가지 모두 해당되는 곳을 찾으신다면 플런 플런 추천드려요.
일하시는 언니도 영어 잘하고 정말 친절하답니다. :)

계단을 올라가지만 밝은 곳을 원하시면 2층으로 예약하세요. :)
홈페이지에 가시면 사진이 더 있으니 확인하시구요.

http://www.plernplernbedandbike.com

그럼 즐거운 치앙마이 여행되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