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볼리 호텔과 홀리데이 인 실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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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볼리 호텔과 홀리데이 인 실롬

나도한번가보자태국 9 7667

1. 티볼리 호텔에서 4박
위치-룸피니역에서 걸어서 한 십분에서 십오분?
그런데 호텔 앞에 인도가 없어서 질주하는 차들 틈으로 목숨 걸고 걸어다녀야 함.
현지인들은 잘만 걸어다니는데 나는 차들이 너무 무서워서
담벼락 쪽으로 붙어 다니느라 벽에 긁히고 나무에 찔리고 고생 좀 함.
그래도 4일 내내 걸어서 다녔음.

호텔에서 나갈 땐 그냥 택시 타거나
호텔에서 운영하는 무료 뚝뚝이 이용하는 것을 추천.

뚝뚝이는 아침 10시 30분부터 1시간 간격으로 운행하는데 오후 3시 반인가? 5시 반인가? 까지만 운영함.
거기 안내 데스크에다가 말하고 종이에 시간과 목적지(룸피니역 살라댕역, 그리고 무슨 로드 이렇게 세 군데 중 선택) 적어 놓으면 데려다 줌

디파짓 천밧트 내야 함

시설-매우 좋음. 매우 깨끗, 매우 새것.
로비에 무료 인터넷 컴퓨터도 두대 있음. 쓸만함. 유에스비도 연결해서 사진 올리 수 있고 어댑터 필요 없음. 그냥 한국과 같은 콘센트임.
욕실에 샴푸비누린스로션빗치약칫솔바느질세트 다 있고 드라이, 개인금고, 생수 두 병, 커피, 홍차 무료 제공됨, 커피포트도 있음. 화장실 아주 마음에 들었음.
수영장도 있고 물 아주 깨끗

방마다 창문이 두 세개 있는데 열고 닫고 가능해서 환기 시키기 좋고
에어컨 온도도 약중강 조절 가능하고 카드키 꽂고 안 꽂고와는 별도로 에어컨을 끌 수 있고 실내 온도를 설정할 수 있어서 이 점이 가장 마음에 들었음.

전망은 기대하지 말 것. 사실 전망 볼 일도 없음.

방의 조명이 여러갠데 개별적으로 온오프 가능하고 조도까지 조절 가능.

조식-볶음밥, 과일, 샐러드, 빵, 씨리얼, 오믈렛, 후라이, 각종 과일 주스, 케익, 야채 볶음, 햄, 고기 볶음 등등 먹을만 함. (호텔에서 처음 자 보는 저로서는 매우 대 만족하며 매일 매일 아침 식사 시간을 기다렸음)

직원-대체로 다 친절했음.

규모가 작은 호텔임.

호텔에서 걸어서 3분 거리에 세븐일레븐 있고 노점음식점도 조금 있음

태국에 다시 간다면 또 여기 예약할 마음 있음!



2. 홀리데이 인 실롬
위치-쑤라싹 역에서 걸어서 십분 십오분?
그래도 여긴 인도가 있었음. 그냥 안전하게 걸어다님.
호텔 바로 앞에 훼밀리마트 있음

디파짓 이천바트 내야 함

체크인 하면 웰컴드링크라고 쿠폰을 주는데 그걸로 파인애플 주스를 한잔 마실 수 있음

조식-어마어마함. 티볼리에 비하면 이건 초호화 부페. 조식에 딤섬, 죽, 초밥 먹을때 나오는 생강초절임, 된장국, 커리, 요플레도 종류별로, 빵도 종류별로, 머핀도 종류별로 열대과일 총집합, 햄도 종류별로 기타 등등의 음식들까지 막 난리가 남. 하나씩 다 먹어보지도 못했음. 너무 많아서. 미소된장국이 있어서 너무너무 좋았음.

직원들-친절

시설- 오래 되어 낡았음. 깨끗하긴 하지만 틈새에 물때가 끼었다거나 하는 등의 세월의 흔적이 엿보임, 샤워기 수압 약하고, 수도꼭지 옛날식으로 온수 냉수 따로 따로 있음, 어댑터 필요 없음

창문 열수 없고 에어컨 끌 수 없어서 안 좋았음
조명도 조절할 수 없어서 불편함.

다음에 다시 갈 생각 별로 없음


위치나 주변 환경, 조식 메뉴는 홀리데이인 실롬이 좋고
숙소 안 시설은 티볼리가 훨 좋다.

다음에는 그냥 카오산 로드의 저렴 게스트하우스 예약하고 싶음 ㅋ

9 Comments
하늘로 2010.01.30 11:22  
자세한 설명 고마워요^^
필리핀 2010.01.30 16:44  
오~ 꼼꼼한 설명... 수고하셨어요...
사진도 있음 올려주셔요~~~
튼튼공주 2010.02.02 15:53  
티볼리는 정말 깨끗하고 친절해요~
언넝 또 가고 싶네요,,
드렁큰타이어 2010.02.04 00:22  

티볼리 굉장히 좋던데요 ㅎㅎ
프론트 직원들 안친절 하다는 말 듣고 갔는데
직원 모두가 다 친절하더군요.
한창 더울 시간에 체크인 했는데 오렌지 주스까지 가져다 주는 센스들..
시설도 a급이고 조식도 종류는 많진 않지만 마음에 쏙 들었습니다.

드렁큰타이어 2010.02.04 00:24  
그리고 태사랑에서 올려주신 어떤분 글읽고
싸톤 쏘이능 ㅡ 싸톤 1번길
롱램티볼리 ㅡ 티볼리 호텔
까이까이 쏘이 야나칸 ㅡ 쏘이 야나칸 근처
이렇게 3단계로 이야기 했더니
택시 기사님들 3번다 한번에 찾아 냈습니다.
찾아가실때 참고하시길 ㅎㅎ
삐죽이 2010.02.05 18:48  

저도 동생이랑 갔던 티볼리 좋았습니다
택시아저씨가 티볼리를 앞에 두고 헤매셨지만...간판이 잘 안보이더라구
뚝뚝서비스로 지하철역까지 데려다 주기도 하고..
직원들 친절하고 깨끗하고~~~

logikgirl 2010.02.14 07:20  
티볼리는 어딜 가나 칭찬 일색이네요^^ 저도 봄에 태국갈 때 꼭 이용해보려고요.
뽀얀이 2010.04.01 13:13  

저두3월22일부터3월31일까지묵었는데요 조금은실망한 부분도 있어요요즘 중국이나 일본에서 관광객들이 와서 묵고있었는데 밤에 술마시고 노래부르고 이방 저방 다니면서 문닫는 소리에 잠이 깨곤해서 전화를 했는데 아가씨왈 조금만 참고기다려 달라고 한다완죤히어이가없음글구 카운터있던직원숏커트머리에 좀말라보였음 컴퓨터사용하겠다고했더니30분만된다고해서사용하고 있는데 일본인이 무려2시간째왜 이럴까다른데로 옮겨야지생각하고 아는분보고오시라고 해서 이런저런 이야기나누더니 나보고 미안하다고 사과를 합니다 ㅋㅋ 이분은 한국사람인데 완죤히 타이어를유창하게잘하심인식대로좋았던만큼그대로 잘간직하는마음뿐이네요글구 대체로 길가라서 조금은 시끄러워요또하나는 스파인데 절대하지마세요실력이비추에요 호텔에서 뚝뚝이 이용해서 살라댕까지가서 3번출구쪽으로 건너 오시면 바디튠 이라고 있어요 풀코스3시간 패키지790밧인데요진짜 강추강추 에요 또하는 식사문제있데요 세븐편의점정문쪽에서 조금직진하다보면마마하우스라고있어요입구에는 한국말로 추천메뉴가적혀있는데정말 맛있어 요챠슈멘김치볶음밥등등 저렴하고 양도많고 아주좋았어요 마지막으로 티볼리호텔 위에적혀있는것만빼면 괜찮아요

울랄라트랄라 2014.10.17 16:19  
홀리데이인 실롬 좋아요
직원들 친절하구요

1층에 중식당이 알고보니 유명 맛집이던데 한국와서 그걸 알았네요

단점이라면 호텔 앞이 차가 엄청 막혀요 ㅠ_ㅠ
일단 수라싹역까지는 걸어나와야 하는거 말고는 다 좋았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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